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농식품 수출에 선복 확대 제공…11월부터 호주노선 지원

입력 2021-10-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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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6TEU의 농식품 전용 선복 제공…호주 신선 농식품 선복 수요량(11~12월) 약 79%에 해당

▲11월부터 호주(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노선에 투입 예정인 ‘HMM 밴쿠버(Vancouver)호’  (사진제공=HMM)
▲11월부터 호주(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노선에 투입 예정인 ‘HMM 밴쿠버(Vancouver)호’ (사진제공=HMM)

HMM은 농림축산식품부에 미주노선에 이어 호주노선에도 선복을 우선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HMM은 7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복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에 미주노선 전용 선복을 월 200TEU씩 제공해 왔다.

이번 협력으로 HMM은 11월부터 호주(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노선에도 월 36TEU의 농식품 전용 선복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호주 신선 농식품 선복 수요량(11~12월)의 약 79%에 해당하며, 주요 수출품(신선 농식품)으로는 버섯류, 김치, 배, 만두 등이다.

협력 기간은 올 12월까지이며, 상호협의를 통해 운영 기간 연장과 선복 확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원활한 선복 제공을 통한 국내 농수산식품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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