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넉 달 만에 최저…겨울폭풍에 백신접종 차질 우려

입력 2021-02-17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일 신규 확진 5만3883명·입원 환자 6만5455명
변이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겨울철 한파 따른 백신 접종 차질은 우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캠퍼스에 설치된 연방정부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16일(현지시간) 주민들이 타고 온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캠퍼스에 설치된 연방정부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16일(현지시간) 주민들이 타고 온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연합뉴스
세계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국인 미국에서 확산세가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전날 미국 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만388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약 넉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미국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달 2일(30만282명)과 비교하면, 두 달도 안 돼 6분의 1 수준으로 빠르게 줄어들었다.

입원 환자 수 역시 이날 기준 6만5455명을 기록, 지난달 6일 기록했던 13만2474명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내 각지에서 신규 감염자 수와 입원 환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은 감염 확대 방지책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CNN 역시 확산세 둔화 요인으로 △마스크 착용 강화 △백신 접종 등을 꼽았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인구의 11.8%가 최소 1회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전염력이 강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재유행 가능성과 미국 전역을 강타한 겨울철 기상 악화에 따른 백신 접종 차질은 우려되는 요소다. 보건당국은 감염력이 최대 1.7배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B.1.1.7) 등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재유행 가능성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앤디 슬라빗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선임고문은 전날 MSNBC에서 “코로나19 감염자의 감소는 사람들이 착각하도록 유인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다음번 감염자 급증의 물결은 모든 사람이 더 유의해야 할 대상인 B.1.1.7로 인한 것일 거라 가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창 속도를 내고 있던 백신 접종도 겨울철 한파·폭풍·폭설에 발목이 잡혔다. 극한의 기후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 당분간 백신 접종소의 문을 닫거나, 운영 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조처에 나섰다.

텍사스주 댈러스카운티에서는 페어파크의 백신 접종소가 수일 동안 문을 닫기로 했으며, 오클라호마주도 이번 주 백신 접종소 운영시간을 단축하거나 잠정 폐쇄하겠다고 했다. 앨라배마와 미시시피주 역시 겨울 폭풍으로 백신 접종이 늦춰졌고 접종소 운영도 일시 중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7 테크 퀘스트'가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엽니다
  • 트럼프, 韓 투자 앞세워 알래스카 LNG 띄우나...“30일 직접 발표 예상”
  • 오늘(30일)의 한국선수 주요일정 [아시안게임]
  • 8월 생산·소비·투자 3개월 만에 동반 감소…정부 “9월 반등 예상”
  • “은행 가기 더 힘들겠네”⋯점포도 닫고 영업시간 단축까지
  • 뉴욕증시, 국채금리 고공행진에 약보합 마감⋯다우 0.26%↓
  • 몇 년 전엔 집값, 이젠 전셋값⋯서울 아파트 가격 기준선 달라졌다
  • 단독 방한 관광객 1900만 시대…관광지 외국인 피해 최대 70%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9.30 12: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53,000
    • +0.24%
    • 이더리움
    • 3,629,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16,000
    • +0.1%
    • 리플
    • 2,032
    • +0.54%
    • 솔라나
    • 162,500
    • +1.63%
    • 에이다
    • 332
    • +0.3%
    • 트론
    • 456
    • +0.22%
    • 스텔라루멘
    • 30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70
    • +0.48%
    • 체인링크
    • 19,570
    • -3.36%
    • 샌드박스
    • 59.38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Variational Series A $50M
    • 3 World OTC $52.5M
    • 4 Digital Asset $355M
  • 인기 프로젝트
    • 1 Quant DeFi 인기지수 384
    • 2 Doppler Finance DeFi 인기지수 358
    • 3 Paid Tools 인기지수 311
    • 4 DAPPOS Infra 인기지수 268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4M · 유통량 113% D-70
    • Capricorn $19.1M · 유통량 53% D-23
    • Scroll $2.3M · 유통량 51% D-22
    • FLock $5.7M · 유통량 41% D-DAY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