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새해 국정운영 방향과 그 내용’이라는 제목의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동맹의 발전과 북핵문제 대처, 경제통상 관계 발전 등을 위한 정책공조를 차질없이 본격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또 “주한미군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 권한대행은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정치권에서 필요성을 제기해 온 정당대표들과의 고위급 회동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며 “이 자리에서 경제회복, 민생안정 등 국정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함으로써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여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굳건한 안보역량과 한미 연합방위 체제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위협을 억제하고,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경우 이를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미공조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구축된 전방위적 대북 제재의 틀을 통해...
예탁결제원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마련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제도의 2019년 성공적 시행을 목표로 기반 조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본시장 안전판으로서의 기능 강화 △고객 중심의 내실있는 사업 다각화 △IT 역량 강화 및 고도화 △성과...
“자본시장의 일대 혁신을 가져올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예탁결제원이 세계 일류 종합금융서비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자증권제도는 지난해 3월...
하 회장은 이날 서울시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국내외 악재가 중첩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의 보호주의 강화, 영국의 하드 브렉시트, 중국의 기업부채 등 대외적인 위기는 경기 침체와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업도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하...
임형석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실장은 18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전국은행연합회, 한국신용정보원, 금융연수원, 국제금융센터, 한국금융연구원 등 5개 기관 공동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2017년 경제여건과 금융산업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미국 신정부가 국내에 직·간접적으로 원화절상 압력을 가할 경우 수출...
“클리오ㆍ트위지 등 신차를 통해 올해 판매 목표 27만 대를 반드시 달성하겠습니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이 1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내수 12만 대ㆍ수출 14만 대 이상을 각각 달성해 총 27만 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목표를 달성한다면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이다.
박 사장은 “‘SM6’와 ‘QM6’ 흥행에 힘입어...
황 권한대행 측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2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면서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모두 말씀을 한 후 질의ㆍ응답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올해 국정 목표와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국정 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국회에 협력도 요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황...
성 원장은 1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업성보험 참조순보험요율 산출 확대, 자연재해보험 개선을 통해 일반손해보험의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기업성 손해보험에 대한 참조순보험요율 산출 범위를 확대해 보험사의 자체요율 산출능력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공장시설 영업배상책임, 한의사 등...
조 차관보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신년간담회를 열고 “2016년도 국고금 결산 잠정결과 현재까지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은 6조 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법에 따라 교부세 정산, 채무상환 후 세입 이입이나 추경으로 활용 가능한 재원은 1조 원 내외”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회계는 약 4조 원 규모를 올해로 넘겨 연초 조기집행에...
유 부총리는 5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신년간담회를 열고 “당정 협의 자리에서 새누리당 정책라인이 2월에 추경을 하자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며 “하방 리스크가 크니까 대응책으로 검토하라는 요청”이라고 전했다.
또 “필요하다면 검토하겠지만, 2월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하며 “일단 1분기 지표를 포함한 여러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추경 가능성을...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대북정책의 원칙과 일관성을 지속해서 유지한다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며 “강력한 제재로 북한의 비핵화를 압박하면서 비핵화, 인권증진, 민생개선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해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를 견인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런 기조하에 진정성 없는 대화...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주장하는 국회 소추위원단이 3일 대통령 신년 기자간담회 발언 전문을 증거로 제출했다. 박 대통령이 '해명'을 내놓았지만 오히려 사실관계를 시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게 소취위원단 측 주장이다.
권성동(57) 소추위원은 이날 변론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의 간담회 발언에 대해 "탄핵소추와 관련해서 직접적인 증거는...
청와대 출입기자 초청 신년간담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왜 나쁜 대통령이며 무자격자인지 더 확실히 알게 해주었다. 보도를 원하면서도 녹음과 촬영을 금지하고는 대통령으로서 할 일을 다했다고 말했다는데 놀랍기보다 기분이 나쁘다. 다 헌재를 향해 한 말이겠지만, 갑자기 불려간 기자들만 안쓰러웠다.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면 60일 이내에 대선을 실시해야 한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2일 정유년(丁酉年) 첫날 탄핵으로 직무정지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인사 겸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순실 게이트’ 관련 의혹을 부인한 데 대해 “그 입을 다물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범죄 피의자 대통령은 그 입을 다물고, 특검 조사나 성실히 받으라”고 말했다.
기 대변인은 “변명과...
파악하려고 하거나, 언론이 취재하면 죽는다”며 “이거 이상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우 원내대표는 전날 박 대통령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과 관련한 의혹을 전면 부인한 데 대해선 “박 대통령은 기자들을 만나서 억울하다고 했는데, 그럼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지 왜 기자들에게 억울함을 털어놓느냐”면서 조속히 특검 조사에 응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1일 출입기자단과 신년간담회를 열고 대기업을 상대로 한 수뢰의혹에 대해 "개인적인 이득을 챙긴 일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또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서는 "(미용시술 등은) 전혀 하지 않았다,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박 대통령은 오히려 "잘못된 부분은 분명히 바로잡아야 한다"는 말도...
개혁보수신당(가칭)은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출입기자단 신년인사를 겸한 간담회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 의혹을 부인한 데 대해 “상처 난 국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제발 자중자애하라” 고 밝혔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박 대통령의 기자간담회는 무척 실망스럽고 참 부적절한 간담회였고, 국민적 저항만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이같이...
박 대변인은 “탄핵으로 직무정지 중인 대통령이 기자들을 만나 신년인사회를 갖는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이냐”며 “탄핵으로 인한 직무정지가 무슨 뜻인지 모르거나, 탄핵을 한 국회와 국민을 기만하려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기자들을 만난 것인지 피의자로서 만난 것인지조차 알 수가 없다”며 “검찰과 특검의 수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