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지표 부진ㆍ이라크 사태에 상승…10년물 금리 2.60%

입력 2014-06-1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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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이라크 사태에 안전자산인 미국채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4bp(bp=0.01%) 하락한 2.60%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41%로 5bp 떨어졌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3%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0.5%와 전문가 예상치 0.7%에 못 미치는 증가폭이다.

고용지표도 부진했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1만7000건으로 4000건 증가해 월가 전망 31만건을 웃돌았다.

이라크는 수니파 무장단체가 장악한 지역이 확대되면서 내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라크 사태에 군사개입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사태와 관련해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국가안보 이익이 위협받는다면 군사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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