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늘봄학교'에 대해서도 "아이 돌봄과 교육을 부모에게 맡겨두는 ‘페어런스 케어’에서 국가가 책임지는 ‘퍼블릭 케어’로 전환해야 한다고 늘 강조해 왔다"며 "국가 돌봄 체계가 정착되면 부모 부담을 크게 덜어드릴 수 있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의 실마리도 찾을 수 있다"고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국민 안심 의료 대응, 따뜻한 늘봄학교'라는 주제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아이 돌봄과 교육을 부모에게 맡기는 '페어런츠 케어'에서 국가가 책임지는 '퍼블릭 케어’로 전환해야 한다고 늘 강조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돌봄 체계가 정착되면 부모님들 부담을 크게 덜...
지금도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가 운영되고 있지만,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늘봄학교는 원하는 아이들은 누구나, 원하는 시간까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기조하에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정책이다.
한 총리는 "부모님들께서는 경력단절이나 사교육비 부담 없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주민센터와 보건소 등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A 군의 보호자를 면담하고,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면서 심리상담도 진행했다.
그 결과 오산시·오산경찰서·주민센터·청소년센터·보건소 등 7개 기관은 6일 통합 회의를 열어 A 군 가정에 여러 복지 지원을 하기로 했다.
우선 생활지원으로는 긴급복지지원(3개월간 320만 원씩), 가정후원물품(이불·라면 등), 급식비(30만...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 키트가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마음껏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ESG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나눔을 생활화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2019년부터 어린이 후원을 위한 ‘Let’s Start Together with...
또한,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을 가족-민간 돌봄으로 전면 확대하고, 소득·자녀 수·맞벌이·한부모·지역 등을 고려해 추가 바우처도 지원한다. 청소년 (한)부모의 0~1세 자녀에 대해선 아이돌봄서비스 90%를 지원하고, 현재 중위소득 150% 이하인 소득 기준을 없애 지원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미지급 양육비를 정부가 선(先)지급하고, 악질적 양육비 채무자에게 후(後)...
케어닥은 케어홈 이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주거 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롯데호텔, HDC아이앤콘스, 코레이트자산운용, SK디앤디, 선엔지니어링, STS개발, 제로투엔 등과 협업해 도심형 시니어타운 조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동탄에서의 대규모 시니어 주택 공급을 위한 국내 최초 헬스케어 리츠 컨소시엄에도 참가 의향서를 제출하고 분양형 노인복지주택 개발...
'2시간 전'에 긴급돌봄 신청 가능해져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월 21만 원다문화가족 교육비 연 40~60만 원
여성가족부가 아이돌봄 서비스의 정부지원 가구 수를 11만 가구로 늘리고, 가족친화 기업을 확대하는 방안의 저출산 대응 정책을 발표했다. 또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여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늘봄학교는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정책으로, 최장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서울시교육청은 1학기 중 참여를 희망한 38개교를 대상으로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 놀이중심 예체능 활동 등을 통해 초1 아이들이 학교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학기 중 추가 참여를 원하는...
늘봄학교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하도록 한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교육개혁 정책이다. 교육부 측은 정부의 주요 교육정책인 만큼 담당국만이 아니라 전 실·국이 나서 늘봄학교를 안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일부 직원들은 이러한 방식이 ‘교육부식 대응법’이라고 귀띔했다. 교육부는 그간 수능 지진...
한편, 간담회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공적 돌봄체계 사례로 문소정 서울시 노원구 온종일돌봄단장이 자치구 돌봄사례인 ‘노원형 돌봄-아이휴센터’를 소개했다. 문 단장은 “집이나 학교에서 걸어서 10분이나 방과 후 돌봄 시설을 조성해 접근성 높은 돌봄을 제공한다”며 “행정동 단위로 마을돌봄협의회를 구성 및 운영해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 일하는 맞벌이 근로자들은 평상 시 처럼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숙인에 대한 무료 급식도 지원된다.
9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설 연휴(2월 9~12일) 기간에도 자녀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시간제・영아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가 정상운영된다.
연휴기간 돌봄 이용요금은...
첫 번째 일정으로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7일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세종시 관계자, 육아·돌봄 전문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맞벌이 부모와 함께 저출산 대응을 위한 육아·돌봄 부담 완화 방안 및 아이돌봄서비스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4월간 주요 과제별 현장 다이브 행사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정책아이디어와 의견들은 향후...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단다. 뭔가 이상하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원하는 것인데, 부모들이 회사에서 더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는 것만 같다.
몇 해 전 본지는 창간 12주년 특별기획 시리즈 ‘아기발자국을 늘려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취재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돌봄비 지원·양육친화 기업 인센티브
육아응원 분야에서는 양육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올해는 다자녀 가족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둘째 출산으로 첫째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 지원하는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 지원’을 새롭게 시작한다.
현재 양육 공백이...
좋은 학교시설을 활용한 국가 돌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케어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교육"이라며 "음악, 미술, 체육, 댄스, 연극, 합창, 디지털 활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도록 하겠다. 학교 중심으로 대학, 기업, 지자체, 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좋은 프로그램이 제공될...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에서 아침 수업 시간 전부터 방과 후 최장 저녁 8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윤 대통령은 "보통 아이들이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엄마가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을 학원으로 계속 데리고 다니려면 비용도 많이 들 뿐 아니라 마음도 편치 않고, 지역돌봄센터도 여러 곳 둘러봤지만...
저녁 석식비 지원·전액 제공…1인당 7000원 특별교부금 배정
먼저 교육부는 불가피하게 저녁까지 늘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저녁 석식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저녁 늘봄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다. 지난해 이 시간대 돌봄 참여 학생 수는 총 8562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저녁 늘봄 식비를 올해부터 전액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부에서...
아이 돌봄 인력을 중개하는 맘편한세상은 2016년부터 아이돌봄 플랫폼 ‘맘시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0월 기준 돌봄 인력과 부모 회원이 124만 명에 달한다. 2019년에는 아이돌봄 이용 중 시터 회원의 과실로 발생하는 대인•대물사고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아이돌봄 전용 보험 ‘맘시터 안전보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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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제시하는 정책들도 ‘아이를 낳는 데’ 방해요인을 제거하고, 출산·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이다. 기관의 역할을 고려해도 저출산이 맞다. 저출생이라고 하면 지방 가임여성 감소로 출생아가 줄어드는 문제인데, 이걸 해결하는 건 지역 균형발전이다. 위원회가 따로 존재한다. 인구정책이란 큰 틀에선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