덕분에 여름철에 사용할 때도, 사용하지 않고 창고에 보관할 때도 편리하다.
써큘레이터 인기가 고공행진하며 최근에는 공기청정 기능을 추가한 프리미엄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이마트는 15일까지 ‘신일 공기청정 써큘레이터’를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 21만 9000원에서 4만 원 할인한 17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에서 올 들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서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기준전망으로 8730만kW, 혹서전망으로는 9080만kW로 각각 예상했다.
전력수요는 보통 기온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평년 기준과 이상고온 가능성을 두고 두 갈래로 전망을 나눠 예측도를 높였다. 최근 30년간 매년...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코로나19와 여름철 폭염으로 독거 어르신, 쪽방주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삶은 더욱 힘들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수월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위기 가구 발굴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택권 확대 측면에서 허용되고 있으나 대부분 국내 기준 적합 여부 검증 없이 유입되는 만큼, 해외 위해우려제품이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성 조사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표원은 이달 30일 냉방용품, 여름철 의류, 물놀이용품 등 여름철 수요 급증 품목을 중심으로 정기 3차 안전성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스 냉방은 전기 대신 가스를 활용해 냉기를 공급하는 설비로 661㎡(약 200평) 규모 이상 건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가스 냉방은 여름철에 전력 수요를 완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단으로 꼽히지만, 초기투자비와 유지보수비용이 많이 드는 점 탓에 보급이 쉽지 않았다.
이에 산업부는 올해부터 가스 냉방 설치지원단가를 평균 20% 인상하고, 신청자당 지원...
여름철 고온에서는 적외선을 70% 가량 차단시켜 냉방 효율을 향상시켜주는 반면 겨울철 상온에서는 적외선을 최대한 받아들여 보온 효과를 냄으로써 적정 실내온도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일반 창호보다 30% 가량 절감시켜준다.
개발을 주도한 생기원 탄소소재응용연구그룹 김대업 박사 연구팀은 스마트 윈도우 제작비용 감소와 설치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정부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전국 태양광·풍력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노후 산지 태양광 설비 1200여 개소 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태양광·풍력 설비 재난 안전성 확보 및 사고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정부 보급 사업 설비인 4만4352개 발전설비를 우기인 6월 이전까지...
2018년 대비 작년 혹한·혹서가 약해 냉·난방 수요가 감소해 전기 소비가 줄었고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 기저효과로 전기판매수익이 9000억 원 줄었다. 여름철 평균기온은 24.1도로 전년 대비 1.3도 낮아진 반면, 겨울철 평균기온은 1.8도로 2.2도 올라 전기 냉난방 수요가 감소했다. 용도별로도 주택용 0.4%, 산업용 1.3%, 일반용 0.6%, 교육용 1.3% 등 농사용(2.1%)을...
산업용 전기요금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된 반면 주택용 전기요금은 여름철에 한해 누진제를 완화하면서 사실상 요금이 떨어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한전 관계자는 “산업용 전기요금은 2014년 이후 동결됐으며 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2018년 기준 MWh당 100.3달러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106.5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2017년 2월 도입된 이 제도는 전기 사용량을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사용량보다 20% 이상 줄인 가구에 요금을 10%, 겨울철과 여름철에는 15% 할인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기준 181만7000호에 총 288억원을 깎아줬다. 올해 추정 할인 가구 수와 할인액은 181만9000가구에 450억 원 수준이다.
정부는 애초 정해진 기한대로 일몰하되, 주택용 전력수요 관리에 직접적인 효과가...
이곳에 사는 독거노인 A씨(70·남)는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여름철 전기요금(5000원), 동절기 도시가스 요금(8만6000원)을 받고,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으로 올해 10월 단열‧창호 교체 등을 지원받았다.
성 장관은 단열‧창호 교체 등 공사내역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살펴보고, A씨로부터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의견을 들었다.
성 장관은 에너지...
여름철 전기 사용 증가 등 계절적 요인의 영향이다.
한전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5조9122억 원에 영업이익 1조2392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76억 원, 영업이익은 1560억 원 줄어든 실적이다.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44조2316억 원에 영업이익 3107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여전히 9323억 원...
그간 전기 소매 요금에 반영되지 않았던 연료비·제세부담금 인상분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2014~2018년 연료비 등 한전의 전력 구매 비용이 6% 오를 동안 소매 요금은 2% 인하됐다.
누진제 개편을 둘러싼 산업부와 한전 사이의 밀약설(說)까지 불거졌다. 여름철 누진제 완화로 인한 손실 2800억 원을 한전이 떠안는 대신, 산업부가 ‘한전이 재무여건이 부담되지 않는...
이는 CPI와 달리 석유나 원자재, 에너지, 전기 등에 대한 가중치에 차이가 있다. 연간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하는 CPI와 달리 분기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한다. 결국, 난방기구 등 제품을 잘 쓰지 않는 여름철엔 관련 부문에 대한 가격하락분 반영이 적다.
한 국가의 총체적 물가변동을 가늠할 수 있는 국내총생산 디플레이터(GDP 디플레이터)도 있다. 다만 GDP...
작년 국회 심의 때는 여름철 누진제 완화 관련 예산이 퇴짜를 맞았다.
정부는 111년 만의 폭염이 발생했던 지난해 여름 전력소비가 급증하면서 누진제 구간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줬다. 이에 따른 한전의 부담액은 3611억 원이었다.
정부는 이에 대한 보전금을 2019년도 예산안에 반영했지만 국회 심의과정에서 빠졌다. 결국 예비비로...
전기 소비가 줄면서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할인 부담도 예상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한전은 가계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름철(7~8월) 누진제 구간을 올해부터 확대했다. 지난여름 누진제 구간을 한시 완화하면서 한전이 본 손실은 3587억 원에 이른다. 올해도 전력 판매 수익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손실 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여름철 대표 쿨링가전 중 하나인 전기레인지는 불꽃이 없어 보다 시원하게 사용 가능하지만 전력소비가 늘어나는 요즘 전기세를 우려하는 이들이 많다. 쿠첸이 최근 출시한 ‘하이브리드 레인지 제로(모델명: CIR-S3300DSBE)’는 대기전력이 0.003W로 하이브리드 레인지 제품 중 업계 최저 수준이다. 때문에 에너지 낭비나 전기료 걱정을 덜어준다.
이뿐만 아니라...
일각에서는 여름철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전력판매를 빼면 실적을 개선할 만한 카드가 별로 없는 만큼 한전이 전기요금 인상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한전은 지난달 1일 공시를 통해 "재무 여건에 부담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요금체계 마련을 위해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제도의 합리적 개선, 주택용 계절·시간별 요금제 도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