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가격상승제한폭(30%)까지 오른 19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이날 에볼루스 주식 676만 주(16.7%)를 535억 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수출명 주보) 수입금지 21개월 결정에 대해 메디톡스, 엘러간, 에볼루스 3자간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메디톡스는 지난 19일(미국 현지시간) 엘러간(현 애브비), 에볼루스사와 합의했다. 에볼루스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나보타(대웅제약의 보툴리눔 재제 명칭) 독점 판매권을 가진 대웅제약의 파트너였다. 하지만 ITC(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판단해 21개월 수입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미국에서 메디톡스와 메디톡스의 파트너사 엘러간(현 애브비),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 등 '3자간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는 제약 없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나보타가 미국에서 팔릴 때마다 에볼루스가 일정 금액을 메디톡스와 엘러간에 지급하게 됐다.
20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이에 따라 중국 내 100유닛과 50유닛 두 가지 용량에 대한 판매가 가능하다.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25년 약 1조75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중국 현지에 유통되는 제품은 엘러간의 '보톡스(50·100·200유닛)'와 란저우연구소의 'BTX-A(50·100유닛)', 입센의 '디스포트(300유닛)'가 있다.
현재 중국 현지에 유통되는 제품은 엘러간의 ‘보톡스(50·100·200유닛)’와 란저우연구소의 ‘BTX-A(50·100유닛)’, 입센의 ‘디스포트(300유닛)’가 있다.
휴젤 관계자는 “제공 가능한 용량 옵션이 확대돼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 “온라인 론칭회를 신호탄으로 중국 전역에 레티보 100유닛의 정식 유통을...
메디톡스 관계자는 "미국 엘러간(현 애브비)에 기술 수출한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과 이노톡스는 명백히 다른 제품"이라며 "MT10109L의 임상 3상 시험은 계획대로 순항 중이며, 최근 투약 절차가 완료됐다"라고 말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이날 오전 최근 국내에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
대웅제약은 "이노톡스는 판매권이 엘러간에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관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유일한 연결고리"라며 "이노톡스의 허가 취소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존립의 근간을 뒤흔든 중대한 사건"이라며 FDA에 청원하는 이유를 밝혔다.
앞서 메디톡스는 미국 엘러간과 함께 대웅제약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보툴리눔...
대웅제약 측은 "이번 소송은 한국 기업의 영업비밀을 다루는 사건이라는 점에서 애초 미국의 행정기관이 관여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했다"라며 "소송을 제기한 회사는 메디톡스임에도 ITC는 자국기업 보호를 위해 엘러간이 피해자이고 소송이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메디톡스는 엘러간에 액상제제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는데 그 기술은 건조분말제형인...
대웅제약 관계자는 "미국 행정부와 항소법원이 엘러간의 독점 시장 보호를 위한 자국산업보호주의에 기반한 ITC의 결정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모든 법적 절차를 통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ITC가 제조공정 도용 혐의를 인정하면서 메디톡스는 국내 민형사 소송도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이 매출의...
메디톡스는 파트너사인 엘러간을 통해 미국에서 액상형 제품 기술을 이전했고, 엘러간은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메디톡스 측은 “내년 상반기 임상이 마무리되면 유럽과 미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 ‘보톡스 전쟁’ 줄소송으로 이어지나
메디톡스는 줄곧 보톡스 균주 기술은 세계적으로 극소수 업체만 보유하고 있는데...
대웅제약 측은 “수많은 미국 현지의 전문가, 학자 및 의사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ITC 위원회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엘러간의 독점 시장 보호를 위한 자국산업보호주의에 기반한 결과”라며 “이는 미국의 공익과 소비자와 의료진의 선택권, 그리고 미국 시장에서의 공정한 경쟁과 혁신을 저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대웅제약은 이번 ITC 판결로 나보타의...
올해 7월 6일 예비판결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나보타에 대한 10년의 수입 금지명령을 권고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2019년 1월 미국 엘러간과 함께 메디톡스 전(前) 직원이 보툴리눔 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훔쳐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ITC에 제소했다.
이어 메디톡스는 2019년 1월 미국 엘러간과 함께 메디톡스 전(前) 직원이 보툴리눔 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훔쳐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ITC에 제소했다.
ITC 행정판사는 올해 7월 6일 예비판결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이와 함께...
이어 메디톡스는 2019년 1월 미국 엘러간과 함께 메디톡스 전(前) 직원이 보툴리눔 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훔쳐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대웅제약과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ITC에 제소했다.
ITC 행정판사는 올해 7월 6일 예비판결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시장이지만,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와 중국 란저우의 'BTX-A'만 정식 유통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레티보'로 판매되는 보툴렉스는 보톡스 대비 가격 경쟁력, BTX-A 대비 품질 경쟁력을 갖춰 현지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출시 첫 해인 2021년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알에프바이오 관계자는 “유전체 분석 전문기관을 통해 자사 균주들의 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했으며,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가 'Hall A Hyper’와 'ATCC 3502’뿐 아니라 지금까지 발표된 보툴리눔 균주들과는 완전히 다른 독자적인 균주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Hall A Hyper는 엘러간, 메디톡스, 대웅제약이 ATCC 3502는 멀츠, 제테마 등이 사용하고 있는...
메디톡스는 2019년 1월 미국 엘러간과 함께 메디톡스 전(前) 직원이 보툴리눔 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훔쳐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대웅제약과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ITC에 제소했다. ITC는 해외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개발한 제품이 미국에 수입돼 자국 산업에 피해를 주는 것을 조사하고, 실질적인 수입 제한 조처를 하는...
현재 우크라이나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 독일 멀츠의 ‘제오민’ 3개뿐이다.
우크라이나는 인구 약 4,400만명의 동유럽 국가로 CIS 지역 내 K-뷰티 중심지로 손꼽힌다. 특히 필러 등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에스테틱 시장은 최근 3년간 8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미국 엘러간의 거친표면 인공유방 보형물을 이식받은 환자 중 희귀암 발생 사례가 추가로 드러났다. 국내 세 번째 사례다.
5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엘러간 인공유방 이식환자 중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이 발생한 사례는 지난해 8월 13일 첫 번째 환자 이후 12월 24일 두 번째 환자의 진단 및 보고가...
NH투자증권 나관준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 전 사업 부문의 수출 공백이 발생했고 특히 에스테틱 부문 매출은 1억 원으로 거의 전무했다”며 “다만, 9월부터 엘러간의 코어 근력 강화 체형관리 의료기기 ‘쿨톤’ 공급이 재개돼 하반기 에스테틱 부문의 실적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또 연내 국내 출시가 예상됐던 ‘Remed(쿨톤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