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영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실종아동전문기관 관계자와 이범수 가족이 만나 상황극을 펼쳤다.
이날 3살 다을이는 낯선 삼촌의 호의적인 반응에 호감을 표하며 아빠 이범수를 충격에 빠뜨렸다. 실험남이 "아빠 저 밑에 계신다. 삼촌이랑 찾으러 갈까"하자 다을이는 잠시 망설인 듯 "아빠랑 과자 먹고 싶다"라며 손을...
강력사건 및 실종아동의 인상착의를 해당지역 택배기사 휴대폰에 띄워 사건해결을 돕고, 택배차량 블랙박스를 제공해 수사에 협조하기로 했다. 드론을 활용해 산간지역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재난재해 발생시 구호물품 배송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택배 송장, 상자 등에 경찰 시책 및 범죄예방 요령 등 홍보 문구를 삽입하고 지역별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관련...
갑자기 사라진 딸에게 전화가 온 것은 실종 다음 날 새벽. 은비 양(가명)은 엄마에게 "화났냐"고 묻는가 하면 알아듣기 힘든 말을 웅얼거렸다.
은비 양은 엄마에게 "이상한 아저씨가 여길 데려다줬어. 아저씨가 집에 데려다준다고 했어. 그런데 무서워서 화장실에 간다고 거짓말했어"라고 말했다.
납치를 확신한 엄마는 경찰에 신고했고 수유, 잠실...
남동경찰서(서장 김 관)는 7일 구월동 예원어린이집을 방문하여 5~7세 원생 52명을 대상으로 성폭력ㆍ실종,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우성은 아름다운 우리아이들의 성을 지키기 위한 범죄예방교육으로 소중한 내 몸을 함부로 만지지 못하게 하고, 모르는 사람은 절대로 따라가서는 안된다는 것, 위험한 상황이 되면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 안전수칙과...
사전에 지문을 등록하는 것만으로 어떻게 없어진 아이를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실종아동을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86.6시간으로 4일 가까이 걸리는 데 비해, 사전에 지문을 등록한 아동을 찾는 데에는 평균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 10월 충남의 한 축제현장에서 부모를 잃어버린 7세 여자아이를...
오늘(25일)은 세계실종아동의날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달까지 실종신고가 접수된 18세 미만 아동은 모두 9만7679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107명은 아직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세계실종아동의날은 지난 1979년 5월 25일 미국 뉴욕에서 유괴ㆍ살해된 6세 아동 에단파츠 사건을 계기로 1983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지정됐다. 이후...
한전은 전기요금청구서를 통해 전국에서 미아예방캠페인을 전개해 현재까지 총 109명의 실종아동을 가족과 만나게 해줬다. 또 매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사업소에서 ‘이름표달기 미아예방캠페인’도 펼쳐 지난해까지 2백만개의 이름표가 배부됐다.
이밖에도 작년 연말에는 본사의 빛가람 혁신도시인 나주 이전일((2014년 12월 1일)을 상징하는 201만4121장의...
‘코드 아담 제도’는 놀이공원,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실종아동이 발생한 경우 신속한 발견을 위해 출입문을 통제하고, 먼저 자체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수색한 후 찾지 못했을 경우 경찰에 신고하는 방식으로 2003년 미국에서 법제화하면서 모든 연방건물에 적용된 제도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4년 보건복지부가 개정, 공포한 ‘실종 아동 등의 보호 및...
터키 차량 폭탄 테러에 최소 34명 사망…쿠르드 반군 소행 추정
[카드뉴스] 평택 신원영군 계모 뻔뻔 문자 추가 드러나 "나는 비빔밥, 원영이는 칼국수 먹었어요"
끔찍한 학대로 평택 실종아동 신원영군(7)을 숨지게 한 계모 A(38)와 남편의 뻔뻔한 행동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신원영군이 숨진 다음날인 지난달 3일 A씨는 남편의 문자에 "나는...
12일 시신으로 발견된 평택실종아동 신원영(7)군의 사인이 학대와 폭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소견으로 경찰은 이를 토대로 한 부부 살인죄 적용이 가능한 지 여부도 검토 중이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2일 "국과수가 원영군의 부검을 진행한 결과, 굶주림과 다발성 피하출혈 및 저체온 등 복합적 요인으로 추정된다 1차 소견을...
최근 '평택실종아동' 사건과 같이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하는 비정상적인 사건들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계모 김모(38)씨로부터 학대를 받고 실종됐던 7살 신원영(7)군은 이날 충북 청원면의 한 야산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계모 김씨는 신군을 때리는 것은 물론, 3개월간 욕실에...
7살 원영이를 숨지게 한 계모 김모(38)씨와 남편 신모(38)씨 부부가 결국 AI(인공지능) 알파고 못지않은 IT(정보통신)기술 앞에 무릎 꿇었다.
이 부부는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단순히 "길에 버렸고 살해는 안했다"고 주장했지만 CCTV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인터넷 검색 흔적 등으로 이들이 거짓말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평택경찰서는 지난 4일 정식...
12일 시신으로 발견된 평택실종아동 신원영(7)군이 하루 한끼만 먹고, 몸에 락스를 맞기도 하는 등 계모의 모진 학대를 받았던 것으로 확대됐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신군은 계모 김모(38)씨로부터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다양한 학대를 받았다. 욕실에 갇히는 것은 물론이고, 폭행하다가 신군이 넘어져 머리가 부딪혀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던 것으로...
평택실종아동 신원영(7)군이 주검으로 발견되면서, 홀로 남겨진 신군의 누나(10)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계모 김모(38)씨에 이끌려 실종됐던 신군은 이날 평택의 한 야산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계모 김씨와 친부 신모(38)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신군과 같이 학대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7살 평택실종아동이 결국 인근 야산에서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12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신군의 계모인 김모(38)씨는 지난달 숨진 신군을 집안에 방치하다가 암매장한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계모 김씨가 신군을 욕실에 가둬놓은 건은 소변을 못 가린다는 이유에서였다. 이후 신군은 욕실에서 20시간 갇혔고, 다음날 오전 9시30분께 숨진...
국내 아동복지센터 관계자는 "집 근처에서 부모를 잃고 당황한 아이들은 부모의 전화번호나 집 주소를 잊어버린 채 방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다행히 요즘은 실종아동법 개정으로 인한 위치 추적제 실시로 미아들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실제로 정부는 매년 증가하는 실종 아동의 발생을 막기 위해 2012년 2월 '실종아동법'을 개정, '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