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만의 폭우…오늘 300mm 더 온다

입력 2022-08-09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 밤 서울 강남구 대치역 인근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과 보행자가 통행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연합뉴스)
▲8일 밤 서울 강남구 대치역 인근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과 보행자가 통행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연합뉴스)
80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에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씩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가는 곳은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수도권은 경기도 양평·안성·평택 등 경기 남부에 시간당 40mm 내외, 강원도 중·남부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50mm씩 쏟아지고 있다. 충남 당진에서도 시간당 10~40mm 내외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내륙에 100~200mm, 많은 곳은 3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강원 동해안, 충청권(북부 제외), 경북 북부(북서내륙 제외), 서해5도는 50~150mm, 전북 북부, 울릉도·독도에 20~80mm가량 비가 내리겠다. 10일부터 경북권 남부 20~80mm, 전북 남부와 전남권 북부에 5~30mm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300㎜ 이상 쏟아질 전망이다.

서해안은 이날 바람의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으로 강할 때가 있겠다.

중부지방과 달리 제주와 전남 등 남부지방의 남쪽에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전북 일부 지역과 전남·영남·제주 등은 당분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2~36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은 26~3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94,000
    • +1.75%
    • 이더리움
    • 4,654,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894,500
    • +0.96%
    • 리플
    • 3,107
    • +2.04%
    • 솔라나
    • 200,900
    • +1.36%
    • 에이다
    • 636
    • +1.76%
    • 트론
    • 427
    • +0%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92%
    • 체인링크
    • 20,830
    • +0%
    • 샌드박스
    • 212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