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극우파 남성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소녀상)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쓴 말뚝을 설치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전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맞은편 소녀상 옆에 ‘타캐시마는 일본땅’이라는 한글과 ‘다케시마(竹島ㆍ일본에서 독도를 부르는 단어)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일본어가 적힌 흰색 말뚝을 놓고 사진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일본군위안부 '평화비(平和碑)' 소녀상에 익명의 수요집회 참가자들이 모자와 목도리, 담요 등을 둘러 놓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4일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 1000회를 기념해 세워진 소녀상의 발에 누군가 목도리를 감아두었다. 소녀상을 설치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지난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