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부이사장은 “지난해 12개 시장조성자(증권회사)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574개 종목에 대해 시장조성을 하면서 주식 거래비용 감소 및 가격안정성 향상 등 거래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짚었다. 이어 “올해도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투자자들이 원활히 주식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알고리즘매매 관리체계 구축...
전 연구원은 “이는 매수차익 포지션을 청산하는 과정을 반영하는 수급흐름”이라며 “금융투자는 미니선물의 시장조성자로서 헤지거래 과정에서 수반되는 주식매도의 증권거래세를 면제받고 있기 때문에 차익거래를 통한 수익창출이 용이하다”고 짚었다.
또 “1월물 만기일에 미니선물 연계 매수차익잔고의 청산규모는 3000~5000억 원 내외에 달할 것으로...
내년 주식시장의 가격발전기능과 유동성을 높일 시장조성자 12개사가 선정됐다.
31일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대우, 메리츠종금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골드만삭스 등 12개 회원사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1년간 시장조성계약 종목에 대해 상시로 시장조성 호가를 제출한다.
시장조성자는 한국거래소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한...
거래설적과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 대고객 거래 규모 등을 감안해 선정했다고 전했다.
서울 원·위안 직거래시장은 2014년 12월 개설이래 시장규모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실제 일평균 거래금액은 20억달러 내외 수준이며, 올 11월 기준 역외 위안화 거래 비중은 3.0%로 홍콩(75.1%), 영국(6.3%), 싱가포르(3.5%)에 이어 세계 4대 역외 위안화...
다른 안건인 외화건전성부담금은 원·위안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조성자 은행에 대한 감면제도 일몰기한을 2020년으로 연장한다. 금융기관은 외채구조 장기화, 자본유출입 변동성 완화를 위해 잔존만기 1년 이하 비예금성외화부채에 0.1%의 외화건전성부담금을 내야 한다.
시장조성자 은행은 원·위안 직거래 실적 등이 큰 KB국민·IBK기업·건설은행 등 11곳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배출권 거래시장 조성자 제도를 확대하고 시장 내 파생상품도 도입하기로 했다. 파리 기후변화 협정 체제에 맞는 국제 협력 체계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세부 온실가스 배출허용 총량, 할당 기준, 할당 방식 등은 내년 상반기 '제3차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에서 구체화한다.
정부는 또 205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2050 장기 저탄소...
한국거래소는 17일 DB금융투자, SK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과 주식옵션 특화 시장조성자(Market Maker, 이하 MM)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식 옵션시장은 적극적인 시장조성 등을 통한 유동성 증가 잠재력이 높은 상황이다. 주식옵션의 경우 주식선물에 비해 거래량이 저조(21% 수준)한 반면 코스피200지수의 경우 선물보다...
시장조성자 추가와 증권거래세 인하 등으로 내년 파생상품시장의 차익거래 대금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내년에는 차익거래 시장의 거래대금 급증으로 차익거래에 대한 현물시장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차익거래 수급은 이론적으로 만기에 반대매매를 통해 청산되기 때문에 그 영향을 과소평가하기 쉽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 개요 및 동향, 시장조성자 운영 현황, 최근 배출권 매수행태 및 거래참여 방법(호가제출 프로그램 및 유상할당 경매) 등이다.
교육 신청 접수와 자세한 내용은 '배출권시장 정보 플랫폼'이나 한국거래소 배출권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이 안정적으로...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7일(부산본사)과 8일(서울사옥), 22일(대전 인터시티호텔) 3일 간 환경부와 공동으로 △배출권시장 개요 및 동향 △시장조성자 제도 운영 현황 △호가제출 프로그램 이용 방법 △유상할당 경매제도 등에 대한 할당업체 교육세미나를 연다.
이번 공동세미나에 대한 문의나 참가신청은 ‘배출권시장 정보플랫폼’ 교육신청 페이지를 통해...
김동완 연구원은 “위클리옵션의 발전을 위해 파생상품 시장조성자 도입이 필수적이다”며 “유동성 대부분이 만기일에 몰려있기 때문에 기관이 적시적으로 초단기 리스크 헤지를 위한 거래를 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현재 미니코스피 선물옵션, 코스닥150 선물옵션 등과 같이 유동성공급자제도(일정시간 동안 일정한 범위내의 호가가 없는 경우...
이어 “‘파생상품시장조성자 헤지’와 ‘ETF 헤지’는 2009년 3월부터 업틱룰 예외조항이 적용됐으나 2000~2019년 업틱룰 예외 조항 거래대금 자료를 보면 이미 2008년부터 예외조항 거래가 존재한다”며 “예외조항 도입 전에 해당 거래가 이뤄졌다는 것은 금융당국이 파악하지 못했거나 제대로 관리ㆍ감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시장조성자(LP)의 헤지(위험회피)거래나 시장조성 호가 등도 투기적 공매도 가능성 낮다고 보기 때문에 예외로 한다.
문제는 업틱룰 예외 거래가 증가하는 등 해당조항을 악용한 거래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연도별 업틱룰 예외 호가 건수(유가증권시장+코스닥)는 2014년 124만 2388건에서 2018년 964만 1246건으로 7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8월...
수급 측면에서는 “위클리 옵션의 주요 투자자는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로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 각각 40% 이상을 차지하며 가격형성을 주도했다”며 “시장조성자가 지정되지 않은 위클리 옵션에서 금융투자는 시장 유동성의 10% 내외 거래참여를 시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금융투자의 적극적 참여가 나타날 경우 위클리옵션의 유동성 개선이...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시장조성자들이 한국 ETF 시장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선 관련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에서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한국 ETF 시장의 유동성 공급과 향후 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gir.go.kr) 내의 배출권 거래내역 조회를 통해 현재까지의 매수·매도량을 확인할 수 있다.
장이재 환경부 기후경제과장은 “배출권시장의 정상적 작동을 위해 최소한의 거래유동성 확보는 필요하다”며 “향후 시장조성자 제도 운영, 파생상품 도입 검토 등으로 배출권시장의 거래활성화 및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배출권시장의 유동성 제고를 위한 시장조성 호가 제시 △배출권 시장조성 업무촉진 및 거래시장 효율화를 위한 시장조성자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배출권 거래시장의 발전을 위한 교육, 세미나 및 마케팅 등 제반 사항 협력 등이다.
산은 관계자는 "협약당사자들과 함께 온실가스배출권시장의 시장조성을 통한 거래활성화로 개별기업과...
한국거래소가 주식시장 시장조성자를 확대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투자증권, 부국증권과 추가로 시장조성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내달 3일부터 시장조성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기존 10개 증권사(국내 7개사, 글로벌 투자은행 3개사)가 시장조성 업무를 담당해왔지만, 이번 계약에 따라 참여자가 12개사로 늘어난다.
시장조성자제도는...
정 위원장은 “당국의 규제개혁 노력에 발맞춰 우리 금융업계도 혁신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며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을 수용해 금융혁신을 이루는 동시에, 바깥으로는 기술력을 가진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통해 될성부른 기업을 발굴함으로써 혁신생태계의 조성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언급했다.
대한상의 금융위원회는 금융이슈에 대한 업계 구심점...
이 대표이사는 “NH선물과 저는 국채시장 개설 시 시장조성자로 참여하여 지금까지 시장과 함께 성장하여 왔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국채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또한 모두의 협력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국채시장의 미래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