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증시 전체로 봤을 때 코스닥 시총 대비 신용융자잔고 비율은 2.22% 수준으로 4일 4% 급락 이후 고점에서 내려오며 수급 부담은 적다.
코스피의 경우 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우려라는 신규 악재를 소화한 이후, 다음 주 MS, 알파벳,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 실적에서 언급될 인공지능(AI) 전망에 따라 삼성전자 외 반도체주의 반등이 결정될 것이다.
신용거래융자, 20조4911억 원(9월 8일)→18조8106억 원(10월 10일)투자자예탁금, 46조5389억 원까지 떨어져...하반기 평균 대비 5조7000억 원↓
연중 최고치에 근접했던 신용거래융자 잔고 규모가 10월 들어 빠르게 빠지는 중이다. 9월부터 시작된 시작 하락이 10월 정점을 찍으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예탁금도 46조 원대까지...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 개인투자자는 관망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불확실성 회피를 위해 신용융자 상환에 나서고 있고 대주주 양도세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며 “불확실성 지속 구간에서 코스닥이 좀 더 취약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고 수급이 재유입되기 위해서는 금리 정점 통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은행권의 수신금리 경쟁이...
또한, 신용융자 잔고와 마찬가지로 CFD 잔고 동향을 투자 참고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체·종목별 CFD 잔고 공시가 이뤄진다. 전체 CFD 잔고는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포털에서 매 영업일 장종료 후 전일 기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투자자 보호장치 관련 제도보완 사항도 함께 시행된다. 개인전문투자자 장외파생상품 투자요건 신설에 따라 개인전문투자자가...
아울러 투자자들에게도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과거 신용융자 잔고가 높은 종목이 주가 하락 시 하락 폭이 더욱 컸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테마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투자성향과 상환능력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했다.
협회는 증권사 신용융자 담당부서뿐만 아니라 준법감시인 협의체 등을 통해 신용융자에 따른 리스크...
신용거래융자 잔고 올해 최대 20조5580억 원증권사, 신용거래융자 금리 인하 이벤트 조기종료 하기도“증권사 빚투 조장했다” vs “단순 거래비용 인하 차원” 의견 갈려
국내 증시의 불안한 변동성 장세에도 ‘빚투’(빚내서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이차전지와 초전도체 등 테마주를 중심으로 과도한 자금 쏠림이 일어나서다. 이에 시장에서는 증권사들이...
관련주들의 신용융자 잔고가 근래 증가한 것도 경계할 대목이다.
공매도 규모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달 공매도 거래금액 순위를 보면 1위 포스코홀딩스(2조5486억 원)부터 8위까지가 모두 이차전지 관련주였다. 8개 종목의 공매도 거래금액 합산액은 7월 총 공매도 거래금액의 38.8%에 달한다. 이차전지 회사 임원들의 자사 주식 매도가 지난달에 눈에 띄게 늘어난...
또 미수금 잔고와 신용융자잔고도 동반 증가하는 등 현금 이외에 신용을 써서 증시에 투입하는 자금 규모도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중 이차전지 주의 신용잔고 금액은 7월 말 3조5000억 원으로 지난 5월 에코프로의 MSCI 편입 실패 이후로 6월 초까지 2조9000억 원대로 내려왔었음. 하지만 테슬라의 인도량 호조 등 업황 호재성 재료가 출현한 6월 말을 기점으로...
특히 포스코 그룹주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5월부터 일제히 급증했는데요. POSCO홀딩스를 비롯한 포스코그룹 6개 종목의 빚투 규모도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문제는 투자 심리가 위축돼 반대매매가 확산할 경우 주가가 곤두박질칠 수 있다는 겁니다. 큰 손이 대량의 차익 실현 물량을 던진다면, 여유자금이 아닌 빚투 자금으로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CFD 잔고 공시를 통한 투자자의 정확한 투자판단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CFD에 따른 주식매매 시 개인 등 실제 투자자 유형이 표기되도록 하는 내용도 거래소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마련·시행될 예정이다.
신용융자 제도와의 규제차익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금감원 행정지도로 운영 중인 최소증거금률(40%) 규제가 상시화된다. 또한, 증권사는 CFD 취급...
유안타증권은 지난달 20일 발간한 증권리포트에서 “하한가 사태 5종목은 거래지분율이 낮은 종목에 신용융자거래 병행과 잔고 축적으로 실질 거래량은 더 낮은 편이다. 저유동 종목의 특성, 즉 매도 수준이 낮더라도 주가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될 수 있는 리스크는 내재되어 있다”라고 분석했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4월 말 CFD 사태 이후 고객예탁금과 신용잔고의 동반 위축이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월 말 53조1420억 원에 달했던 투자자예탁금은 5월 말 51조9550억 원으로 1조 원 이상 줄었다. 신용거래융자도 4월 말 19조4580억 원에서 5월 말 18조6320억 원으로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도 마찬가지다. 1분기 전체 발행액은 30조9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코스피·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9조13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가 터졌던 4월 24일 연중 최고치인 20조4319억 원을 기록한 뒤 줄곧 감소하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한 달여 전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거래융자는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에서 빌린 돈으로...
반면 펀더멘탈이나 호재로 끌어올린 주가가 아닌 만큼 그만큼 쉽게 주가가 빠질 수 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15일 기준 19조1370억 원으로, 연초 대비 3조 원 가까이 증가했다. 이중 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 잔고는 9조9540억 원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한다.
신용융자와 CFD를 합산한 규모가 자기자본 100%를 웃돈다면 증자 등 자기자본 확대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로운 전산시스템 마련도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이번 규제 보완으로 CFD 관련 정보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체 및 개별종목별 CFD 잔고를 공시해야 한다. 또한 공매도처럼 CFD 매도 시에 실제 투자자를 기준으로 공매도 잔고보고 및 유상증자 참여 제한을 적용한다....
금융위, 관계기관 합동 CFD 규제보완방안 발표…규제 차익 제거 초점 신용융자처럼 자기자본 규모 이내서 관리해야…증권사 필요 시 증자해야 ‘장외파생 전문투자자 요건’ 신설…모든 전문투자자 심사 시 대면 확인 의무
금융당국이 주작조작에 악용된 차액결제거래(CFD) 제도를 대폭 손질했다. 사각지대에 있던 부분을 규제화하면서 제도를 정비했다. 금융당국은...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용융자공여, 잔고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주가 하방 위험이 발생하면 급매 현상은 더욱 증폭될 수 있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펀더멘털이 아닌 단순 수급으로 주가의 비이상적인 움직임이 나타나면 결국 수급 변동성 확대로 가격조정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3년 한국 화학 섹터에 대한 신용융자잔고 금액은 약 1조7000억 원에 육박했는데, 개인투자자들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2조5000억 원에 달했다”며 “수급 불균형 우려와 더불어 주요 증권사들이 일부 종목에 대한 신용융자 제한·중단 등의 조치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밖에 없다. 향후에도 이차전지 테마에 대한 자금 유입 감소...
금감원은 “신용융자, CFD 등과 관련한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는 반대 매매가 발생할 경우 시장 변동성 확대 등 증권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투자 권유시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CFD 기초 자산의 위험 수준에 따라 리스크 관리를 차등화하는 등 증권사 스스로도 리스크 확산 방지에 힘써 달라”고 밝혔습니다. CFD 관련 과도한 고객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