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화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는 “지금의 물류대란은 기존 경제위기와 달리 수요와 공급의 불확실성이 동시에 영향을 미쳐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어려움”이라며 “선복량 증가, 항만 하역 대기시간 감소 등 공급 측면에서 문제가 서서히 해소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부터 병목현상이 완화되다가 하반기에는 물류난이 정상화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물동량 증가에 따라 양호한 실적을 냈지만, 여전히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웅로직스는 안정된 화주 및 선복 확보, 운임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대기업들과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 중"이라며 "해운 사이클 정점 우려로 인해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번 양사의 3년간 장기계약은 최근 세계적인 선복ㆍ컨테이너 부족과 해상운임 증가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이뤄졌다.
최근 글로벌 해상운임의 상승세가 지속하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해상 컨테이너 운임 종합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이달 3일 기준 4727.06포인트(p)로, 4700선을 돌파했다. 이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9년...
그는 "원재료 상승세는 지속 중"이라며 "어려운 선복 확보와 운임가격 상승 영향으로 매출액 대비 수출비율이 지속 상승해 손익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이후 점진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사업회사 지분가치 축소로 목표가를 하향한다"며 "지속적인 축전지 부문의 손익...
수출 리스크 질문엔 기업들은 ‘선복 및 컨테이너 부족ㆍ운임상승 등 물류 애로’라는 응답이 61.2%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47.8%), ‘원활하지 않은 출입국’(18.6%)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83.4%가 현재 ‘수출입 물류난을 체감한다’고 응답했다. 물류난 예상 기간으로는 ‘내년 하반기’(57.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내년...
정책적인 측면에선 단기적으로 선복 확대 및 정책금융 등 정부 지원 중심 대응이 필요하다고 봤고, 중장기적으로는 상시 물류 리스크 대응 시스템 구축, 물류 인프라 정비 등을 통한 자생력 확보를 제안했다.
중진공은 이와 함께 △온라인 수출 플랫폼을 통한 수출지원 강화 △해외거점 지원 고도화 △수출기업 탄소중립 및 ESG 경영 활성화 기반 구축 △해외 수출시장...
4분기는 컨테이너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미 항만 적체가 지속되면서 선복 및 컨테이너 박스 공급이 불규칙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국 전력난에 따른 생산차질 및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일시적인 수요 감소와 재반등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봤다.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4분기는 컨테이너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미 항만 적체가 지속되면서 선복 및 박스의 공급의 불규칙이 예상된다.
HMM은 아시아~미주 노선을 비롯해 전 노선의 운임은 당분간 보합세 유지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또 중국 전력난에 따른 생산차질 및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일시적인 수요 감소와 재반등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봤다.
다만 미...
선복(화물을 싣는 배의 공간) 공급량도 부족해 긴급하게 움직여야 하는 화물 수요까지 항공으로 몰렸다.
항공 화물 운임을 보여주는 TAC 지수의 홍콩~북미 노선 수치는 지난달 기준 1㎏당 9.94달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대비 3배 이상 올랐다.
FSC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화물 운송에 집중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4월부터 승객 없이...
반면,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감소, 선복 문제 등 물류대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19.5% 감소했다.
여기에 한국공장(대전ㆍ금산공장)은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약 7.6%가량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앞으로도 한국공장의 수익성 회복은 지속적인 과제다.
한국타이어는 어려운 여건...
조의윤 한국무역협회 전략시장 연구실 수석연구원은 "식음료 수출 부문에서 위기 중 하나가 선복 구조인데 HMM 등 유관단체와 MOU를 맺는 등 선복 지원이 활발하다"라면서 "전 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로 돌입하고 있어 최근의 음료, 주류 수출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박 및 선복 부족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해운사들은 극동~남미 서비스에서 한국(부산) 기항을 제외하고 있다.
이에 HMM은 국내 수출기업 등 한국 화주 보호와 원활한 수출 지원을 위해 한국발 남미 동안 서비스를 신설하게 됐다.
HMM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 브라질, 우루과이 등 남미 지역의 물동량 증가 등을 고려해 향후 서비스를 더욱...
이를 통해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1600여 개사에 1만331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의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제공하는 등 물류애로 해소에 이바지했다.
특히 HMM은 지난해 8월부터 임시선박을 처음 투입한 이후 지금까지 총 51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배 대표이사는 “원활한 해상 수출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HMM은 국내 수출입 기업 화물 운송을 지속해서 지원하기 위해 미주,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인도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임시선박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한국무역협회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서 중소화주 선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중소기업 수출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HMM은 농림축산식품부에 미주노선에 이어 호주노선에도 선복을 우선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HMM은 7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복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에 미주노선 전용 선복을 월 200TEU씩 제공해 왔다.
이번 협력으로 HMM은 11월부터 호주(시드니...
코로나19 이전에 900 내외를 유지했지만, 올해 9월 17일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4622.51을 기록했다.
도원빈 무역협회 연구원은 “4분기 EBSI도 100을 웃돌면서 수출 회복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다만 해상운임의 지속적인 상승과 선복 확보의 어려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은 우리 수출의 성장세를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등 연말 소비시즌에 대비해 미국 동부로의 물류 방식을 다양화하고 복합운송을 통한 운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이번 해상내륙 복합운송 지원은 미 동부 선복 부족의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지속해서 물류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선박은 SM상선이 물류대란으로 수출난을 겪고 있는 화주들에게 즉시 선복을 공급하기 위해 최근 매입한 컨테이너선으로 20피트 컨테이너 4300개를 실을 수 있다.
해당 선박은 임시 투입이 끝난 이후 미주 서안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SM상선은 물류 공급망 불확실성 증대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HMM은 국내 수출입 기업 화물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임시선박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한국무역협회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서 중소화주 선복 지원 및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중소기업...
이번 협약으로 HMM은 농수산품 기업 전용 선복을 월 265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제공한다.
신선화물 운송을 바탕으로 HMM은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 HMM은 올해 2분기(1조3889억 원)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실적 신기록은 1개 분기 만에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3분기가 해운업계 성수기인 데다 글로벌 물류난으로 운임이 계속해서 오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