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공공재개발 후보 지역인 성북구 강북5구역 역시 공공 대신 민간 재개발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강북5구역 관계자는 “주민들은 사실상 민간 재개발을 원하지만 그동안 민간 재개발 사업성이 부족해 공공 정비사업을 신청했던 것”이라며 “지금은 공공사업에 좋은 조건이 많아서 선호하지만 오 시장이 어떤 식으로 규제를 완화할지 보고 더 괜찮다면 바꿀...
15곳 중 1·2·3·4·5·6·7·10·14구역 등 9곳에서만 사업이 계속 추진됐던 것이다.
8ㆍ9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에탈락한 11ㆍ12구역도 재도전 의지
장위13구역 등 정비구역 해제로 개발이 올스톱됐던 6곳은 최근 들어 개발 활로 찾기에 분주하다. 장위동 A공인 측은 "재개발에 성공한 다른 구역들의 집값 상승과 주거 여건 개선 등을 보면서 해제된 구역의...
사업지는 성북구 성북동과 장위동, 동작구 본동, 영등포구 신길동, 양천구 신월동, 서대문구 연희동, 송파구 거여새마을, 동대문구 전농동, 노원구 상계동 등의 구역이다. 전체적인 주택공급 규모는 약 2만 가구다.
공공재개발은 공공이 참여하는 재개발사업에 용적률 상향, 분양가상한제 제외 등의 혜택을 주는 대신 일반분양의 50% 정도를 임대주택으로 회수하는...
고덕2-1, 고덕2-2, 성북4 등은 주민들의 반대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LH 불신에 주민 반대까지 넘어야 사업 ‘완주’…난항 예고
정부는 5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시작해 2022년 정비구역과 시행자 지정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하지만 당장 사업을 이끌어갈 LH는 땅 투기 사태로 공공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민간 소유주를 대상으로...
나머지 4곳(고덕2-1, 고덕2-2, 한남1, 성북4)은 재개발에 대한 주민의 반대여론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후보지로 선정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된 공공재개발 후보지 16곳에 대해 투기수요 유입을 막고자 30일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또한 분양받을 권리 산정 기준일을 공모 공고일인 작년 9월 21일로 고시하고, 이날 이후 필지 분할 등...
주요 후보구역으로는 용산구 한남1구역과 성북구 성북1구역, 영등포구 신길1구역, 송파구 거여새마을 등이 포함됐다.
문제는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해야 할 LH와 정부가 땅 투기 의혹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1월 발표한 1차 사업대상지 8곳은 애초 지난달 설 연휴 이후 주민 설명회를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설명회를 진행한 곳은...
신월곡1구역 향방을 두고 인근 성북동 성북2구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두 구역은 함께 결합개발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성북2구역의 용적률을 낮춰 신월곡1구역으로 이관하는 대신 신월곡1구역은 분양 물량과 개발 수익 일부를 성북2구역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신월곡1구역 조합과 성북2구역 조합은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재판부 결정이 나올 때까지...
주요 후보로는 한남1구역과 성북구 성북1구역, 영등포구 신길1구역, 송파구 거여새마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사업지는 다음 달 말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회의를 거쳐 후보지 가운데 선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추천된 28곳 중 최종 후보지 선정 여부는 다음 달 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후보지로 선정되더라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해당...
서울 아파트 경매 응찰 경쟁률 '쑷'나오는 족족 팔린 서울 경매 아파트10건 중 7건 낙찰… 지난달 낙찰률 75%
지난달 25일 서울 북부지방법원 경매9계에 나온 성북구 두산아파트 전용면적 84㎡형 경매 물건에는 32명이 응찰했다.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감정가(4억7400만 원)의 2배 가까운 8억3990만 원에 낙찰댔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무려 177%에...
리스크가 큰 상황에서 계약을 무리하게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의 후속 발표를 기다리는 게 좋겠다고 설명해 드린다.”(서울 성북구 장위동 B공인 관계자)
2‧4 주택 공급 대책 발표 이후 다세대‧연립주택 등 빌라시장에 극명한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다. 공공 주도 개발사업 가능성이 큰 지역에선 투자 문의가 자취를 감춘 반면, 공공에서 개입할 여지가 낮은...
아현1구역과 인접한 아현 아이파크는 현재 3.3㎡당 4000만~5000만 원, 전용 84㎡형 기준으로 15억~16억 원을 호가한다.
공공 재개발 기대감에 하루가 다르게 빌라값이 오르긴 서울 성북구 장위동도 마찬가지다. 장위동 W빌라(전용 62㎡ㆍ대지권 30㎡)도 2주 만에 값이 4000만 원 올랐다. 이달 중순 4억9000만 원에 나왔던 물건이 지금은 5억3000만 원까지 호가한다. 마지막으로...
아울러 도계위는 마포구 신수2구역과 성북구 정릉 506일대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해제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구역은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주민 의견 대립으로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지 못한 곳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제20조에 따라 일몰되는 구역이다. 지난해 도계위에서 일몰기한 연장 자문안이 부동의 돼 정비구역 해제 절차를 이행했다.
정비구역...
이들은 성북구 등에 장위15구역에서 15-1구역을 분리해달라는 요구도 하고 있다. 장위15구역 해제 무효 소송에서 서울시 등이 포기한 상고심을 주도한 것도 15-1구역이다.
지 위원장은 15-1구역과 관계에 관해 "정해진 절차대로 따로 추진할 수 있으면 하면 된다.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장위동 J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장위15구역이 33층까지...
공공재개발을 신청한 성북구 성북동 성북1구역에 있는 전용면적 22.35㎡(대지지분 30.31㎡)짜리 다세대주택은 지난해 10월 4억3000만 원에 매매 거래됐다. 작년 2월 3억7000만 원에서 6000만 원 오른 가격이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빌라보다 2∼3배가량 많은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빌라로...
성북1구역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선 전용 70㎡짜리 지하집이 5억2000만 원을 호가한다. 2019년 말 같은 층, 같은 면적이 2억5500만 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1년 여만에 값이 배가 올랐다. 2004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성북1구역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재개발에 도전했다.
지난해 5월 공공재개발 제도가 처음 발표될 때만 해도 재개발 구역에선 공공임대주택...
경찰이 1일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달 교회에 대한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의 명도집행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일부 관련자들이 화염병을 동원한 일 등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교회에 도착한 서울 종암경찰서 전담수사팀은 교회 측 변호인들이 도착한 뒤인 9시...
용산구 한남1구역과 마포구 아현1구역, 성북구 성북1구역·장위 8·9구역, 동작구 흑석2구역, 서대문구 연희2동, 영등포구 신길1구역 등이 공공재개발을 신청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는 공공재개발은 용적률 상향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후보지에 대한 실무 검토와...
현재 신청이 확인된 지역은 한남1구역과 원효로1가, 성북1구역, 장위 9구역, 장위 12구역, 강북 5구역, 양평15구역, 흑석2구역, 신월7동, 연희2동, 아현1구역 등이다.
서울시와 정부는 사업지 내부 갈등과 투기 수요 방지를 위해 공모 참여 사업지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일부 도시재생 진행 구역에서도 신청서를 내 공공재개발 기준에 따라 사업 대상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