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출장에서 LA와 앨라배마 등 서부 지역을 둘러본 정 회장은 이번에 동부 지역 시장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UAM(도심항공교통)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신사업 추진 상황과 계획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동부에는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전문기업 앱티브와 합작해 설립한 모셔널, 지난해 12월 인수한...
7일 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싼타크루즈는 이달 15일부터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한다. 판매는 이르면 내달부터 진행될 전망이다.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4세대 준중형 SUV 투싼을 밑그림으로 개발한 최초의 픽업이다. 2015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HCD-15)로 처음 소개됐고, 올해 4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 미국 공장(앨라배마)과 기아 미국 공장(조지아)은 물론, 2000년대 이후 현대차그룹이 건설한 중국과 브라질과 멕시코, 인도 공장 등 글로벌 주요 생산설비 모두 충남 아산공장이 모태다.
생산설비와 생산 시스템은 물론 심지어 화장실 위치까지 같다.
결국, 아산공장에서 내연기관 자동차(쏘나타와 그랜저)와 전기차(아이오닉 6)를 혼합 생산하고, 여기에서 혼합...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앨라배마와 조지아에 연산 30만 대 규모의 공장을 하나씩 두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두 곳 모두 가동률 100% 수준을 유지했다. 양사 모두 30만 대 정도를 현지에서 생산하고, 이와 비슷한 규모를 한국에서 수출한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현지의 서비스 부문 소비지출이 증가세다. 미국 GDP와 고용의 8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달 말 일주일 일정으로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과 앨라배마 생산공장을 둘러봤다.
당시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출장길에 오른 것에 주목하며 미국 내 투자 확대 가능성을 예상한 바 있다.
올해 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직후 '바이 아메리칸'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정 회장은 현대차 판매법인이 있는 LA와 앨라배마 공장도 들러 아이오닉5의 현지 생산을 위한 사항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부터 아이오닉5를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맞춰 미국 시장 판매전략을 재검토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바이든 정부 출범을 계기로 전기차 판매 확산이...
오는 6월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하반기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새 모델은 △직분사 방식의 직렬 4기통 2.5ℓ GDI 엔진(최고출력 190마력) △직분사 터보 방식의 직렬 4기통 2.5ℓ T-GDI 엔진(최고출력 275마력) 등 두 가지 엔진 제품군으로 나뉜다. 모두 듀얼 클러치 방식인 8단 습식 DCT를 맞물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 베서머의 아마존 창고 직원들은 전날 집계가 끝난 소매·도매·백화점노동자조합(RWDSU) 가입 여부를 묻는 노조 결성 찬반투표에서 찬성 738표 반대 1798표로 노조 결성을 반대하는 쪽에 선 것으로 나타났다. RWDSU에 가입하는 데 찬성한 근로자는 전체 근로자의 16% 미만에 그쳤다.
아마존 근로자들이 ‘무노조’...
9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앨라배마주(州) 베서머의 아마존 창고 직원들이 실시한 노조 결성 찬반 투표 결과 직원들이 노조 결성을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약 6000명에게 투표 자격이 주어진 가운데 총투표 수는 30215표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노조 결성에 반대하는 표는 1798표로 나왔고, 찬성은 738표에 그쳤다.
어느 쪽이든...
지난달 30일 아마존의 앨라배마주 베서머 창고에서는 5800명 노동자의 노조 결성 찬반 투표가 치러졌다. 개표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 내로 발표된다. 베세머 창고 직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방역 조치 미흡, 열악한 노동조건 등 불만을 제기하다가 지난해 7월부터 노조 설립을 추진해왔다. 투표 결과 노조가 결성되면 지난 27년간 무노조로 운영되던 아마존에 첫...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앨라배마주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할지 투표하고 있다”라면서 “이는 고용자의 협박이나 위협 없이 이뤄져야 할 중요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노동자는 노동조합 참여할 수 있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택권을 가져야 한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CNBC는 이날 트위터에서 아마존이라는...
4세대 신형 투싼 앨라배마서 첫 생산 세단 물량 U턴, SUV는 현지생산 확대하반기 소형 픽업트럭 美서 직접 생산
현대자동차가 미국 생산 체제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으로 전환한다. 세단 생산 물량을 국내로 되가져오는 대신, 미국 현지에서 SUV와 픽업생산을 확대한다.
23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 생산법인(HMMA)은 앨라배마 공장에서 4세대 신형 투싼 1호 차...
오리건주에선 약 9만 명, 미시시피주와 루이지애나주에선 10만 명 이상이 전기 공급 없이 살고 있으며 켄터키주와 앨라배마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버지니아주, 오하이오주 등에서도 정전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특히 폭풍이 남부 지역을 강타한 데 이어 북동부와 대서양 중부 지역으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면서 피해 규모가 늘어나는 추세다. 앞서 기상청은 “1억5000만...
앨라배마, 오리건, 오클라호마, 캔자스, 켄터키, 미시시피, 텍사스 등 7개 주 정부는 한파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전력 수요가 공급을 능가하며 수백만 명의 사람은 이날 오후부터 정전된 집에 갇혀있어야 했다. 텍사스주에서는 최소 360만 건의 정전이 보고됐고, 260만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순환 정전이 시행됐다. 갤버스턴시는 이날 오후 지역 내 가정 95...
현대차 노조는 최근 열린 회사 경영설명회에서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쏘나타와 아반떼 물량 중 연간 총 7만 대가량을 국내 공장으로 돌리는 방안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 아산공장(쏘나타)과 울산3공장(아반떼) 등 국내 공장 생산 물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자, 일자리 축소를 우려하는 현장 조합원들이 일감 유지를 요구하면서 미국...
☆ 로자 파크스 명언
“내가 꼭 일어나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군요.”
아프리카계 미국 시민권운동가인 그녀는 1955년 12월 1일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서 백인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버스 운전사의 지시를 거부해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인종 분리에 저항하는 대규모의 시위로 번져나가 미국 시민권 운동의 시초가 되었다. 그녀는 31번째로 미 의회...
100% 울산공장 생산분이 수출되는 제네시스와 달리 현재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미국 현지에 앨라배마 공장과 조지아 공장을 가동 중이다. 두 곳 공장 모두 현대차 아산공장을 베이스로 건설한, 연산 30만 대 생산능력을 지닌 똑같은 공장이다.
각각 30만 대 생산능력을 가진 현지 공장을 하나씩 두고 있는 셈. 지난해 현대차(63만8653대)의 미국판매는 60만 대를...
이와 별개로 앨라배마주에 있는 물류창고에서는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노조 결성을 두고 투표가 진행 중이다. 재시 CEO는 취임과 함께 당국과 노조 양측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 출신인 재시 차기 아마존 CEO는 베이조스와 초창기부터 동고동락했다. 1997년 소규모 온라인 서점이었던 아마존에 입사해 CD 등으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