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100)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올랐다.
작년 8∼12월 3%를 웃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1월(2.8%) 2%대로 내려갔지만 한 달 만에 3%대로 올라섰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물가관계장관 회의에서 "2월 소비자물가가 국제유가 상승, 농산물 가격...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100)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상승했다.
작년 8∼12월 3%를 웃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1월(2.8%) 2%대로 내려갔지만 한 달 만에 3%대로 올라섰다.
최 부총리는 "최근 물가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여 2%대 물가가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이 지수는 2023년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약 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선진국에서 물가 하락에 따른 금리 인하 논의가 탄력을 받은 동시에 강달러 추세가 정체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정리하면, 예상대로 2024년에 미국의 금리가 실제로 하락하고 그 결과 강달러 모멘텀이 약간 둔화된다면 신흥국의 주가지수는 2023년보다 2024년에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참석자들은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가 2.5%까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농산물과 석유류 등 변동성이 큰 품목들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지난해 작황 부진 등에 따른 사과‧배 등 과일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중동지역 불안으로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80불대 수준을 유지하면서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소득교역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가격 변동만을 고려하는 단점을 보완해주는 지표로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의미한다.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87.24)은 전년동기대비 3.1%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 소득교역지수 모두 8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유성욱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작년 1월에 반도체 가격이나...
식료품및에너지이외는 0.4% 올랐다.
아울러 1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원재료(-1.5%)가 내렸으나 중간재(0.6%)와 최종재(0.8%)가 오른 영향을 받았다. 원재료에서는 국내출하(1.9%)가 올랐으나 수입(-2.4%)이 내렸고, 중간재에서는 국내출하(0.4%), 수입(1.8%)이 모두 올랐다. 최종재에서도 자본재(0.8%), 소비재(1.1%), 서비스(0.6%) 모두 상승했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들의 흐름도 엇갈렸다. 지표를 보면 △현재생활형편CSI 89→90 △생활형편전망CSI 94(동일) △가계수입전망CSI 100(동일)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한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과 같은 92로 나타났다. 황 팀장은 “매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됐으나 신생아 특례대출시행, GTX 연장...
수입물가지수는 135.44로 전월(132.52)보다 2.2% 올랐다. 수입물가 역시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수치다.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광산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수입물가도 덩달아 상승했다.
원재료(170.90)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3.5% 상승했다. 중간재(128.94)는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와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유 품목의 물가지수는 118.13으로 2022년보다 약 9.9% 상승하며, 같은 기간 약 3.6% 늘어난 전체 물가지수와 비교해 약 3배에 달하는 상승률을 보였다. 이처럼 우유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인 PB 우유와 수입산 멸균 우유를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해외 직소싱한 멸균우유 1개 품목과 식물성 대체유...
유성욱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지난해 반도체의 경우 수출물량지수는 작년 5월 이후 전년대비 증가세로 돌아섰고, 수출금액지수는 11월부터 플러스로 돌아섰다”면서 “반도체 가격이 회복되면 수출금액지수 증가폭이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작년 12월 수입물량지수(124.71)과 수입금액지수(146.92)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들도 소폭 상승했다. 지표를 보면 △현재생활형편CSI 88→89 △생활형편전망CSI 92→94 △가계수입전망CSI 99→100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한 물가수준전망CSI(146→143), 주택가격전망CSI(93→92)는 모두 하락했다. 황희진 팀장은 “주택가격전망CSI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롯데마트가 할당관세 적용 품목인 수입 과일 할인 행사로 물가안정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지수 중 신선과실은 2022년 12월과 비교해 25.7% 상승했다. 같은 기간 3.2%가량 상승한 소비자물가지수와 비교해 8배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기후 피해와 병충해로 인해 국내산 주요 과일의...
12월 수입물가지수는 132.46로 전월(134.75)보다 1.7% 하락했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을 받았다. 12월 월평균 두바이유가는 배럴당 77.33달러로 전월 83.55달러보다 7.4% 하락했다. 작년 연간 수입물가는 전년대비 8.2% 하락했다.
작년 12월 원재료 수입물가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4.6% 하락했다. 같은 기간 중간재는 화학제품...
이날 미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보다 상회했으나 빅테크 기업의 선전과 금리인하를 조기에 단행하지 않겠다는 중앙은행의 기조 등으로 인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9포인트(+0.04%) 뛴 3만7711.02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21포인트(-0.07%) 상승한 4780.24로, 나스닥지수는 0.54포인트(0%)오른 1만4970.18로 거래를...
월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은 28개월 연속이다.
일본 전체 소비지출은 9개월째 감소했다. 총무성이 별도로 발표한 지난해 11월 2인 이상 가구 소비지출은 28만6922엔(약 262만 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채소 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실질소득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11월 근로자 실수입은 49만4181엔으로 집계됐다. 명목...
블룸버그는 “중국이 새해에 야심 찬 목표를 설정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회복세가 약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약한 수요와 자신감 부족이 소비자물가 디플레이션 심화와 수입 감소로 반영됐으며, 최악의 부동산 불황이 이어지면서 가구에서부터 가전제품까지 상품 수요가 억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등 재정·금융 부양책 압력이...
한편, 주요 경제지표와 이벤트로는 내년 1월 1일 △한국 12월 수출·수입, 2일 △한국 S&P 글로벌 제조업 PMI, 3일 △미국 11월 건설 지출, 4일 △미국 12월 FOMC 회의록 공개 △미국 12월 ISM 제조업지수, 5일 △미국 12월 실업률 △미국 12월 비농업부분고용자수 변동 △일본 12월 본원통화 △유로존 12월 CPI물가 등이 있다.
0%) 등이 증가했다.
수입물량지수(120.98)과 수입금액지수(143.92)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12.5% 하락했다. 수입물량지수는 석탄및석유제품(7.5%) 등이 증가했으나 광산품(-10.1%),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2.4%) 등이 감소했다. 수입금액지수 품목 중에서는 석탄및석유제품(7.3%) 등이 증가했으나 광산품(-19.5%),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3.0%) 등이 감소했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3.2% 상승했다. 7월(2.4%) 이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통계청은 29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이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2.72로 전년 동월보다 3.2% 올랐다고 밝혔다. 전월(3.3%)과 비교해 오름폭은 0.1%포인트(P) 축소됐다. 근원물가에 해당하는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
◇ 해외 의존 심각한 한국…식량안보지수는 OECD 최하위권
곡물자급률 20%가 무너졌다는 건 80%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는 의미로, 심각할 정도로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는 연간 1700만 톤 이상을 해외에 의존하는 세계 7위의 곡물 수입국이다. 국제 곡물시장이 안정화를 보인다면야 큰 문제가 없겠지만 지금과 같이 비상 상황에서는 식량 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