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적은 기존 추정치 대비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하향조정했으나, 여전히 전력기기 업황에 대해선 긍정적이란 평가다.
나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4조7730억 원, 영업이익 378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0%, 47.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존에 전사 영업이익률 개선까지는 다소 시차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여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현대차는 환율 효과를 누리기 위해 국내 공장의 수출 비중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승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량은 감소하고 인센티브는 상승하는 불리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믹스 개선을 통해 다시 한번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미·유럽 비중이 높아졌고 제네시스와 SUV,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반도체 등 제조업 업황 개선으로 수출 경기 회복이 예상되고,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5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전망 BMSI는 123.0으로 전월 대비 호전됐다. 미국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상승폭이 둔화한 것으로 발표되며 5월 금리하락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9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과 업종 내 탑픽(Top Pick‧최선호주)을 유지한다”며 “업황도, 실적도, 우려도 이제는 조금씩 벗어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광고는 경기가 회복 구간은 아니지만, 지난해 부진의 터널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며 “지난해 특히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광고는 조금씩...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본업의 실적이 바닥을 통과해 2024년 ROE 개선
김경민 한국IR협의회 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Q24 PREVIEW: 이제 순수한 불꽃이다
지상방상/항공우주/시스템방산/해양반산의 순수 종합 디펜스 사업을 영위하는 존속법인과 정밀기계/비전으로 인적분할 결정
인도 기준 매출 인식으로 분기 실적은 삐쭉할 수 있지만 루마니아...
반도체 업황이 상승 사이클로 돌아서고 인공지능(AI)용 서버 수요가 높아지면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삼성전자 주가는 5일 8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한 달 전과 비교해 14.7%(1만800원)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달 27일 8만800원에 마감하며 2년 3개월 만에 8만 원을 넘어섰다. 이후 52주 신고가 기록을 연일...
부담이 낮아졌기 때문에 2분기에도 이와 유사한 흐름 이어간다면 주가 반등 가능성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라 주가 모멘텀이 약해질 수 있지만, 2분기부터 견조한 본업과 자회사 실적 반등으로 점진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광고 업황까지 회복된다면 탄력도는 더욱 강할 것”이라고 봤다.
1분기, 영업익 6.6조, 작년 연간 영업익 넘어메모리 업황 회복·AI폰 갤럭시S24 판매 호조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93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이어 “구리가격 상승으로 인한 업황 개선에 더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에 대한 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며 “LS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자사주 11만1000주를 매입했으며 이로써 보유 자사주 비율은 15.1%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사주 활용방안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으나 보유 자사주는 모두 시장에서 매입한 것으로 소각 시 세금 에...
DL이앤씨의 DL건설 지분 100% 보유 및 ‘e편한세상’ 브랜드 공유 등의 사유로 계열지원 가능성이 커진 점이 신용도에 상향 조정 요소로 반영됐다.
DL건설 관계자는 “최근 악화한 업황 속에서 4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기에 그 의의가 크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 사업 운영 및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로 백화점 업황이 좋지 않은 데다, 주요 대형 점포가 아닌 서울 외 중소 점포는 실적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 업계는 F&B(식음료) 강화, 명품 브랜드를 유치 등의 출구 전략을 속속 내놓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 정준호 대표 직속 ‘중소형점 활성화 태스크포스(TF)’ 조직을 신설하고 대구점, 울산점...
이봉진·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수 있겠으나, 건조선가의 상승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조선업황도 좋아지는 가운데 기저효과로 한화오션의 수주는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중립적’ 의견을 나타냈다. 즉각적으로 진행되는 현금 유출 대비 2개 사업부에서 단기 실적...
서보경 삼성운용 매니저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업황 회복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는 어렵지만 향후 전기차 수요 둔화가 점차 개선되며 업황이 회복되는 단계에는 미국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의 경쟁력이 높은 양극재 기업 위주로 차별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 ETF가 핵심적인 양극재 기업...
그는 “전방산업 회복, 재고 소진 가속화, 인공지능(AI) 모멘텀 반사 수혜 등 업황 개선이 이어질 전망으로, 설비교체 프로젝트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전공정 장비주를 선호한다”며 “연초 이후 중국 수출을 주도하는 업종은 가전, 가구 등 내구재로, 선진국 재화 수요 회복이 더해지면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공산이 크다. 가전 업종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플랫폼 부문은 선방할 것으로 기대하는데, 국내 광고 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동사는 효율적인 메시지 비즈니스 매출 확대로 지속적으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면서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국내 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동사의 선물하기는 상대적으로 경쟁에서 자유롭다”고 했다.
대형 건설사는 계열사 내부와 외부 금융기관의 자금 수혈로 급한 불을 끄고 있지만, 중견 또는 소규모 건설사는 업황 악화 영향을 좀체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건설업 폐업 신고 건수는 1000건을 넘었고, 공사 계약액도 소규모 업체들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전국 단위의 주택 미분양 규모는 올해도 지속해서 늘고 있다. 건설업계는 주택 수요를...
반도체 업황 악화로 실적이 크게 줄어든 삼성전자의 영향이 컸다.
3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96사 중 615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기준 영업이익은 24.48% 감소한 123조8332억 원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39.96% 줄어든 80조9074억 원이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34% 소폭 증가한 2825조1607억 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면서 “주류 업황이 다소 침체됐지만, 2분기 중 새로 살구(리큐르) 출시가 예상되며 맥주 공장에서 수출용 소주도 교차 생산할 계획임을 고려하면 올해 주류 부문 실적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지난해 필리핀법인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외형 성장과 공장 축소로 인한 고정비 절감 효과로 100억 원 이상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