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거래 매매 체결방식은 글로벌 시장조성자의 유동성 공급(LP)을 통해 실시간 매수·매도가 가능하다. 주간거래는 현재 5호가로 오픈하고 추후 10호가로 시세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중락 NH투자증권 플랫폼혁신본부 대표는 “미국주식에 대한 투자 니즈와 유연한 투자기회 제공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플랫폼 경쟁력...
그는 “주식 시장에 대해서 섣부르게 시장 조치를 하면 효과가 의미 있는가(의문이다)”라며 “공매도나, 시장조성자 규제가 시장 스프레드를 늘려 가격 발견 기능을 훼손한다는 게 그동안의 연구였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후진적 기업지배구조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낮은 주주환원비율((현금 배당+자사주 매입)/당기순이익)과 종속...
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시장조성자수와 시장조성계약종목수는 올해보다 모두 증가했다. 특히 시장조성자수의 경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곳에서 8곳으로 늘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5곳에서 9곳으로 증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장조성자는 계약 기간인 2023년 1월 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시장조성계약 종목에 대해 상시적으로 시장조성호가를 제출해 저유동종목에...
작년 9월 금감원이 시장질서 교란 혐의로 증권회사 9곳에 483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이 중 2개 증권사를 대리한 광장은 치밀한 거래 분석과 법률 검토를 통해 지난 7월 19일 증권선물위원회의 시장조성자에 대한 비조치 의결을 이끌어냈다.
금융위원회 법령해석 위원으로 광장 금융규제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최승훈(사법연수원 28기)...
KB증권은 환경부가 자격을 부여하는 정부주도 온실가스 배출권시장 시장조성자로 새롭게 지정됐다.
시장조성자는 매일 배출권 매수·매도 호가를 제시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배출권 가격이 지속해서 하락하거나 상승하면 이에 대응해 시장 변동성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KB증권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시장조성자로 시장발전을 위해 주도적인...
정부, KB증권·신한투자증권 시장조성자 추가 지정증권사 보유 배출권 한도 20만 톤에서 50만 톤으로 상향
정부가 가격 변동성이 코스피의 3배에 달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시장의 거래 활성화 및 안정화를 위해 시장조성자를 추가로 지정하고 증권사의 배출권 보유 가능 물량도 확대한다.
환경부는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시장조성자로 추가 지정한다고 1일...
활성화…시장조성자 추가 지정
△폐지 재활용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공공비축 착수
2일(금)
△환경부 차관 10:00 한파취약계층 지원사업 현장점검(대전 서구) 15:00 국립공원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북한산국립공원)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한파 대응 취약계층 지원
◇해양수산부
28일(월)
△해수부 장관 15:30 블루카본 협력 MOU 체결식(서울)
갯벌의...
예를 들어 자금 여력이 되는 기관이 채권시장의 시장조성자 역할을 담당하여 스프레드를 축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권사나 은행은 신용등급이 나쁜 기업어음에 투자하면 나중에 주주나 채권자로부터 책임을 물을 수 있기에 그 역할이 제약된다. 연기금, 자산관리공사나 연합자산관리공사가 PF-ABCP 발행기업이 부실화되기 전에 선별된 자산을 선제적으로...
산업은행은 지난 2018년 국내 최초 원화 녹색채권(3000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매년 녹색채권을 지속 발행하며 주요 시장 조성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국내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장에 만연한 녹색위장행위(Green Washing) 우려를 불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기가 시장이 바닥을 찍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5일 증안펀드에 출자하는 한 기관 관계자는 위같이 말하며 “증안펀드가 현재까지 투입되지 않는 건 (펀드 조성자들이) 우리 증시가 발목이 아닌 무릎 수준이라고 보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운용 시) 손해를 내지 않기 위해서 (투자관리위원회 등이) 적절한 시기를 고려할 것”...
계약 결과 올해 시장조성자와 시장조성계약 종목 수 모두 지난해보다 절반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의 시장조성자 수는 지난해보다 올해 57%(14곳→6곳)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도 작년(14곳)보다 64% 감소한 5곳에 그쳤다. 시장조성계약 종목 수 역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모두 지난해보다 각각 25%, 15% 감소했다.
시장조성자는 정규장 시간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주식시장 시장조성자인 9개 증권사의 시장질서 교란행위 혐의에 대해 위법이 아니라며, 과징금 부과 대상이 아니라고 심의·의결했다. 금융감독원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
증선위는 19일 "시장조성자의 의무 이행에 수반되는 리스크 관리 등을 위해서는 시세 변동에 대응한 호가의 정정 및 취소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그는 “곧 붕괴가 일어날 수도 있다”며 “현재 시장 조성자는 공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데 시장이 추가 하락할 경우, 시장 조성자의 손실 포지션 커버 움직임이 하락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심리적 지지선은 1만5000달러”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도 “BTC/USD 일봉 차트 기준 상승쐐기 패턴이 완성돼 가고 있다. 이는 6월 BTC 급락을 야기한 하락...
종전에는 연평균 배출량에 따른 할당 대상 기업과 제한된 시장조성자만 참여할 수 있는 폐쇄된 시장이었으나 거래소는 작년 말부터 증권사 20곳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를 추가로 허용했다.
시장에서는 배출권 선물 시장이 개설되면 가격 변동성이 완화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리스크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치에도 시장조성자는 예외로 둬 이들은 공매도를 할 수 있게 했지만, 보도자료에는 관련 내용을 담지 않은 것이다. 감사원은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 결정 알림’을 통해 “보도자료에 공매도 금지조치의 예외 내용이 누락돼 있어 일반 국민이 시장조성자를 포함한 모든 투자자에게 공매도 금지조치가 적용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게 하는 등...
대표적인 규제 불투명 사례로 최근에 있었던 시장조성자들에 대한 불공정거래 관련 조사를 들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 국내외 증권사 9곳에 시장질서 교란 행위로 약 48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증권사들이 시장조성자 활동을 중단하면서 거래 부진 종목에 대한 유동성이 떨어진 상태다.
협회는 “과징금 부과 예고 후 수개월이 지나도록...
계열 시장조성자 매매 참여 사실 적절히 공시했는지 여부 조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미국 법인(바이낸스.US)과 그 계열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사 대상은 트레이딩 업체 시그마 체인(Sigma Chain AG)과 메리트 피크(Merit Peak Ltd)이다. 이들 회사는...
경실련도 공매도 전면 허용 전에 시장조성자 호가교란 등 변동성 투기거래부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금융당국은 공매도 전면 시행 전 반드시 무차입공매도 근절을 위한 불법공매도 대응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불공정한 공매도 제도 개선을 위해 선진국들처럼 개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기관ㆍ외국인의 공매도 상환기간을 지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