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싱가포르 로런스 웡 신임 총리와 통화를 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또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인공지능(AI)·인프라...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SK증권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캄보디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답했다.
이번 면담을 주선한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젊고 개혁적인 지도자 훈 마넷 신임 캄보디아 총리의 첫 공식 방한은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싱가포르를 51년간 통치했던 ‘리콴유’ 가문 시대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로런스 웡 신임 총리가 아시아 중재자로서 싱가포르의 역할을 유지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웡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15일 리셴룽 현 총리의 뒤를 이어 4대 총리로 취임한다.
웡 신임 총리는 관료 출신으로, 통상산업부와 재무부 등에서 경력을...
'의대증원' 법원 항고심 결정 대응책·저출생부 신설도 논의당·대통령실 재정비 후 첫 만남…지난 1월 이후 4개월만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12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했다.
고위 '당·정·대'가 열린 것은 지난 1월 14일 국회에서 제16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당 신임 지도부와 '용산...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위 '당·정·대'가 열린 것은 지난 1월 14일 국회에서 제16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당 신임 지도부와 '용산 3기' 참모들의 상견례를 겸해 집권 3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의 민생 드라이브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연다. ‘용산 3기’ 참모들과 당 신임 지도부의 첫 상견례를 겸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실과 여권에 따르면 당정대협의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정부와 대통령실 핵심 인사들이 참석한다. 당에서는 새로 취임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22대 원 구성 협상을 책임질 원내수석부대표론 재선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 의원이 지명됐다.
유 의원, 전 의원, 엄 의원이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고, 추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만큼 친윤계를 전진배치했단 평가가 나온다. 또 정책위의장으로 내정된 정 의원을 제외하곤 모두 비영남권으로 채워졌다....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국면이 되면서 추 신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협상과 타협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입법에 나서야 하는 난제를 안게 됐다.
5월 임시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포함해 정부·여당이 반대하는 입법에 적극적으로 나선 민주당과 맞서야...
윤석열 정부 초대 부총리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 신임 원내대표는 대구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조정실장, 기재부 장관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추 원내대표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추경호(3선·대구 달성) 의원은 예결위·기재위·운영위 간사를 비롯해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역임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야당과의 협상과 타협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당정 관계 재정립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2021년 모든 상임위원장을 독차지했던 민주당과의 협상에서 7개 상임위원장을 확보한 경험이 있다”며 “의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협상하고...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임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공식 출마를 선언한 송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재차 출마 각오를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께 약속한 국정과제를 잘 이행해서 성공하는 정부로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중앙지검 3차장 때 한명숙 뇌물수수 사건 수사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한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63·사법연수원 18기)은 검사 시절 뛰어난 리더십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수석은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9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찰청...
그는 “거대 야당의 폭주 속에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는 연습이나 시행착오가 없어야 한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대 야당에 맞서 결국엔 이기는, 현명한 협상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과의 협상에서 최일선에 있는 자리”라며 “그만큼 소통과 화합의 능력치가 중요하다. 저는 그동안 국민을 위해 과감하게 협상하되, 우리 당의...
171석의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사령탑에 강성 친명(친이재명)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3선·인천 연수갑)가 3일 선출됐다. 총선 압승 후 이재명 체제가 강화되면서 야당의 입법 드라이브가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개원 초반부터 윤석열 정권을 겨냥한 특검 등을 추진하며 정국 주도권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
만하면 역사를 왜곡해 피해자들의 속을 뒤집어 놓는 망언을 쏟아내는 극우 인사들을 멀리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받는 정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5선 의원 출신인 황 신임 비대위원장은 친박계로 분류된다.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하며 박근혜 정부의 탄생을 이끌었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까지 지냈다.
앞서 이 대표는 17일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정부 신임 총리로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거론된 데 대해 “많은 국민이 경악했을 것”이라고 비판하며, 홍 시장을 언급했다.
그는 “인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결국에는 국민들이 미래 지향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발탁하는 것”이라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총리로 거론했던 이유도...
윤 신임 청장은 "현재 전 세계의 우주 산업은 너무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더욱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바꿈에 따라 발전 속도는 더욱 가속하고 있다"며 "과거 미국과 소련 간 우주 경쟁에서 뒤처졌던 미국이 1958년 나사를 발족해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우주 강대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나라도 우주항공팀의 설립과 더불어...
1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올해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며 한발 물러선 바 있다. 이에 대해 교수들은 “정부가 수습해야 할 일을 각 대학에 맡겨버렸다”라며 날을 세웠다.
앞서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는...
4·10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추천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기용설과 관련해서는 국무총리직을 제안 받은 것 같지만, 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박 당선인은 18일 오후 ‘YTN24’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저한테 (국무총리를)...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그거(총리 후보) 아무 생각도 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권 의원은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5선 고지에 올랐다. 정치권에선 사임한 한덕수 총리의 후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권 의원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