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자금 지원 3000억 원과 LH매입을 약정한 임대주택 사업장에 대한 자금지원 2000억 원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부동산 PF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우리금융그룹이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펀드를 통한 유동성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시행사, 시공사, 수분양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와 관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윤 대통령의 처남이자 시행사 ESI&D 대표였던 김모(53) 씨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로 김 씨를 비롯한 ESI&D 관계자 등 5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양평군 공무원 A씨 등 3명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전환되기 전에 시행사들이 자금을 융통하는 방식이다. 브릿지론의 변제순위가 후순위에 가까울 수록 리스크가 큰 것으로 해석한다. 공 연구원도 “브릿지론의 LTV가 100% 이상으로 높고 변제순위가 중·후순위일 경우 전액 손실 가능성 있다”고 진단했다.
공 연구원이 신용평가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년 9월말과 작년 12월말...
캐나다에서는 현지 대형 시행사인 미즈라히 디벨롭먼트의 샘 미즈라히 사장 등이 참여해 광역 토론토 지역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콘도미니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또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이 해당 프로젝트의 투자 및 시공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토론토 도심 및 주변 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지를...
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해서는 전체 주민의 25%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시행사로 참여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제출해야 한다.
예비준비위원회 측은 다음 달 14일까지 동의서를 받아 준비위 구성을 속도감 있게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준비위가 구성되면 향후 정비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아현1구역은 아현동 699번지 일대 10만5609㎡로...
2금융권은 주로 브리지론을 취급하는데, 금리대가 높은 만큼 시행사의 상환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조치와 관련에 1금융권인 은행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은행권 관계자는 "2금융권이 무리한 영업으로 부동산PF대출을 대거 늘렸는데, 책임은 1금융권인 은행이 함께 져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올해 들어 상생금융부터...
단, 채권금고, 시공사, 시행사 등 이해관계자들끼리 손실을 분담한다는 원칙 아래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자금 지원을 통해 사업장 정상화를 돕는다. 추가 공사비용 등 사업진행을 위한 필수경비 등을 최우선 변제 조건하에 지원한다.
자율협의회 의결 요건은 자율채권액의 4분의 3 이상(만기연장의 경우 3분의 2 이상)을 보유한 채권금고의 찬성이다....
대주단은 채권행사 유예, 채권재조정(상환유예, 출자전환), 신규자금 등 금융 지원 등을 전제로 시행사·시공사와 사업정상화 계획을 마련해 사업장 정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목할 점은 협약 개정 절차다. 협약이 개정되려면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협약 개정을 할 수 없다. 일부사에서는 PF 대주단 가입은 이사회에서 논의해야...
현재 다인건설과 시행사, 분양계약자로 구성된 준공추진위와 지역 새마을금고 7곳이 공사 재개를 위한 약정을 체결했지만, 지역 금고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관리형 토지신탁 사업비 대출도 크게 불어난 상황이다. 관리형 토지신탁 대출은 건설 과정에서 부동산 소유자가 소유권을 신탁회사에 이전하고 신탁회사가 사업시행자로서...
이에 건설사 및 시행사들은 수도권, 지방 할 것 없이 할인분양을 진행하는 등 분양가 조정에 나서는 모양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분양침체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할인분양에 나서는 단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전용면적 18~78㎡, 회사 보유분 총...
부산 문현금융단지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 1~2층 분양, 3층 직영LH 직영 임대하는 희망상가, 이달 공급
상가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나 시행사가 분양 대신 직영 운영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상가를 분양하지 않고 시행사나 건설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상가는 시행사와 건설사 입장에서 투자비 회수는 다소 늦지만, 상업시설을 분양받은 수분양자의...
문제는 본PF로 넘어가기 전 단계 대출인 브릿지론을 만기 연장하는 경우, 저축은행의 조달금리가 높아져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부동산금융 시행사의 사업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곽수연 한국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만기 연장 시 전년의 2배 수준인 약 연 10~13% 수준으로 (저축은행의) 조달금리가 상승해 사업성이 악화될 수 있다”며 “특히 브릿지론이...
김 책임연구원은 건설사와 시행사, 대주단 등 이해관계자 간의 조율을 바탕으로 착공 중인 건축물의 담보가치를 합의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건설사에 대한 책임론이나 할인 분양을 요구하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당초 계획보다 이익은 줄어들 수 있겠지만, 완성된 담보물이 없다면 대금 회수 가능성마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저축은행은 올해 2월 업권 단위의 대주단 협의체를 구성, 시행 중이다. 상호금융권에서는 새마을금고가 첫 타자로 나섰다. 이르면 내달 1300여 개의 지역 금고가 전부 참여하는 대주단 협의체를 출범할 계획이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주단 협약이 원활히 가동되면 시행사, 시공사, 선ㆍ후순위 대주 등 부동산 PF딜 참가자들은 PF 사업장을 준공까지 끌고...
◇“미분양 증가, 금융권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전문가들은 미분양이 증가하면서 건설사나 시행사뿐만 아니라 PF 대출을 해준 금융사들마저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1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미분양이 늘어나게 되면 PF 대출 회수가 안 되고, 시행사는 갚을 능력이 안 되니 최종적으로는 PF 대출을 해준 금융사들이 인질로...
구는 청년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청년 주택 사업시행사와 사회 공헌 협약을 맺고 당산동 청년 주택 2층에 청년 맞춤형 공간인 영등포 오랑을 조성했다. 영등포 오랑은 청년들의 여가생활, 학업, 업무 등을 위한 시설 제공뿐만 아니라 취업 활동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당산동 청년 주택 입주자 및 이용 청년을 대상으로...
브릿지대출은 시행사가 사업부지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자 토지를 담보로 제공하거나 참여 시공사의 신용공여를 조건으로 지원해주는 초단기 대출이다. 본 PF대출이 실행되는 착공 단계까지 넘어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KB금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비용 증가와 금리 변동성 확대로 인해 브릿지대출 만기 차환에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보고서는 부동산 경기둔화가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시행사는 분양대금을 통해 PF 대출을 상환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비우량 PF ABCP에 신용보강을 제공한 중소 건설사에 리스크가 가중돼 자금난 등의 위험도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경기둔화 국면에서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위험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먼저...
PF 대주단 협약을 통해 시장에서 조율이 돼야 하는 부분이다.”
-건설·시행업계 분양가 할인 여력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PF 사업을 할 때 금리와 토지대, 공사비 등을 감안하면 시행사와 시공사가 30% 이익을 가지고 들어온다. 금융권에서 이 기준으로 봤을 때 할인 분양을 할 수 있는 여력이 34% 정도 있다고 평가한 것 같다. 이는 ‘도덕적 해이를 차단하라’는 뜻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