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제헌절 이전 국회 원 구성 합의키로…일괄타결 추진

입력 2022-07-12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오른쪽)가 12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오른쪽)가 12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여야는 제헌절인 17일 전까지 국회 원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2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제헌절 이전까지 우리가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 짓자는 부분에서는 양당 대표, 의장까지 일정 정도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논의가 답보상태에 있던 여러 이유가 있다. 원 구성 협상 이외에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참여나 다른 여러 전제 조건이 있었다"며 "그런 부분은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끼리 만나 협의를 하고 상임위 배분에 대해서는 원내수석부대표끼리 만나 또 얘기해서 전체적으로 일괄타결하기로 하되 논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그런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번 주까지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을 통해서 원구성 협상을 해 그간 이견이 있던 부분들에 대해 진전을 보도록 애기했다"며 "국회 개혁 조치나, 4월 합의안에 대한 내용도 원내대표나 국회의장 논의의 틀을 만들어 계속 논의해 빠르게 원 구성 협상 이어가자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사개특위 정수 문제에 대해선 "실무적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 부분 관련해서는 추가로 따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대행은 회동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완성시키는 사개특위 구성이 왜 상임위에 걸림돌이 돼야 하는지 지금도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할 수 없다"며 "오죽하면 상임위 구성 이전에 국회 본회의를 열어서 대정부 질문하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자고 반쪽짜리 국회를 열자고 했겠나"라고 반문했다.

상임위 구성 전에 민생경제ㆍ인사청문특별위원회부터 구성하자는 야당 측 제안에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의장단이 구성됐기 때문에 상임위원장을 뽑고 상임위를 구성하면 바로 국회는 정상 가동된다. 단순한 해법이 있는데 복잡한 조건을 좀 제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단순히 우리가 후반기 국회의 18개 위원장을 누가 맡을지에 대한 협상 과정만은 아니라고 본다"며 "2년 단위로 법제사법위원장을 둘러싼 이 끝없는 정쟁을 이제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들러리 수준으로 전락해있는 예결위를 실질적으로 개선해서 국회가 국민 혈세를 제대로 심사하고 결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제는 안착시켜야 할 때가 됐다"며 "이런 국회 개혁의 문제부터 시작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첫 모임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워서 우리 국민들 민생경제 어려움 겪는데 선물 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이 앞선다"며 "그런 점에서는 두 분 원내대표도 같은 심정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진행된 비공개 회동 중에는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권 대행이 "민주당이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자 박 원내대표는 "약속을 깬 쪽이 사과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박 원내대변인은 "과거 사개특위 참여 문제, 검수완박 문제까지 얘기하는 바람에 그랬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상자산 과세 또 미뤄지나…靑, 유예에 무게
  • 국제유가 급등에...항공·해운·車 또 고비용 ‘몸살’
  • '부산 상어' 부캉이, 아직 안 떠났다⋯이틀 연속 포착된 곳은?
  • 11월 제조업 경기 둔화 전망⋯반도체 '독주' 속 車·휴대폰 부진
  • 청년 52.3% “中企 기피 이유는 근무환경·조직문화”
  • 5대 은행 가계대출 이달 2.6조 증가⋯한 달 만에 증가 전환
  • 유럽 전역으로 시위 확산⋯반전 운동부터 연금 항의까지
  • 개미 ETF 순매수, 벌써 작년 두 배…연말 100조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635,000
    • -0.55%
    • 이더리움
    • 3,115,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363,500
    • -1.76%
    • 리플
    • 1,731
    • +0.93%
    • 솔라나
    • 134,900
    • -1.03%
    • 에이다
    • 272
    • -2.16%
    • 트론
    • 443
    • -0.23%
    • 스텔라루멘
    • 226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70
    • -0.83%
    • 체인링크
    • 15,120
    • -2.83%
    • 샌드박스
    • 64.5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Axis Robotics Seed $12M
    • 3 World OTC $52.5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Irys 인기지수 332
    • 2 Orderly Network DeFi 인기지수 326
    • 3 DAPPOS Infra 인기지수 323
    • 4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45
    • Allora 유통량 89% D-17
    • DAOBase 유통량 43% D-24
    • FLock 유통량 41% D-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