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보험업계 노벨상 격인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 보험업계 최초로 대(代)를 이은 수상자가 배출된 것이다. 20년간 보여준 위기관리와 사회적 경영 능력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교보생명은 신 회장이 세계보험협회(IIS)로부터 이같은 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보험증권 발행, 청약 전 답변조회 서비스(K-PASS),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심사 및 컨택센터 구축 등의 업무 혁신을 이뤄냈다. 보험업계 최초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와 오픈뱅킹 조회 서비스도 성과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풋옵션 분쟁을 벌이고 있는 어피너티의 교보생명 보유지분은 24.01%다. 신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36.91%다. 적지 않은 지분을 보유한 어피너티가 교보생명의 지주사 전환을 견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행동주의 펀드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BYC 대주주 일가 부당 지원 의혹을 제기하면서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선친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 선친도 영광스럽게 생각하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교육과 보험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기업가로 영원히 남고 싶다'는 선친의 소신은 지금도 교보생명이 더 좋은 기업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풋옵션 분쟁을 벌이고 있는 어피너티의 교보생명 보유지분은 24.01%다. 신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36.91%다. 적지 않은 지분을 보유한 어피너티가 교보생명의 지주사 전환을 견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입김 커진 행동주의
행동주의 펀드의 입김은 더 강해지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전세계 행동주의 캠페인...
이번 형사 재판 결과는 ICC가 다루는 민사적 분쟁, 즉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어피니티의 풋옵션 행사에 응할 의무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중재소송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이미 중재판정부는 2021년 9월 1차 중재 판결 당시 어피니티가 2018년 행사한 풋옵션과 관련해서는 안진회계법인의 평가보고서가 풋옵션 가격의 기준이 될 수 없다고 결론 지었다....
이미 국제상사중재 판정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41만 원에 주식을 매수해줄 의무가 없다고 판결했기 때문이다.
어피너티측은 2018년 말에 제시한 풋옵션 가격 41만 원을 여전히 고집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생명보험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데다 코로나19, 글로벌 긴축과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상장 생보사의 주가는...
오너 사내이사로 ESG위원장을 맡고 있는 곳은 교보생명(신창재 회장)과 대신증권(양홍석 부회장) 2곳 뿐이었다. 사내이사가 ESG위원장을 맡고 있는 기업은 OCI, 농심, 롯데렌탈, 미래에셋생명, 신영증권,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오뚜기, 이랜드월드, 한국타이어테크놀러지 등이었다.
138명의 ESG위원회 위원장들의 출신성분은 현직 교수가 52명(37.7%)으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전 세계적 경제위기 상황으로 인한 복합 불확실성 환경을 뷰카(VUCA) 리더십을 통해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6일 충남 천안시 계성원 비전홀에서 열린 ‘2023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변동성과 불확실성, 복잡성과 모호성이 커진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선 뷰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신창재 회장의 인본주의적 경영철학 아래 차별화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업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확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9년...
아울러 검사 측은 “신창재 회장과 어피니티와의 중재판정부 결과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형사사건 절차의 기소 여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겠다고 기재했다”며 “하지만 1심 판결부는 이를 마치 회계사법 위반에 대해 실체 판단이 이뤄진 것처럼 인용하고 있다. 이 부분은 반드시 시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
검찰은 1심 무죄 결과에 지대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둘째 아들이 근무하고 있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은 2013년 10월 국내 최초 디지털 생보사로 출범한 이후 10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출범 당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5년 이내 흑자 전환을 공언했었다. 이후 7년 이내 흑자 전환으로 목표를 수정했으나 아직도 적자는 이어지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라이프플래닛을 교보생명...
모든 임직원이 주체가 되도록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라는 신창재 회장의 의지도 반영됐다.
'송소담'은 맞춤형 펫 푸드를 만들어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반려동물 건강 상태나 기호에 따라 필요한 성분을 골라 먹일 수 있는 자연식을 추구한다. 주문할 때 고기, 야채 등 재료부터 용량까지 직접 고를 수 있게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딸기'는 고객이나 주민 커뮤니티를...
A씨가 허위로 보고한 기업가치 평가는 어펄마캐피털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을 상대로 행사한 터무니없는 가격의 풋옵션 근거 자료로 활용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날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 입장을 확인하고 쟁점을 정리했다.
또 ‘피해자 진술이 유죄의 증거로 쓰일 수 없다’는 피고인 측 주장에 대해 “1심 재판부가 같은 주장을 배척하고 증거 능력을 인정한...
지난해 9월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ICC 중재판정부로부터 "어떠한 가격에도 주식을 사줄 의무가 없다"라는 승소 결과를 받고 IPO 재추진에 나서자 가처분과 가압류 소송 등으로 발목을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 추진은 이사회가 결정하는 만큼 특정 주주를 돕기 위해 회사가 나서고 있다는 어피니티의 주장은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라며...
최대주주인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니티컨소시엄 사이의 '풋옵션(주식매수 청구권) 소송'으로 지배구조 안정성이 낮아 상장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2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심을 신청했다. 에심 신청 6개월 만에 교보생명은 탈락하게 됐다.
교보생명 지분은 최대주주인 신창재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36.9%를 보유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IPO로 내년부터 적용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해 자본조달 방법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앞선 2018년 하반기에도 IPO를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신 회장과 어피너티 등 대주주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IPO를 현실화하지 못해 왔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재무적 투자자(FI)와 벌이고 있는 풋옵션(주식을 특정 가격에 되팔 권리) 분쟁에서 승소했다.
13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판정부가 신 회장에게 제기된 KLI Investors LCC(KLI)의 풋옵션 국제 중재 소송에서 '매수 의무가 없다'라고 판정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어피니티컨소시엄과의 국제 중재 소송에 이어 KLI와의...
한편,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의 경영철학인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을 기반으로 ESG를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금융 계열사들과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언해 전 세계적 탄소중립 노력에 동참했으며, 올 1월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가입하기도 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역시 뜻을 계승해 '사람 중심 이해관계자 경영철학'과 '청소년 육성 철학'이라는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린이가 직접 만들고 심사해 뽑은 말씀을 사회적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회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