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말 광주은행은 광주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맺으며 석탄 금융 축소와 기후 금융 확산 환경조성을 약속했다. 광주은행 역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으며 이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석탄 화력 발전소에 대한 직·간접적인 투자와 융자를 중단하고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과 보험을 인수하지 않는다는 ‘탈(脫)석탄’ 정책을 선언했다.
또, 한화생명, 한화손보 역시 탈석탄 정책을 펴는 동시에 신재생 에너지 관련 자산에 투자할 방침이다. 투자를 통한 ESG 경영을 강화하려는...
한국동서발전은 인공지능 딥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소 설비의 이상징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2일 밝혔다.
동서발전 사내 Industry 4.0 전담 조직인 디지털기술융합원은 전담반(TF)를 통해 클링커 생성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연소장애 종합감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클링커(clinker)는 화력발전 연소 과정에서 석탄재가 녹아...
고(故) 김용균 씨가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운반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사고에 대해서도 이번 법안이 있었다면 원청인 한국서부발전은 큰 처벌을 피하기 어려웠을 수 있다.
다만 수위가 낮아진 만큼 이번 법안에 빈틈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1년 이상이라고 해도 징역이...
‘탈석탄 금융’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화력석탄발전 등에 대한 금융 투자와 지원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금융기관들의 선언적 활동이다. ‘탈석탄 금융’ 선언에는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시민단체, 환경단체 등 사회구성원 다수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릉 안인화력 1·2호기, 삼척화력 1·2호기, 서천 신서천화력 1호기, 고성 하이화력 1·2호기 등 현재 건설 중인 석탄발전 7기는 예정대로 준공한다.
이에 따라 석탄발전의 설비용량은 올해 35.8GW에서 2034년 29.0GW로 감소한다. 같은 기간 LNG 발전 설비 용량은 41.3GW에서 58.1GW로 확대된다.
원전은 현재 24기(23.3GW)에서 2034년에는 17기(19.4GW)까지 줄어든다....
폴란드 오스트로테카(Ostroteka C) 석탄화력발전소의 경우, 소송과 외부자금 조달이 어려워 건설 중인 2억 유로 규모의 발전소 투자가 중단됐다. 또한, 영국 석유화학기업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은 석유 시대가 정점에 도달했다고 인정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약속했다.
”기후위기 시대, 인류 구하는 녹색 기업이 곧 ‘그린히어로’”
이에 한화자산운용은...
9%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유연탄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석탄발전 감축 정책 기조에 따라 화력발전소가 있는 보령항, 태안항 등의 수입 물동량이 크게 줄어 12.4% 감소했고 자동차도 세계적인 경기 위축에 따른 주요 차량 수출국의 자동차 수요 위축으로 7.4% 급감했다.
ESG 채권 투자자들의 우려와 반발 속에도 녹색채권 발행 이후 한전은 인도네시아 자와 9·10호기와 베트남 붕앙2호기 석탄화력발전소 투자를 단행했다.”
- 실제로 이번 신규 투자에 국내외 많은 비판을 받았다. 앞으로 과제는 무엇인가
“10월 한전은 더 이상의 해외 신규 석탄발전소 사업 참여는 없다고 발표했고, 2050년까지 모든 해외 석탄발전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석탄화력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 LNG 발전소를 건설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다.
성 장관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나라 에너지 분야 기업·기관들의 협의체인 재베트남 한국에너지협회 발족식에 참석해 우리 기업과 지원기관이 합심해 베트남의 친환경 흐름에 대응하며 더 많은 프로젝트 수주와 성과 창출을...
현재 탈석탄을 선언한 국내 금융기관은 신규석탄발전에 대한 투자 중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신규 석탄화력발전소의 건설과 관련된 프로젝트 파이낸싱와 채권 인수를 하지 않기로 했으며 지역적으로는 국내와 해외를 모두 포함한다. 채권의 경우 석탄화력발전소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 발행한 채권뿐만 아니라 석탄화력발전소건설 목적으로 발행된...
이어 사고 현장의 안전시설과 관련해서는 현장에는 안전계단, 안전난간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번 현장을 면밀히 점검해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에서 화물차 기사 A씨가 석탄회를 화물차에 싣는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
석탄발전소는 2023년까지 추가로 전력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석탄발전 의존도는 쉽게 낮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 '2020년 3분기 발전소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신서천화력(1GW), 고성하이화력(2GW), 강릉 안인화력(2GW), 삼척화력(2GW) 등 현재 건설 중인 석탄화력발전소가 총 7GW 규모에 달하며, 내년부터 신서천화력을...
두산중공업은 올해 4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인 두텍과 하동화력발전소 '하동 화력 1∼4호기 석탄 하역 장비 개보수 및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텍은 두산중공업과 계약을 통해 발전 하역 장비 개ㆍ보수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올해 11월에는 두산중공업 경영진이 풍력 블레이드 제조 협력사를 방문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협력사와...
현대건설은 2015년 인도네시아 찌르본 에너지 기반시설(CEPR)로부터 수주한 찌르본2 석탄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 1000㎿(메가와트)급으로 수주액 6087억 원 규모다. 현재 공정률 95% 수준으로 마무리 작업 중이다.
건설 현장에는 한국인 직원 120여 명과 일본인 설계사, 인도네시아인 근로자 등 5100여 명이 공사에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사무실 직원...
이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석탄 화력발전소에 대한 직접적 투자·융자뿐만 아니라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목적의 회사채에도 투자하지 않는다.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도 석탄 채굴 및 발전사업에 대한 투자 배제 정책 등을 포함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다음 달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물산도 지난달...
설비 용량 기준으로 석탄화력발전소 404기(1GW급 발전소 기준)를 대체할 수 있는 셈이다.
연간 발전량 기준으로는 약 521 TWA(테라와트아워)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작년 유럽 전체 전기 사용량인 3446TWh의 16%에 해당하는 막대한 양이며 세계 6위 전기 사용국인 우리나라의 2019년 연간 전기사용량인 553TWh에도 육박한다.
한화큐셀은 그동안 태양광 셀과 모듈...
이번 보고서에서 한전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지하거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명시했다.
최고 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와 함께 한전은 세계가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인 기후 위기 대응과...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을 위해선 설비용량 500㎿ 대비 ESS 배터리 용량은 25㎿ 수준이 적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연간 약 2만 톤의 이산화탄소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서부발전은 보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석탄화력의 역할전환이 시급히 필요한 만큼 하루빨리 해당 기술의 실증계획을 수립해 국내 발전시장 적용뿐만 아니라...
건설 부문의 경우 현재 시공 중인 강릉안인화력 발전소와 이번에 참여하는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발전소에 국제 기준보다 엄격한 환경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석탄화력발전 관련 사업에는 투자, 시공 등 어떠한 방식으로도 참여하지 않는다.
상사부문도 기존의 계약된 석탄 트레이딩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계약이 종료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