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정부 신년 업무보고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한다. 그간 부처별로 받았던 신년 업무보고를 '국민과 대통령이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로 바꿨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윤 대통령이 '현장·민생 중심' 국정운영 기조로 전환하면서, 업무보고 방식도 달라진 것이다.
윤 대통령은 신년 업무보고와 관련 "민생과 밀접한 주제를 놓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한미확장억제체계를 완성하겠다고 역설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보다 압도적인 핵전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당위성과 정당성을 또다시 부여해줬다”고 2일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메시지’ 담화를 내고 “새해에도 윤 대통령이 우리 국가의...
박상준 STX 대표이사는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를 통해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실행력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지난해 STX는 대외 여건 불확실성 속에서도 니켈 사업을 위한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해운 부문 인적분할,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 론칭, 유상증자 성공 같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반 시민의 신년 인사에 등장하는 송구영신은 새 마음으로 새롭게 행동해 새로운 결실을 얻자는 다짐과 소망을 뜻한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사람만 바꾸는 것으로 그 뜻이 좁아졌다. 기존 정치인들을 새 얼굴로 교체하는 경쟁만 펼쳐지고 있다. 정작 기존의 인식, 가치, 행동, 규범, 관습, 제도를 어떻게 바꿔 어떠한 새 판(시스템, 패러다임)을 가꿀지에 관한 말은 구색용...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대통령 신년하례식에 불참한다. 이재명 대표의 '괴한 피습' 사태 여파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2일 언론에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테러로 인해 내일 예정된 대통령과의 신년하례식에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함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민주당은 내일 긴급의원총회를 개최하는 등 비상한...
김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신년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수익을 동반한 매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조율한 결과 2022년부터 지속하던 적자 기조를 끊어내고, 2023년 2분기(4~6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며 "3분기(7~9월)부터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성장과 동시에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대전은 우리 당에게 언제나 역전승리의 상징이었다”며 “우리 당이 어려움에 빠진 이유는 제가 보기에는 하나다. 이길 수 없다고 스스로 절망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이 당에 들어온 지 며칠 되지도 않았다만, 오히려 우리가 질 이유를 찾지 못하겠다”며 “결국 우리는 상식을 가진 사람이다. 우리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000여 용인시 공직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용인은 다른 고장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시 발전을 위한 큰 프로젝트들을 잘 진행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갑진년 한 해를 ‘더욱 값진 용인의 해’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일 새벽, 제물포역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와 도로 환경정비로 갑진년 첫 민생 행보를 열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거리를 지나 새해 첫 출근길에 나설 수 있도록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청소하고, 공무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 시장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시민들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공직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윤 사장은 2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서신에서 "현대건설의 위상과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대형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핵심사업과 수소·탄소 포집·저장·이용(CCUS) 등 미래 기술 개발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건설시장의 글로벌 흐름을 따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시장 경쟁우위를 결정짓는 핵심기술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전문...
홍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년 첫날부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증오의 정치시대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을 앞두고 진영대결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 발생한 이런 사태는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 같다”며 “마치 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대표가 피습 당한 사례를 연상 시킨다”고 지적했다....
5대 그룹 총수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신년인사회에서 위기 돌파 의지를 다졌다.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위기를 공유하고, 회복의 고삐를 죌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견ㆍ중소기업, 노동자, 민간과 정부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2일 시무식과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성장세 둔화와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해 3조 원이 넘는 수주액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만족·운영효율성·품질·임직원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이 대표가 수술을 받게 되면서 당분간 당무 차질도 불가피하게 됐다. 당장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일정도 취소됐다.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대통령 신년인사회도 불참이 사실상 확정됐다. 쟁점 민생법안 논의를 위한 '2+2(여야 원내수석+정책위의장) 협의체'도 이날 오후 예정됐지만 이 대표 사건 여파로 순연됐다.
신년 취임사 통해 "아시아의 골드만삭스를 만들어 갈 것" 포부"비전 조기달성 1등전략 제시…전사업부문 글로벌화""일할 맛 나는 회사 만들겠다…합리적 평가와 최고 대우 노력"
“반드시 최고의 성과로 최고의 대우를 받는 ‘최고의 인재들이 일하는 회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는 신년 취임사를...
한 위원장은 바로 대전시당 신년인사회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대전은 우리 당에게 언제나 역전승리의 상징이었다”며 “우리 당이 어려움에 빠진 이유는 제가 보기에는 하나다. 이길 수 없다고 스스로 절망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이 당에 들어온 지 며칠 되지도 않았다만, 오히려 우리가 질 이유를 찾지...
광주신세계백화점은 2월 13일까지 ‘신년 기획전 : 용이 여의주를 얻듯이’를 열고 여러 작가가 회화, 영상, 설치 미술 등 각양각색으로 표현한 용 작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아트월에 새해 전시를 장식할 대표작으로 황중환 작가가 익살스럽게 표현한 용 일러스트를 선정했다. 올 한해 고객들이 함께 웃으며 행복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당장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일정도 취소됐고,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대통령 신년인사회 불참도 확실시된다. 쟁점 민생법안 논의를 위한 '2+2(여야 원내수석+정책위의장) 협의체'도 이날 오후 예정됐지만, 이 대표 사건 여파로 순연됐다. 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여야 2+2 협의체는 예기치 않은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해 연기됐다"고...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찾은 윤 대통령은 규제 개선과 기업 투자 촉진을 약속했다.
증시 관련 규제 개선 과제로 윤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촉진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자본시장 규제 혁파, 시장 원리에 맞게 투자 관련 과세 개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현행 자산 형성 지원 프로그램 대폭 확대 등도 밝혔다.
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 인사말에 앞서 “야당 대표가 백주대낮에 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우리는 이상한 사람 몇몇이 이상한 짓을 한다고 해서 흔들릴 정도의 민주주의를 가진 나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진영이라든가 상대라든가 이런 걸 생각하지 않고,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