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협의 채널을 활용해 미국 정부와 실무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 본부장은 IRA 협의와 함께 IPEF 장관급 회의에도 참석했다. 장관급 회의에선 무역과 공급망, 공정경제와 청정경제 등 4개 분야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고, 한국 정부는 주도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IPEF와 관련해 IRA로 인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 굳이 참여할 이유가...
올해 임단협은 6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매주 2~3회 집중적으로 실무 및 본교섭을 거치며, 약 2개월여 만에 노사 간 합의점을 찾았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98,000원 (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200%+4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품질브랜드 향상 특별 격려금 15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5만원, 수당 인상을 위한 재원 마련 등의...
외통위·산자위, 30일 전체회의서 차별조치 금지 촉구 결의안 처리 윤관석 "국회 차원 결의안, 美 행정부·의회 협상 때 밑받침되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30일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한국산 차량을 제외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정치권의 우려와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올해 사용량이 증가한 처방 감기약 품목이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제도(이하 약가연동제)’ 대상에 포함돼 보험약가가 인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2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제약업계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감기약 사용량 증가와 공급부족 현상에 대응해 생산량을 늘리는 것인 만큼, 코로나19 처방 감기약 품목을 약가연동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결론은 ‘칩4’ 동맹에 참여하는 것이 지배적인 전략이 된다.
최근 정부가 ‘칩4’ 동맹을 위한 예비 실무회담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의 협상 과정에서 ‘칩4’가 반도체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협의체로서, 중국을 배제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중국의 비난과 제재를 피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비대위 성격과 관련해 주 위원장은 ‘실무형 비대위’로 운영해 조기에 전당대회를 열어야한다는 의견에 부정적이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를 실무적으로 짧게 운영하고 당을 빠르게 안정시켜야 한다는 일각의 목소리가 있다’는 질문이 나오자 “그러면 비대위를 할 거 뭐 있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면 되지”라고 답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2021년 임금교섭'을 시작, 이후 교섭이 길어지자 2021년 임금교섭과 2022년 임금교섭을 병합해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간 노사는 본교섭 11회, 실무교섭 20회 등 총 31회의 단체교섭을 시도했다.
최종 합의안에는 명절 연휴 기간 출근자에게 지급하는 '명절배려금' 지급 일수를 기존 3일에서 4일로, 올해 초 신설된 '재충전휴가 3일'을...
서 의장은 오찬이 끝난 뒤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개최에 대해 “실무적으로 가능한 선에서 빠른 시간 안에서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 전국위 개최가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실무적으로 좀 더 검토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속도전을 원하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달리 서 의장이 다소 느긋한 태도를 보이는 배경에는 비대위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은 전날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에서 유엔과 튀르키예 중재로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협상안에 서명했다. 협상에 따라 곡물을 실은 선박은 흑해에 마련하는 안전 항로를 통과해 튀르키예 북서부 보스포러스 해협을 거치게 된다.
국제사회는 일제히 러시아의 오데사 항구 공격을 규탄하고 나섰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대리점 연합)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18일 부속합의서 협상을 타결했다. 택배노조가 지난 3월 파업 종료 이후 4개월여 만이다.
대리점 연합과 택배노조는 이날 서울 중구 대리점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30일까지 4차례 본회의와 4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한 끝에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하향재지정 제도는 감사보수 협상시 기업이 해당 기업군보다 상위군의 감사인을 지정받은 경우 지정사유와 무관하게 하위군 감사인으로 재지정 요청이 가능하게 내용이다. 2019년 도입된 이후 중견회계법인(나~라 군)이 회계사 수 대비 많은 기업을 배정받는다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비상장사 감사인 지정방식도 변경된다. 감사품질 역량을 갖춘 상장사 미등록...
구성 협상 이어가자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사개특위 정수 문제에 대해선 "실무적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 부분 관련해서는 추가로 따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대행은 회동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완성시키는 사개특위 구성이 왜 상임위에 걸림돌이 돼야 하는지 지금도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할 수 없다"며...
공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유 구청장은 "국방부와 실무 TF가 운영돼 구에서 제안한 사업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협상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민선 7기에 기억에 남는 사업으로 '다함께 찬찬찬'을 꼽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1인가구가 가맹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자 파업을 가결했다. 조합원의 70%가 넘는 숫자가 파업에 찬성했다.
현대차 노조는 1일 전체 조합원(4만6568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4만958명(투표율 87.9%) 중 3만3436명(재적 대비 71.8%)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파업 투표 가결에 이어, 4일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입장 차이가 크다고...
안전운임제는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로, 3년 일몰제여서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화물연대와 국토부가 최근 협상을 통해 일단 연장해서 시행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이날 원 장관은 우선 "안전운임위원회 구성의 공정성, 운임 산정 근거의 객관성 등에 대한 문제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CCTV에 따르면 시 주석 “중국은 국가의 자주권, 안보 그리고 그 밖의 여러 중대한 사안들에 대해 러시아와 대화하고 상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중국은 러시아와의 실무 협력이 안정되고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유엔, 브릭스(BRICS), 상하이협력기구(SCO) 등 중요한 조직과 소통을 강화하고, 신흥시장국 및 개발도상국과 협력을 추진해 국제질서와...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5차 실무교섭에서 올해 말 일몰 예정인 안전운임제를 일단 연장하기로 했다. 화물연대는 협상 타결에 따라 15일 집단 운송 거부를 풀고 물류 수송을 재개했다.
화물연대가 총파업은 풀었지만, 협상에서 일몰 폐지와 연장을 놓고 '지속 추진'이라는 애매한 결론을 내고 이에 따라 공동선언문 대신 각자 보도자료를 배포해 향후 논의 과정에서...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전날 오후 8시부터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ICD)에서 5차 실무대화를 진행,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안전운임제를 연장해 시행하는 방안 등을 합의했다.
합의문은 △컨테이너·시멘트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지속 추진 및 품목 확대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안전운임제 시행 성과에 대한 국회 보고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유가보조금 제도...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지난 실무 협상에서 국토부는 '안전운임제 일몰 3년 연장' 등의 수정안을 제시했으며 화물연대도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연대 역시 애초 안전운임제의 모든 차종·품목 확대를 요구하던 것에서 일부 차종·품목 확대로 한 발짝 물러서 협상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