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은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고 명시한 한편 ‘국회사무처는 2021년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세종의사당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한다’는 부대의견을 덧붙였다.
세종의사당 설계비는 현재 147억 원이 확보된 상태다. 개정안이 최종의결되면 국회사무처는 이를 활용해 세종의사당 건립은 물론 국회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민주당, 운영위 쥐었지만 세종의사당 지연은 국민의힘 탓 돌려언론중재법은 국내외 반발에도 밀어붙여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의사당 설치법에 대해선 23일 또다시 국민의힘에 탓을 돌렸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이전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국회의 완전 이전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불가피하다면 민주당 단독으로라도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의사당 문제는 예산까지 통과시켜놓고 막을 수 없는 데도 무엇 때문에 시간을...
이어 "비수도권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매우 심각하고 학교, 병원 등 최소한의 인프라도 유지하기 힘들다"라며 "세종시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국회 분원(세종의사당) 설치, 행정부 추가 이전으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개헌을 통한 지방정부의 실질적 권한 강화도 약속했다. 그는 "이양된 특별행정기관의...
행정수도 이전과 국회 세종시 이전 등에 대해선 "국가 전체의 중요 문제이기 때문에 시기나 그런 문제는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며 "근본적으로 주요 행정부처와 의사당의 공간적 거리가 짧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전 총장은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 행복 도시가...
그는 "여야 합의로 올해 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로 147억원을 넣었다"면서 "수도권 인구비중이 50%를 넘었고, 국회와 정부 세종청사간 거리 문제도 심각하다. 운영위원회에서 6월까지 법적 근거를 만들기로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키자"고 했다.
최근 36세 당대표가 된 이준석 돌풍에 대해서는 "역대급 사건"이라며...
인천 검단·경기 김포 주민들로 구성된 검단신도시 스마트시티 총연합회와 한강신도시 총연합회는 28일 서울 국회의사당과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김포정치개혁 시민연대·김포시민주권시대 등 시민단체도 참여했다.
이태준 검단신도시 스마트시티 총연합회장은 “1·2기 신도시 중 서울에 30분 이내로 도달하지 못하는 지역은...
국회의사당이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면 그 터에 콘서트홀과 청년창업 주택 및 허브 등을 세우고, 여의도성모병원 주변에 실버타운을 조성하며, 국회의사당에서 동여의도 구간 도로를 지하화한 후 공원을 만들어 ‘수직정원형 스마트팜’과 1인 주거텔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여의도 안에서 먹거리부터 주거까지 생활의 모든 걸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실제 천도론 이슈 뒤 한동안 급등하던 이 일대 아파트값은 잠시 진정되는 듯 했으나 내년도 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가 확정되면서 다시 불이 붙는 모양새다.
세종시에선 지난 1일 한솔동 첫마을 3단지 전용 149㎡형이 17억 원에 팔렸다. 올해 세종시 최고 거래가다. 서울 강북권의 웬만한 아파트값보다 비싸다. 전용 84㎡형 매매 사례 중에선 다정동...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추진단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균형발전 기조와 목표를 정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추진단은 세종에 소재한 정부 부처의 소관 10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를 1단계로 세종의사당에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할 전망입니다. 이어 국회 세종 이전에 따라 서울은 '글로벌 경제금융수도'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여야는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집행한다는 부대 의견을 달아 2021년 예산안에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 원을 반영했다.
다음으로는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을 추진한다. 여기에서 국민 여론 수렴과 여야 합의를 위한 국회 특위를 구성한다. 다만 추진단은...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상임위를 시작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서울은 글로벌 국제경제금융수도로 육성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다만, 청와대 이전은 미뤄두기로 했다.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추진단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균형발전 기조와 목표를 정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세종에 소재한 부처 소관 10개...
세종시 아파트값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확정 소식에 다시 크게 들썩이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일 한솔동 첫마을3단지 전용면적 149㎡형이 17억 원에 팔렸다. 넉달 전 동일 면적의 매매거래 가격(14억8000만 원)보다 2억2000만 원 오른 값이다.
이는 세종시 내 최고가 거래다. 지난 8월 15억7000만 원에 거래된 보람동...
이제 그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됐다"면서 "행정수도를 완성한다는 의미에서 국회를 보내기로 했으면 의사당은 뭣 하러 남기느냐. 전부 다 옮기고 10만 평은 주택으로 활용하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지지율 하락, 윤석열 총장에 대한 미온적 대처에 지지층이 실망한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대통령과...
또 논란이 됐던 가덕도 신공항과 세종의사당 예산도 반영됐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 적정성 검토 연구 용역에 소요되는 예산을 20억 원을,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도 117억 원 증액했다.
이 같은 예산 증액으로 국가 채무는 정부안 대비 3조5000억 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총 국가 채무는 956조 원(GDP대비 -47.3...
그동안 국민의힘이 대폭 삭감을 요구했던 한국판 뉴딜사업 예산은 정부안(21조3000억원)에서 5000억~6000억원 가량 감액했다는 게 민주당 측 설명이다.
또 논란이 됐던 가덕도 신공항과 세종의사당 예산도 반영됐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 적정성 검토 연구 용역에 소요되는 예산을 20억 원을,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도 117억 원 증액했다.
국회도 국회 상임위 심사 중인 내년도 예산안에서 정부가 10억 원으로 제출했던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이 오송∼청주 연결도로 등 인근 교통인프라 구축 비용을 반영하면서 약 13배인 127억3700만 원을 증액했다.
최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TF(태스크포스)의 ‘국회 세종의사당 분원 건립 계획안’ 보고서를 살펴보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총 1조4263억 원이 필요할...
국회의사당과 청와대 등을 세종시를 이전하자는 정처권발(發) ‘천도론’의 여파 때문이다. 세종시에선 집값에 이어 땅값마저 들썩이고 있다.
세종시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5억 눈앞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세종시 아파트값의 누적 상승률은 40.14%를 기록했다. 9월 아파트값 변동률은 4.5%로 전월(9.20%)보다 다소 진정됐지만 여전히 전국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