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관계자는 "CP-COV03은 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생체효용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면서 "팍스로비드와 달리 병용 금기 약물이 거의 없고, 라게브리오보다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코로나19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BLS-H01' 임상 2상을 승인받은 비엘은 제뉴원사이언스에서 본격적인 임상용 의약품...
나이벡은 mRNA와 siRNA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전달 및 응용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종양연구에서 NIPEP-TPP가 적용된 유전자 약물 전달체 기술을 통해 LNP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NIPEP-TPP는 이미 독성 시험에서 안전성이 입증됐기 때문에 LNP에 의해 유발되는 간독성이나, LNP에...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위스콘신대학교는 ‘약물전달체-펩타이드 복합체’(DKF-DC101)의 물질 최적화 및 이를 위한 학술연구를 진행한다. 동국제약은 의약품 개발을 위한 독성 및 효력 평가, 비임상 시험 등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동국제약과 위스콘신대학교는 특정 약물전달체 기술을 사용해 기존 3세대 면역항암제나 이에 상응하는 치료제 대비 항암효과가 더...
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50~150nm 크기의 세포외소포체로 그 안에 RNA, 단백질, 대사체 등의 물질이 포함돼 조직이나 기관이 손상됐을 때 복원하려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세포 간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등 차세대 약물전달체로 연구되고 있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엑소좀은 질병진단 분야 뿐 아니라 치료제, 화장품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
나이벡이 글로벌 제약사 다이치산쿄와 공동연구개발 중인 유전자 약물전달시스템과 관련한 1차 성과로 전달체 및 융합체 제작 연구에 성공했다.
21일 나이벡은 “지난해 11월 다이치산쿄와 정식 킥오프 미팅을 진행한 후 다이치산쿄의 유전자 약물 후보물질 수령,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해 인비트로(in vitro)시험에서 우수한 연구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CP-COV03는 현대바이오의 독창적인 약물전달체(DDS) 기반 기술로 개발해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의 태생적 한계인 낮은 흡수율과 짧은 반감기를 극복했다. 바이러스가 숙주인 세포에 침입하면 세포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전이라 복용 시 몸 속의 바이러스 농도가 빠르게 감소해 뚜렷한 증상완화를 빨리 체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세포외소포로 세포 간 신호 전달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 차세대 약물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질병 특이적인 바이오마커로서 진단분야에서 상용화가 시작돼 치료 용도로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엑소좀 기반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 급증하고, 관련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엑소좀산업협의회는...
투여 부위에서 약물이 국소적으로 발현하도록 하는 양이온성 리포솜을 전달체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신 반응을 야기하는 기존 지질 나노 입자(LNP) 기반 mRNA 백신보다 안전성이 높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 동결 건조 제형으로 생산이 가능해 2~8℃ 수준의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아이진 관계자는 “현재 mRNA 기반 백신은 미국 및 유럽...
현대바이오는 재작년 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니클로사마이드 기반의 숙주지향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를 개발한 데 이어 동물실험을 통해 CP-COV03가 혈중에서 IC100 농도를 24시간 유지함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따라 현대바이오는 현재 5일간 복용을 염두에 둔 임상2상에서 3일간 복용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한지 확인할 예정이다.
CP-COV03는 최근...
엑스티나마이크로스피어기술은 생분해성 마이크로스피어 전달체에 펩타이드 약물 등을 탑재해 원하는 기간 동안 약효를 지속시키는 맞춤형 약물전달기술이다.
김경훈 경동제약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지분 투자는 류기성 대표이사의 확고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의지를 바탕으로 유망 바이오벤처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현대바이오는 첨단 약물전달체(DDS) 기반의 기술로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코로나19 경구제 CP-COV03를 개발, 임상1상을 사실상 완료하고 지난 21일 임상2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1959년 바이엘이 구충제로 출시한 니클로사마이드는 암이나 각종 바이러스 질환 등에 효능이 뛰어난 범용성 약물 후보로 꼽히는데 바이러스가 세포에...
약물전달체 기반 신약 개발 전문 현대바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21일 현대바이오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는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에 백신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재악화 조짐을 보이자 치료제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이 특허는 CP-COV03의 기반약물인 니클로사마이드가 물에 잘 녹지 않는 난용성이라 체내흡수율이 낮았던 문제를 첨단 약물전달체(DDS) 기술로 최대 40배까지 높인 원천기술에 관한 것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7개국에도 출원돼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CP-COV03 코로나19 임상1상 피험자 투약을 21일 예정대로 완료했고...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일본 다이치산쿄로부터 유전자 약물을 전달받아 신약 개발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이벡은 다이치산쿄와 정식 킥오프 미팅을 진행하고 다이치산쿄의 후보물질 유전자 약물을 수령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공동 연구 계약은 나이벡의 'NIPEP-TPP 기반 표적 조직 투과...
내년 초에 임상2상을 돌입해 효능이 입증되는 대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 대주주인 씨앤팜은 지난해 첨단 약물전달체 기술로 니클로사마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끌어올려 100% 항바이러스 혈중약물농도(IC100)를 12시간 이상 유지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최승현 박사는 “DRT101은 생체에 원래 존재하는 신호전달체보다 월등한 기능을 발휘해 의학적 치료 효능을 목표로 한다”며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최고의 장점을 서로 협력해 향후 세계적인 바이오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다나테인과 협업의 시너지로 골관절염 치료제 분야에서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을...
美 미세유체공학 적용 LNP 구조체 제조, 고효율 생산 공정 개발차세대 mRNA 백신 후보물질, 임상, 대량 생산 인프라…글로벌 밸류체인 완성
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 코리컴퍼니는 최근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스핀오프한 인피니플루딕스(Infini Fluidics)와 mRNA 백신 약물전달체(LNP 구조체) 생산 공정인 미세유체 공정(microfluidic process) 분야의 새로운 공법 개발을...
현대바이오 대주주인 씨앤팜은 지난해 첨단 약물전달체 기술로 니클로사마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끌어올려 100% 항바이러스 혈중약물농도(IC100)를 12시간 이상 유지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8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연 연구기관에서 코로나19 동물효능실험 결과 폐병변 개선율 등 효능지표가 우수함을 입증했다.
현대바이오는...
CDV는 세포외소포체의 일종으로 세포간 정보전달체 역할을 하는 엑소좀과 유사한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저분자화합물을 포함한 다양한 물질을 탑재할 수 있는 약물전달시스템이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카이노스메드가 개발하고 있는 FAF1 mRNA 기반 항암 물질을 엠디뮨의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과 결합해 항암효과를 높인...
다만 △지극히 낮은 체내 흡수율 △지나치게 짧은 반감기 때문에 약물의 용도변경이나 재창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씨앤팜은 지난해 자사의 첨단 전달체 기술로 이런 난제들을 해결해 니클로사마이드를 CP-COV03라는 항바이러스제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현대바이오가 임상 신청한 CP-COV03는 최근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코로나19 감염 햄스터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