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적 셧다운제’에 이어 게임시간을 제한하는 ‘게임시간 선택제’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적용된다. 게임업계는 이번 제도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제도 시행으로 인한 시장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일정수준의 매출 하락은 감수해야 한다는 분위기 속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게임시간선택제’...
부모가 강제적으로 자녀들의 게임 이용시간을 제한할 수 있는 ‘게임시간선택제(선택적 셧다운제)’가 7월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게임업계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게임시간선택제를 골자로 하는 게임중독 예방조치 제도를 7월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게임을 서비스 하는 업체는 하반기부터 청소년을 게임...
게임이 청소년들의 폭력성을 키울 수 있다는 명분으로 강제로 일정 시각 이후에는 게임접속을 금지시키는 셧다운제를 시행했다. 하지만 정부가 일방적으로 게임접속을 막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이에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 방지를 위해 ‘선택적 셧다운제’를 시행키로 했다. 청소년들은 게임회원 가입시...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올 하반기는 정부가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한 뒤 “7월 부터 포괄수가제, 선택적 셧다운제, 에너지 사용 제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중요한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며 “끝까지 일하는 정부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반기...
셧 다운제가 실시됐지만 밤 12시~2시 사이(8.5%)에 적지 않은 청소년들이 온라인게임을 이용하고 있었다.
청소년 스마트폰 보유율은 2007년 68%에서 2011년 90.1%로 지난 5년 동안 20%p이상 급증했다. 휴대전화 집착 비율은 여학생(13%)이 남학생(6%)보다 2배 이상 높았다. .
SNS 계정을 소유한 청소년은 59.7%로 조사됐지만 여학생(71.1%)이 남학생(49.1%)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심야시간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을 차단하는 셧다운제는 이미 시행됐고 보호자가 원하면 특정 시간대의 게임 이용을 차단하는 선택적 셧다운제도 8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루 4시간만 게임을 허용하는 쿨링오프제는 법안 발의 후 국회 상임위인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청소년 등급 게임의...
청소년 게임시간을 제한하는 셧다운제나 쿨링오프제를 발의했던 신지호 의원이나 박보환 의원등이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게임산업 규제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로 이스트소프트, 소프트맥스, 엠게임 등의 주가는 공천 본격화 이후 상승세다.
지난 9일 금감원의 테마주 단속 결과 발표이후 주춤하던 대선 정치인 테마주들 역시 재차...
10대 청소년들은 셧다운제의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서치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최근 전국 10대이상 남녀 28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게임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75%가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게임속 가상현실과 학교폭력의 관계인식에서는 매우...
원 의원은 강제적 셧다운제 시행 이후 3~40대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이 전혀 줄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제도가 실효성을 갖추기 위해 본인인증 수준을 금융 거래 시와 같이 강화해도 결국 개인 정보 보호라는 문제가 함께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규제일변도 정책으로 게임 산업 발전의 싹마저 잘릴 수...
네오위즈게임즈는 8일 2011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부가 강제적․선택적 셧다운제 등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네오위즈게임즈는 2008년부터 청소년 이용 보호를 위한 자체프로그램을 운영했으므로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심야 셧다운제를, 올해 1월20일부터 선택적 셧다운제를 하고 있다. 선택적 셧다운제를 통해 부모가 아이의 게임시간을 선택하게 하고 자녀가 한 달에 어느 게임을 어느 정도 했는지 알 수 있게 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청소년 게임운영 실태를 10만명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아이템 거래도 규제하는 등 강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 게임업체들의...
이에 교육과학기술부가 일정 시간 이상 게임을 계속 할 경우 접속이 차단되는 ‘쿨링오프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여성부는 작년 11월부터 야간 청소년 게임시간을 금지하는 강제적 ‘셧다운제’를 실시했고 문화부는 최근 게임법 시행령을 개정해 학부모가정해놓은 시간에 게임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선택적 셧다운제’를 도입했다.
온라인게임주는 지난해 11월 ‘셧다운제’ 시행을 전후해 내리막을 타기 시작했다. 온라인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의 경우 작년 10월18일 최고가 기록 이후 주가가 30% 이상 하락했고 네오위즈게임즈는 신저가를 기록했다. 엠게임과 JCE, 게임하이 등도 하락세다.
여성부는 작년 11월부터 야간 청소년 게임시간을 금지하는 강제적 ‘셧다운제’를 실시했고 문화부는 최근...
이미 강제적 셧다운제, 선택적 셧다운제 등 각종 규제책에 발목이 잡힌 상태이지만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더욱 강력한 규제책이 나올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해외로 서버를 이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농담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규제가 심한 산업은 발전이 힘들기 때문에 국내외 업체들이 이 시장에 투자하거나 진출하는...
교과부는 게임 업계와의 간담회에서도 업계의 청소년용 게임에 대한 자율규제 등 사회적 책임 강화, '셧다운제' 시간과 대상 연령 확대 등을 요청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 같은 청소년 게임 중독 예방 방안을 6일 발표할 학교폭력 방지 정부종합대책에 포함하기 위해 부처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 과몰입 해소를 위해 ‘선택적 셧다운제’ 시행 시기를 앞당긴다.
문화부는 1일 ‘게임 과몰입 예방 및 해소 대책’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게임 과몰입으로 인한 역기능을 해소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이용 시간 제한 △보호자의 참여에 의한 원천적 과몰입 가능성 차단...
문화부는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해 셧다운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 11월부터 강제적 셧다운제를 시행했으며, 오는 7월 22일부터는 선택적 셧다운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게임 과몰입을 막기 위해 △안전 게임이용 환경 구축 △체계적인 실태조사 및 진단 △게임 과몰입 상담 치료 기반 강화 △게임문화교육 강화 △범사회적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의...
이미 여성부는 지난해말부터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심야시간 게임접속을 전면 차단하는 ‘셧다운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7월부터는 보호자가 원하는 시간에 자녀의 게임접속을 차단할 수 있는‘선택적 셧다운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교과부가 검토중인 연령대별 게임시간을 정해놓고 이를 초과하는 경우 게임접속을 차단하는 규제까지 도입될 경우 관련 사안에...
16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셧다운제가 ‘인터넷 중독에 효과 있을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74.5%였다. 이들 가운데 49%는 ‘만 19세 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녀와 1시간 이상 대화하는 부모는 어머니가 45.2%로 아버지(23.9%)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청소년 10명 가운데 8명은 부모님과 주1회 이상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