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토니 애벗 호주 총리를 영접하면서 “이라크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미국이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직접 접촉하며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이라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라크 사태에 군사개입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사태와 관련해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국가안보 이익이 위협받는다면 군사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회동한 뒤 기자회견에서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며 "미국은 국가안보 이익이 위협받는다면 군사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안보팀이 단기적이고 즉각적인 군사 행동의 필요성을 포함해 모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회동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라크 사태와 관련해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면서 “미국은 국가안보 이익이 위협받는다면 군사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국가안보팀이 단기적이고 즉각적인...
주호주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토니 애벗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위로 서한을 보내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달하면서 호주가 도울 수 있는 길이 있으면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사관 관계자는 “애벗 총리가 외교부와 대사관을 통해 박 대통령과 직접 전화통화로 위로의 뜻을 전하는 방법도 고려했으나 우리 정부가 워낙 경황이 없어 전화 대신 서신을 택했다”고...
AP통신에 따르면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최근 자국과 중국 등 다국적 수색팀이 포착한 신호가 말레이시아 실종기 블랙박스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점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중국 공식방문 중 기자들에게 “호주 당국은 수색팀이 블랙박스 위치를 알고 있음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잇따라 신호를 포착했으며 일부 신호는 송신이 매우...
박근혜 대통령은 8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만나 호주 출신 연예인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샘 해밍턴씨를 언급하며 양국간 우호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애벗 총리 공식 방한 기념 만찬에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이란 큰 돛을 올린 양국이 국민행복과 공동번영이란 새로운 바다를 향해 함께 손잡고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 초청 경제인 오찬에 참석해 “호주와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우방으로서 경제통상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역뿐 아니라 금융부문에서도 지난 2월 양국 중앙은행간에 통화스왑을 체결해 역내 금융 안정화 노력을 했고, 자원분야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현안에 관해 협의했다.
양 정상은 이날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헙정에 정식 서명하고, 양국 간 미래 협력 방안을 포괄적으로 제시한 성명을 채택했다. 박 대통령과 애벗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만나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이번 FTA 체결에 따라 우리는 총 48개국과 FTA를 체결함으로써 GDP 기준 FTA 시장규모는 57.3%(발효 FTA 9개+서명 FTA 2개), 전체교역에서 FTA 체결국과의 교역 비중은 39%를 차지하게 됐다.
호주의 경우 교역비중의 60.8%를 아시아 국가에...
박근혜 대통령과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박 대통령과 애벗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에 이어 두 번째다.
양국 정상은 FTA가 타결된 데 대해 교역·투자의 확대와 함께 양국관계 전반의 협력 수준을 크게...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현지시간)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잠수함 관련 기술 공동 연구에 합의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호주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잠수함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일본도 방위장비 공동개발로 무기수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아베 정부는 지난 1일 무기수출을 47년간 금지해온...
이번 합의는 토니 애벗 호주 총리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양국은 올여름 EPA에 정식 서명한 뒤 이르면 내년 이 협정을 발효시킬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호주산 냉동쇠고기는 협정 발효 이후 일본 수입관세 세율이 현재의 38.5%에서 협정 발효 후 18년 뒤에 19.5%까지 점진적으로 인하된다. 냉장쇠고기는 15년 후에 23.5%까지 세율을 낮추기로 양국은...
호주 경제의 근간을 이루던 석탄이나 철광석 등 원자재 수출도 빨간불이 켜지면서 호주 전체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오는 8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애벗 총리 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지난해 12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호주 FTA에 대한 정식서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본을 방문 중인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호주에서는 현대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고 7일(현지시간)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그는 ‘호주에도 (피해자가)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일본의 역사 인식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질문에 “중요한 것은 미래를 응시하는 것”이라며 “모든 국가가 미래를 봐야 하며 도발하지 않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이날 도쿄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EPA 교섭 주요 사항에 대해 합의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 호주산 쇠고기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현재의 38.5%에서 20%대로 낮추고 호주는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5% 관세를 철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협정 체결에 필요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연내 일본과...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국 방문에 나섰다고 6일(현지시간)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다.
애벗 총리는 이날 첫 번째 방문국인 일본에 도착해 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일본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마무리짓는 것이 목표라고 현지언론들은 전했다.
일본은 호주 2대 무역파트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