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의석 수 부족으로 3인방에 대한 제명안 통과가 어려울 수 있겠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민주당과 야 3당은 국민과 함께 반드시 이 3명을 국회에서 퇴출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당 지도부를 향해 "아직도 실망스러운 보습을 보이고 있다"며 "뒤늦게 망언을 사과하고 해당 의원들에 대해 당 윤리위원회에...
김 지사에 대한 유죄 판결을 연결시키면 사법개혁 과제를 감정적으로 처리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서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과의 공조도 변수다. 당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한국당을 빼고도 탄핵 소추안의 국회 표결 통과가 가능하다”며 “5·18 망언 비판을 고리로 여야 4당이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도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야 3당과 함께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며 "한국당이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범국민적 망언 의원 퇴출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 승인에 대해선 "이 조치로 국회 등 도심 지역 4곳에 수소차 충전소가...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범죄적 망언을 한 한국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해 가장 강력한 징계 조치(제명)를 취하도록 하겠다"며 "한국당이 만약 응분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한국당을 제외한 야 3당과 이들 의원에 대한 국민적 퇴출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기 제1정책조정위원장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5·18...
야4당은 1일 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서 징역 3년 6개월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된 것에 대해 일제히 "당연하고 다행이다"고 평가했다.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유죄선고를 내린 것은 당연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안 전 지사의 비서 강제추행 사건은 상급자가 권세를...
여야는 30일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명목으로 24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기로 한 것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야당들은 예타 면제가 내년 총선을 겨냥한 선심성 퍼주기라고 비판하는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이번 예타 면제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뤄진 지역숙원사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병준...
야4당은 29일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아세안 가면 해피 조선', '50∼60대는 험한 댓글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라'는 발언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년들에게 '중동에 나가라'고 발언했을 때 맹공했던 민주당은 이날 침묵으로 일관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중진 연석회의에서 "야 4당은 공히 손혜원 게이트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하는데 '탈당했으니 내 일 아니다'라는 민주당의 태도는 무책임하다"며 "이런 태도를 견지한다면 2월 임시국회 개최에 협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무성 의원은 "손혜원 사건은 제왕적 대통령제하에서 예견된...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히자 야당은 더 나아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손 의원의 기자회견 후 자유한국·바른미래·민주평화·정의당 등 야4당은 일제히 비판 논평을 냈다. 이날 오후 현재까지 한국당은 5건, 평화당은 3건을 앞다퉈 내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야당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4당이 16일 1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에 합의함에 따라 1월 임시국회가 열릴 전망이다.
다만 여야 교섭단체 간 의사 일정 합의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월 임시국회에 응하지 않으면 국회는 '개점 휴업' 할 수 있다.
나경원 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평화당·윤소하...
이어 정 대표는 "선거제 개혁을 밀고 온 야 3당 연대를 2단 기어에서 3단 기어로 가속할 것"이라며 "다음 주 초 야 3당의 당대표, 원내대표, 정개특위 위원의 9인 회동을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핵심 공유 가치는 '연동형'이라는 세 글자"라며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받아들여 진다면 나머지는 기술적으로 타협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전날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지만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선거제 개혁이 빠진 합의는 거대 양당의 야합이라며 강력히 반발, 이날 본회의에도 불참했다.
당초 국회는 민생 법안 200여 건을 먼저 처리한 뒤 예산안 실무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시작 시간이 늦어짐에...
이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예산안 처리에 반발, 본회의 불참을 선언한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3당의 본회의 참석을 설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단식 농성 중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찾았으나 선거제 개혁을 둘러싼 입장차만 확인했다.
당초 국회는 민생 법안 200여 건을 먼저 처리한 뒤 예산안...
이에 따라 선거제도 개혁과 예산안의 동시 처리를 주장한 야 3당을 배제하고 본회의가 강행될 것으로 보인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 합의에 나섰다.
홍 원내대표는 회동 후 취재진과 만나 "2019년도 예산안에...
이들 야 3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이틀째 농성을 이어가며 선거제도 개혁과 예산안 동시처리를 거듭 촉구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정부·여당은 민주주의 정신을 제대로 살리고, 국민의 뜻을 제대로 섬겨야 한다”며 “선거구제 개편은 야 3당만의 뜻이 아니라 국민의 뜻”이라고 밝혔다.
본회의 일정과 관련해서도 여야는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야 4당은 한목소리로 조 수석이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양수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직원들의 기강해이가 점입가경”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가 '비위를 키우는 온상'이 되고 있다는 데 국민 앞에 사과하고, 조 수석은 물론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총체적 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경질해야...
민주당이 야 4당의 '공공기관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해 협상에 물꼬가 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대상, 범위 등에서 야당과의 간극이 커 협상이 더이상 진전을 못 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에게 "서로 (다른) 꿈을 꾸고 있었다"며 "큰 틀에선 합의했는데 막상 세부 내용으로...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의원총회를 하고 있었는데 야4당이 의장에게 '국정조사 시기와 범위에 대해선 추후에 논의를 하더라도 일단 국정조사를 수용해달라'는 요구를 했다"면서 "야4당이 채용비리 국정조사를 요구하니 우리 당 내에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해서 (회동장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의견수렴...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공기관 고용세습 채용비리에 관한 국정조사를 수용한다면 모든 국회 일정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문 의장과 비공개 면담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