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실무를 맡았던 송윤재 전 현대상선 고문이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송 전 고문은 현대중공업이 해운 경기 침체로 고전할 때 아세아상선 설립을 주도했다. 당시 현대중공업에 유조선을 제작해달라고 했던 그리스ㆍ홍콩 선주사가 3척을 인수하지 않자 이를 운영하려고 세운 회사였다. 최근 하림그룹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MM은...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은 2017년 3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접수해 민자 적격성 조사,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실무협상 등을 완료하고 올해 9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6개월이며 2025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이수~과천 복합터널은 동작·과천대로의...
1차협상 개최(석간)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 및 기업투자 본격화
△제4차 지방시대위원회 개최
△주한외국상의 및 외투기업 통합 간담회
△석유산업 신성장 전략과 친환경 연료의 역할 모색
△한중 제1차 공급망 핫라인 회의
△안전기준 위반 겨울 성수기 용품 수입차단
19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
△통상교섭본부장 10:00 국무회의, 12:00...
여야는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내년도 예산안 처리 목표 시한으로 정하고, R&D 예산 등 쟁점을 두고 양당 예결위 간사 협의하에 실무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회는 2021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법정 기한을 넘겨 예산안을 처리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법정시한을 3주 넘긴 12월 24일에 처리돼 2014년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후 '최장 지각' 사태라는...
여야는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내년도 예산안 처리 목표 시한으로 정하고, 이후 실무 협상 진행은 양당 예결위 간사 협의하에 진행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여야 간사가 '정부가 일부 감액에 동의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선 "각 상임위 그리고 예결위 예결소위를 거치면서 여러 많은 사업에 대해서 일부 집행 부진, 또 실효성이 떨어진 부분에 관한...
한ㆍ영 양국이 교역·투자 협력 활성화를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을 추진한다. 핵심광물·공급망 협력도 보다 공고화한다.
정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영국 국빈방문 경제분야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계기로 양국은...
사측이 실무협상 과정에서 제시한 신규 인력 채용안을 거부하고 9~10일 경고파업을 한 데 이어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 것이다.
명순필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은 "공사가 진정성 있게 대책을 내놓으라는 절실한 심정으로 이틀간 경고 파업을 했지만 여전히 대안이나 대책은 찾아볼 수 없다"며 "서울시와 사측이 대화와 협상보다 대결과 제압을...
김정섭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미디어소통국장은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에 변화가 없으면 수능 이후 시기를 정해 2차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면서도 “가능성을 열어 두고 대화와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노조의 경고파업 강행으로 실무 교섭과정에서 작성된 합의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며 “계속된 경고에도 파업을 이어가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구성된 공사 연합교섭단은 전날 사측과 최종 교섭을 진행했지만 끝내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노조는 서울시와 사측에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9~10일 한시적 파업에 돌입하기로 한 바 있다.
다만 실무교섭 과정에서는 노조 간에 이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틀 시한부인 서울지하철 부분 파업에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만...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8일 오후 9시 10분께 사측과의 최종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우선 서울시와 사측의 입장변화를 촉구하는 의미로 9일부터 10일 주간근무까지 경고파업에 돌입한다.
명승필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위원장은 “사측의 일부 변화된 제안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공사는 인력감축, 안전업무 외주화...
또 직원들의 채용, 연봉 협상, 상여금에 관한 의사 결정권을 지니고 있었고 인턴과 정직원 근무 시기, 급여, 상여금 액수, 매년 급여 인상 여부 및 인상률도 직접 정한 점을 들어 “A 씨가 단순히 실무를 총괄하는 것을 넘어 경영상 의사결정을 한 것에 가까워 보인다”고 판단했다.
A 씨가 해당 회사와 동종업계에 있는 다른 회사에 겸직 중이라는 사실도 주요한 근거가...
왕 주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고, 강대국은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급선무는 휴전으로, 양측이 협상 테이블에 돌아가게 이끌고 긴급 인도주의 원조 통로를 만들어 더 많은 인도적 재난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근본적인 해법은 조속히 ‘두 국가 해법’을 활성화해 더 너른 공동인식(컨센서스)을 확보하고...
도교육청은 지난 12월 BTL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지난 4월 우선 협상 대상자를 지정해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내년 3월까지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순차적으로 착공해 안전한 미래 교육 공간 조성할 계획이다.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그린스마트스쿨은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민간사업자의 창의성과 학교의...
르노코리아 노사는 임금협상을 위해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실무교섭과 여덟 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다. 14일 열린 8차 본교섭에서 노사는 이튿날인 15일 오전까지 밤샘 교섭을 벌이며 새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르노코리아는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볼보, 링크앤코, 폴스타 등 모델에 적용된 길리그룹 CMA 플랫폼과 차세대...
협상에는 SK브로드밴드와 그 모회사인 SKT, 넷플릭스까지 3사가 모두 참여했다. 이제 3사는 실무적 차원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결합 상품을 내놓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합의는 소송에 따른 법적 비용과 망 사용료를 둘러싼 각 사의 이해득실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 갈등 구조는 양 사업자에 부담이 컸다”며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미국 “협상·타협 아닌 투명성 제고”
미국과 중국이 통상과 투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차관급 협의체를 구성하고, 반도체 등 수출 규제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차관급 대화 플랫폼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전날 중국을 방문한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의 회담 직후 상무 실무그룹 구축과 수출...
사 측과 협상 결과에 따라 파업 일정을 결정하게 된다.
노조는 앞서 회사가 올해 임단협 관련 일괄 안을 제시하지 않자 지난 18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으나 실무회의는 사 측과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18만4천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주식 포함)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당 인상과 현실화 등을 요구했다.
별도 요구안에는...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대체투자 계약서 작성 및 협상전략 △해외 세무 관련 유의점 △위탁운용사 선정 및 관리 등 투자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금융투자업 및 자산운용업 등 현직 투자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8월 30일까지다.
진승호 사장은 “KIC는 해외투자...
대한토지신탁은 전북 전주 개나리아파트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 신탁사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개나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기초단계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정개발자 우선협상대상 신탁사 지정 등에 합의했다.
개나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전주 완산구 삼천동1가 일대 택지를 정비해 700가구...
지난달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을 방문했을 때 교착 상태에 빠진 펜타닐 퇴치 관련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새 실무진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중국 측이 전제조건으로 해당 기관에 대한 제재 해제를 다시 요구했다고 WSJ은 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도 중국의 인권 침해에 대해선 강경한 입장이지만, 미국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펜타닐 대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