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윤 대통령이 주재한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여야 시도지사와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 주요 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중 광주비엔날레 준비로 불참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외에 김동연 경기지사·김관영 전북지사·김영록 전남지사·오영훈 제주지사 모두 참석했다....
박대출 신임 정책위의장은 현재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부의장단과 정책조정위(정조위) 기능을 복원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각 분야를 도맡을 원내외 인사들이 정해지면 대통령실 및 정부와 협의하게 된다.
이 핵심관계자는 “정책위가 부의장과 정조위를 어떻게 둘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라 분야별로 맡는 분들이 정해지면 그 후에 고위당정협의(윤 대통령...
신임 총리인 리창은 최근 “지난해 개인 기업가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킨 잘못된 담론이 있었다”면서 “민간 부문에 흔들림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윈의 부재는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중국 정부에 대한 불신이 남아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중국 투자은행(IB) 업계의 유명인사인 바오판...
윤 정부 출범 초기에는 경제부총리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임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 후 우리금융 최고경영자(CEO)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임 회장과 함께 이사회를 이끌 신임 사외이사들도 공식 임기가 시작됐다. 윤수영, 지성배 이사는 신규 선임으로 2년, 정찬형 이사는 재선임으로 1년 임기를 수행한다.
우리은행장 후보 전원 내부 출신...
윤영배 신임 본부장은 1989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입사 해 34년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급식 전자조달시스템’ 등 다수의 6차 산업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6차 산업 플랫폼을 활용해 38억 원에 불과했던 농수산식품 거래를 3조8000억 원 규모로 성장시켜 6차산업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지난 10년간 총리를 맡았던 리커창(李克强)이 물러나고, 시진핑의 심복인 리창(李强)이 새로운 총리로 선출되었다. 이름 가운데 글자 하나가 있고 없고의 차이지만, 두 총리의 스타일은 상당히 다를 것이다. 리커창은 시진핑으로 모든 권력이 집중된 가운데서도 경제정책에서 나름의 목소리를 가끔은 냈지만, 리창은 당 핵심의 지시를 충실히 수행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세계 모든 주요국가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윤 대통령의 결단을 평가하고 또 존중하고 있다”며 “이것은 우리가 선택한 일이 아니고 반드시 가야 하는 필수적인 방향”이라고 짚었다. 이어 “정부는 당과 협조해 윤 대통령 방일을 계기로 한일관계 발전 후속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위당정협의에 처음 참석한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시진핑, 대만 통일과 일국양제, 과학기술 자립 강조'이인자' 리창 신임 총리도 전면에 나와개혁개방 확대 약속에도 회의적 시각“시진핑 3기는 1인 정치, 안보가 가장 중요할 것”“덩샤오핑 개혁개방 시대 완전히 끝나”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13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진핑...
‘시진핑 비서실장’ 출신 딩쉐샹, 상무 부총리로허리펑, 류허 뒤 잇게 돼…NDRC 이끌어와이강 인민은행 총재는 ‘깜짝’ 유임…경제 안정 중시 의미
리창 신임 중국 총리 산하의 국무원(정부) 부총리 진용이 시진핑 국가주석 측근들로 채워지게 됐다.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의에서 딩쉐샹과 허리펑, 장궈칭, 류궈중...
중국 정부는 전인대 폐막 후 공산당과 국무원의 전체적인 조직 개편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시 주석의 최측근인 리강이 총리로 선출될 예정이다. 신임 부총리와 핵심 부처 수장도 공식 선출되면서 시 주석의 3기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 주석은 13일 전인대 폐막 연설을 할 예정이다.
9조3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샤힌 프로젝트는 윤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만나 이룬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다.
윤 대통령은 이 같은 외국인 투자가 더욱 늘어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외국투자기업(외투기업)들의 경영 여건 개선과 애로사항 지원을 위해...
노 신임 회장은 이날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노 회장은 “협회는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촉진하는 콘트롤타워”라며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축적해온 디지털화와 제약·바이오 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대내외적인 산업 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극우 성향의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신임 총리가 난민선을 통한 불법 이주를 금지했지만, 난민들의 목숨 건 이주는 계속되고 있다.
멜로니 총리는 성명에서 “악천후 상황에서 길이 20m에 불과한 배에 200명을 태운 것은 범죄”라며 “안전한 여행이라는 거짓으로 생명을 티켓 값과 맞바꾼 건은 비인간적”이라고 규탄했다.
당시 국무총리 인사청문위 간사인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략적인 카드로 후보자 인선을 한 게 아닌가 싶다”며 “(의원 시절) 법사위, 외통위, 산자위, 과방위만 거쳤고, 국토위는 한 번도 없었다. 원 후보자가 우리 국민 앞에서 이런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얘기하신 걸 별로 못 듣지 않으셨느냐”고 전문성을 문제 삼기도...
서울시는 신임 서울소방재난본부장으로 황기석(52) 소방정감이 14일자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황 본부장은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실장,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국민안전처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법률자문단장, 전북 익산소방서장, 경기도 오산소방서 방호예방과장 등을 역임했다.
황 본부장은 중앙부서의 각종...
14일 향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4일 일본 기시다 총리는 우에다 가즈오 전 일본은행 심의위원을 총재로 임명하는 내용의 인사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인사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우에다 후보는 4월 9일부터 신임 총재로 임명된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소식이 알려진 이후 우에다 총재 후보는 ‘현재 일본 상황을 고려할 때 당분간은 통화 완화의...
이어 “저희들도 심사숙고 하고 한덕수 국무총리도 걱정하며 (행안부) 지원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 탄핵소추안이 이날 국회 문턱을 넘어 직무정지 상태가 될 경우 대응에 대해선 아직 미정이라는 입장이다. 신임 장관 임명이 불가능한 만큼 윤석열 대통령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직무대행자로 검찰 등 법조인 출신 ‘실세 차관’ 인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이후 2008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가 이듬해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2010년 기획재정부 제1차관, 2011년 국무총리실 실장을 지냈다.
이후 관료계를 떠난 임 회장 내정자는 2013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 당시 금융위원장을 맡았다.
관료 출신이면서도 NH농협금융 회장까지 거쳤기에 경제·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성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등록금 자율화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대학 총장들에게 재차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3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 대학총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지금 단계에서는 등록금 자율화는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못 박았다. 대신 정부가 재정지원을 대학이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도록 벽을 터주겠다고 달랬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졸 신입사원 월급은 종전 25만5000엔(약 240만 원)에서 30만 엔으로, 신임 점장의 월급은 29만 엔에서 39만 엔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파트타임 근로자의 시급도 이미 인상한 상태다. 이번 임금 인상으로 패스트리테일링의 일본 내 인건비는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번 임금 인상이 생산성 향상을 통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