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지난달 12일부터 인도를 기항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용 산소 및 관련 의료용품과 긴급구호 물품의 운임을 1달러로 정하고 컨테이너 및 선복을 최우선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MM은 지난달 16일 5TEU의 운송을 시작으로 21일 2TEU, 24일 8TEU, 30일 8TEU 등 현재까지 총 23TEU의 인도향 산소 의료용품을 운송했다.
특히 소규모로 접수되는...
올해 연말까지는 해상 운임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운송료 인상이나 물류 차질에 관한 우려도 제기된다.
해운선사 관계자는 “자동차 운반선은 컨테이너선만큼 해상 운임 급등에 큰 타격을 받지는 않지만, 선복(선박 내 화물을 싣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선사도 다음 계약 때 운송료를 올리려 시도할 것”이라 설명했다.
하지만 선복부족으로 인한 수출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1호선 ‘HMM 누리호’와 2호선 ‘HMM 가온호’ 등 2척을 3월 유럽항로에 조기 투입했다. 이어서 3호선 ‘HMM 가람호’와 4호선 ‘HMM 미르호’, 5호선 ‘HMM 한바다호’도 잇따라 유럽항로에 투입되고 있다.
HMM은 다음 달까지 1만6000TEU급 8척을 유럽노선에 모두 투입하면,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이어 "최근 글로벌 ‘컨’물류 적체 현상 및 선복 부족 등이 연쇄적으로 작용해 국내 항만 터미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컨테이너 장치율 및 항만 물동량 흐름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수출화물 반·출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터미널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글로벌 물동량 증가와 외국 항만의 적체가 발생함에 따라 선복부족과 운임급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이러한 물류난이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었으나, 수에즈운하 통항 중단 사태 등으로 인해 다시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는 국적선사와 함께 수출기업들이 겪고 있는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선복 공급을...
휴비스 관계자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선복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견조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휴비스의 대표 제품들로 시장 리더십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사천휴비스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와 작년부터 진행한 위생재용 소재 증설라인이 5월 중순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하면서 수익성 강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하지만 선복 부족으로 인한 수출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1호선 HMM 누리(Nuri)호와 2호선 HMM 가온(Gaon)호 등 2척을 3월 유럽 항로에 조기 투입했다.
이어서 3호선 HMM 가람(Garam)호와 4호선 HMM 미르(Mir)호도 잇달아 유럽 항로에 투입되고 있다.
내달까지 1만6000TEU급 8척을 유럽노선에 모두 투입하면 총 20척의 초대형선 확보가 완료된다.
배 사장은 “오늘...
중소기업 전용 선복은 미 동안에 50TEU를 신규 배정한다. 기존 미주 서안 350TEU/주와 유럽 50TEU/주는 연말까지 연장한다.
또 중소화주 운임 지원을 위해 기업당 물류비 지원 한도를 70억 원에서 121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인프라·제도 개선에선 부산신항 대체장치장 제공, 세관 신고 간소화 등 물류 효율화를 추진한다.
컨테이너는 현재 제작 중인 40피트...
이번 3척은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해서 선복 애로를 겪고 있는 노선인 미주 노선에 모두 투입된다.
가장 먼저 출항 예정인 68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호’는 6056TEU의 화물을 싣고 12일 부산항을 출발한다.
전체 화물 중 약 60% 이상이 국내 중견ㆍ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으며 24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
또 컨테이너 박스 및 선복을 최우선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HMM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의 영업 지점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주요 의료용품으로는 의료용 산소, 산소 탱크, 산소통, 휴대용 산소 발생기, 산소 농축기, 산소 실린더 및 관련 장비 등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산소 관련 의료용품은...
SM상선은 선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주들을 지원하고자 650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선박 SM 닝보 호를 긴급히 편성해 미주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해당 선박은 수출화물을 싣고 30일 부산항을 출발해 미국 롱비치(LA)로 향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미주노선에 추가로 투입한 6500TEU급 선박 SM 부산 호 역시 8일 부산을 출항해...
반면, 한국 공장(대전ㆍ금산공장)은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의 가파른 상승, 선복 부족, 일부 지역 OE 공급 물량 감소, 통상임금 보상 합의 등이 반영돼 전년 대비 매출액이 약 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해 향후 한국 공장의 매출과 수익성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한국타이어는 올해도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인 고인치 타이어 판매 강화, 프리미엄 OE...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위축되었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미주 노선의 선복 부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이 최근까지 지속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MM 관계자는 “국내 선화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2010년 이후 오랜 침체를 겪어온 해운사들이 적극적인 선박 발주에 나서지 않았고, 코로나19로 인한 해운 물동량 감소 이후 급격히 늘어난 선복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수에즈 운하의 에버기븐호 좌초 사고 역시 해운 운임지수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당분간 해상 운임의 이런 고공행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
이에 해수부는 수출 일정 차질, 선복 부족 등 국내 수출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물류 차질 문제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키로 한 것이다.
아울러 미주항로의 경우 올해 1분기 수출물동량은 26만922TEU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2만4600TEU) 증가했다. 이러한 수출물동량 증가에 대응, 해수부와 국적선사는 1∼3월에 임시선박 7척을 투입...
해운 물류 수요가 급증했지만 공급망 붕괴로 선복 및 장비 부족이 나타나자 컨테이너선 운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히 상승한 상태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6일 기준 2833.42로 두 달 만에 2800대에 복귀했다. 아시아~북미 서안 노선 운임은 FEU당 4432달러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드류리는 컨테이너선 시장의 호황이 전례가 없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컨테이너선 물동량이 증가한 탓에 수에즈운하 사고의 여파에 대처할 수 있는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예비 용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사태 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
덴마크 해운컨설팅업체 씨인텔리전스 “선복 공급량에 변동성이 커진 상황으로 향후 2~3개월간 시장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3척은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선복 애로를 겪고 있는 노선인 미주 서안에 모두 투입된다.
가장 먼저 출항한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호’는 5868TEU의 화물을 싣고 7일 부산항에서 출항했다. 전체 화물 중 약 50% 이상이 국내 중견ㆍ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으며, 이달 19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63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이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HMM은 선복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3월 말까지 557건의 중소기업 수출 화물이 미국향 수출길에 올랐다.
중진공은 에이치엠엠(HMM)과 2일 수출 중소기업 장기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류 안전망 구축을 통한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HMM은 지난해 맺은 회차당 미주향 선복(화물 적재공간) 350TEU를 포함, 구주향 50TEU의 선복을 추가로 확보해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협력 기간도 올해 12월까지 확대되며 협의를 통한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HMM과 중진공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 애로 해소 및 정상화를 위해 해상운송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