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사퇴한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감사원 이날 성용락 수석 감사위원을 대행으로 한 과도체제를 출범시켰다. 성 감사원장 대행은 후임 감사원장이 임명될 때가지 감사원을 이끌게 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후임 원장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 출신의 안대희 전 대법관과 김영란 전 권익위원장, 목영준 전...
다만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양건 원장이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 번복, 원전 부실감사, 정치권 압력 등에 부담을 느껴온 것은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임 원장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 출신의 안대희 전 대법관과 김영란 전 권익위원장,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양 원장은 별도의 기자간담회를 하지 않고 이임사에서 자진 사퇴 배경이나 소회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양 원장이 이임식을 함에 따라 청와대의 후임 감사원장 인선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후임 감사원장으로는 박근혜 정부 집권 초기 하마평에 올랐던 인사들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박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지낸 안대희 전...
양건 감사원장이 23일 전격 사퇴하면서 차기 감사원장이 누가 될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우선 자천타천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이 차기 감사원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안 전 대법관은 검찰청과 대법관을 거친 경력을 갖춘 데다 새누리당에도 적을 둔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안 전 대법관은 2003∼2004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을 맡아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대선 당시 새누리당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을 지낸 안대희 전 대법관도 물망에 오를 수 있다. 그는 검찰 시절 아파트 등을 포함해 재산이 2억5000만여 원으로 검찰에서 꼴찌를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도 거론된다.
법조인 외에는 박 당선인의 대선캠프 시절부터 꾸준히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던...
수석부위원장,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 등이 잘 알려져 있다.
김 위원장은 1987년 헌법상의 경제민주화 조항을 입안한 장본인으로, 경제민주화 정책을 만들었다. 특히 박 당선인의 공약을 총괄했던 부서인 국민행복추진위의 위원장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경제민주화 공약을 만들면서 박 당선인과 부딪혀 ‘중도사퇴’ 가능성까지 점쳐졌으나, 결국 당으로 복귀해 박...
실제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안 전 후보의 정치쇄신안에 대해 “(박 후보와) 70~80%가 비슷한 방향”이라며 “국회의원 세비 심의회나 국회 감사원 감사 청구 등은 충분히 받아들일 문제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는 전날 대전역 광장에서 열린 박 후보 지원유세에서 “문 후보는 정치에 처음 나온, 순진한 안 전 후보를 슬슬...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26일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정치쇄신안을 반영해 국민의 열망을 이루겠다”며 안 전 후보 지지층을 흡수하는 데 안간힘을 쏟았다. ‘정치쇄신’이라는 용어도 안 전 후보 측에서 사용했던 ‘새정치’라는 용어와 섞어서 사용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한 안 전 후보 지지자들이...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14일 “이번 주 내에 (정치쇄신 관련)실무회담을 개최하되, 야권에게 시간, 장소, 형식 등 모든 것을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을 준비가 됐다. 다른 후보들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건 없는 예비회담에 응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 같이...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17일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매각 추진 논란과 관련,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 “장학회가 언론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비판 받았는데 이를 처분한다고 지적하는 건 모양새가 이상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공익재단이 정관이나 이사회 의견에...
이 때문에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의 거취 문제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안 위원장은 2003년 9월 한 전 상임고문이 퇴출을 앞 둔 나라종금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을 당시 대검 중수부장으로 수사를 지휘했다.
안 위원장은 한 전 상임고문이 주요직책에 임명될 경우 “사퇴하겠다”고 했었다. 전날까지도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상임고문이...
‘사퇴’ 배수진 쳤던 김종인·안대희 오늘 당무 복귀
친박 중심 선대위 인선… 갈등 불씨 여전
남경필 “박근혜 주변 인물쇄신 매듭지어진 것 아냐”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대위 인선을 둘러싼 새누리당내 갈등이 일단 봉합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요직 곳곳에 포진한 친박(친박근혜) 인선에 대한 불만이 여전해 갈등의 불씨가 언제 발화할 지 불안한 형국이다.
이한구...
그러면서 안대희 특위 위원장과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각각 요구 중인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의 국민대통합위원장 중용 철회, 경제민주화 방향성 관련한 이 원내대표 경질에 대해선 “생각이 같다”는 입장을 재피력했다.
그는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은 박 후보가 안대희 위원장과 김종인 위원장을 좌우에 안고 가는 것”이라면서 “심지어 영남...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9일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과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각각 요구한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 중용 철회, 이한구 원내대표 사퇴 요구에 대해 “조만간 깨끗하게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정치쇄신특위 주최로 열린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쇄신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8일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이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의 국민통합위원장 내정에 반발하며 사퇴 배수진을 친 데 대해 “안 위원장과 대화를 한 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카이스트에서 ‘과학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여기에 와서 (안 위원장이)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을...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은 8일 영입절차를 통해 입당한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의 선대위 역할과 관련, “어떤 중요한 직책에 임명된다면 저와 쇄신위원 상당수가 사퇴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선후보가 한 전 대표를 국민통합위원장에 임명할 경우, 본인은 물론 쇄신위원 다수가 동반사퇴하겠다는 최후 통첩을 공개적으로 박...
김종인 행복위 위원장은 정리되지 않은 경제민주화 방향성에, 안대희 쇄신특위 위원장은 ‘비리전력 인사’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 영입에 각각 강한 불만을 토한 채 나흘째 당무보이콧 중이다.
경제민주화를 두고 이한구 원내대표와 갈등 중인 김 위원장은 박 후보에게 “나와 이 원내대표 중 선택하라”고 사실상 이 원내대표의 경질을 압박하며 배수진을 쳤다. 이...
의원 사퇴의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이한구 원내대표의 갈등에 대해선 “감정적인 대립발언이 오간 것에 상당히 부끄럽다”며 “관련자들이 모여 밤새워 토론해 결론을 빨리 낼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 영입에 대한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의 반발...
안대희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동에는 안 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동에선 정치쇄신에 고삐를 당겨야 하는 새누리당 입장에서 과거 비리전력이 있는 인사를 영입한 건 납득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전 고문은 지난 2003년 9월 나라종금 퇴출저지 청탁과 함께 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으로부터 1억1000만원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