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이 한국남부발전과 국내산 석탄재 사용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코스처’가 석탄재 공급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27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 하동ㆍ삼척발전본부에서 발생한 석탄재가 코스처를 통해 국내 시멘트사, 플라이애시 정제 공장 등에 처음으로 공급됐다.
코스처는 운송 다각화를 통해 석탄재 공급 물량을 연간 최대...
정부는 자원순환 분야와 관련해 '리퍼비시' 제품 판매 실적을 환경성 보장제 재활용 실적으로 인정한다. 리퍼비시 제품은 반품·매장전시 제품 등을 손실해 다시 판매하는 제품을 말한다.
철강슬래그·석탄재 재활용 지침을 명확화하고 폐페트병의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한 제도와 지침도 마련한다.
한편, 석탄재는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을 연소한 후 발생된 부산물이다. 시멘트 원료 등으로 재활용이 안될 시 폐기물로 분류돼 대개 매립 절차를 밟는다. 석탄재는 시멘트 부원료인 점토를 대체하는 중요한 순환자원으로, 균열 발생의 원인인 알칼리 성분이 점토보다 훨씬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특성 덕에 석탄재를 활용해 만든 시멘트는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남부발전은 품질혁신을 통해 지난해 340억 원의 비용 절감은 물론, 2018~19년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 달성, 전국품질분임조 대통령상 수상, 석탄재 재사용률 및 미세먼지 저감률 1위, 발전설비 중대 고장‧사망사고‧중대 재해 제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비용 절감에 있어 보일러 운전 방법 개선 등 설비 신뢰도 확보를 통해 184억 원...
확대
△해외 석탄재 수입 최소화한다
27일(금)
△환경부 장관 11:20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면담(서울)
△금정산-낙동강-부산해안 일대,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 착수(석간)
△제20차 가습기살균제 구제계정운용위원회 개최
◇고용노동부
23일(월)
△고용부 장관 08:30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서울지방노동청), 10:00 코로나19 대응 고용노동대책회의...
일본산 석탄재 수입 규제와 건설경기 침체, 각종 환경부담금 증가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시멘트 업계가 지역 사회공헌 확대로 이미지 쇄신에 나서고 있다. 경영악화로 인해 위기감이 커지고 있지만 일본 폐석탄 수입으로 불거진 국민 반감을 되돌리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삼표그룹이 청각장애인들의 도자기 전시를 위해 정제된 석탄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7일 삼표그룹은 전날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 당진공장에서 기부한 석탄재를 활용해 만든 도자기 150여 점이 한국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에 전시됐다고 설명했다. 도자기는 청각장애인들이 석탄재 점토를 빚어 만든 것이다.
삼표그룹은 '석탄재 활용...
한국중부발전이 일본산 석탄재 대체 관련 최대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18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보령발전본부는 매립석탄재를 3년간 60만톤 시멘트 원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입찰한 결과 6개 국내시멘트사가 참여해 일본산 석탄재 대체 실적 중 가장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중부발전은 올해 8월 일본산 석탄재 수입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 발전사와...
시멘트협회는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악화로 3년 연속 시멘트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환경부의 ‘수입석탄재 환경안전관리 강화방안’ 발표 이후 원활한 원료 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는 2020년부터 질소산화물 배출부과금과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가 도입됨에 따라 매년 수백억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힘겨운 상황에 직면해...
일본산 석탄재 수입 금지 및 국산화에 따른 비용 증가, 환경 이슈도 부담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주주인 한앤컴도 단기적인 출구전략이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증권가 일부에서는 내년 건설 경기 회복과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쌍용양회는 1962년 설립된 국내 최대 시멘트 제조회사다. 2016년 한앤컴이 일본...
일본산 석탄재 수입을 줄이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첫 결실을 맺었다.
한국서부발전은 5일 국내 최대 시멘트 생산업체인 쌍용양회와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석탄재 5만4000톤을 시멘트 원료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시멘트업체가 사용한 석탄재는 315만톤에 달한다. 이중 128만톤이 일본으로부터 수입, 일본산 의존도가 40%를 넘는다....
일본 석탄재 수입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시멘트 업계가 “국내산 석탄재를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와 화력발전소 측에 호소하고 있다.
시멘트 업계가 비용 증가라는 부담을 안고 일본산 석탄재를 국내산으로 대체하려 하지만 정작 화력발전소에서 비용 부담을 이유로 석탄재를 공급하지 않고 있어서다. 현재 화력발전소는 석탄재를...
정부가 석탄재 방사능 검사기간을 현재의 절반으로 단축하고, 석탄재의 통관 전 공장 보관을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석탄재 수급애로 해소 및 국내 석탄재 재활용 촉진방안’과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국내 시멘트 업계가 일본 수입석탄재와 관련한 국민 감정을 감안해 석탄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업계는 국내산 석탄재 또는 다른 원료로 대체해 시멘트를 제조할 방침이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이날 입장문을내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입석탄재 환경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며 "수입석탄재를 국내산 석탄재...
환경성의 한 중견 간부는 교도통신에 "한국 대응과는 관계없이 일본 국내 처리를 확충할 필요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8일 환경부는 일본산 석탄재 폐기물의 방사능·중금속을 전수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날 일본에서 수입되는 폐배터리, 폐타이어, 폐플라스틱에 대한 방사능·중금속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8일 수입 석탄재의 환경안전 관리 강화 방침에 이어, 수입량이 많은 폐기물 품목에 대해 추가 환경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폐배터리,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등 수입량이 많은 3개 품목이다.
환경부는 "최근 수입폐기물의 방사능 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크고, 지난해 수입량이 254만 톤으로 수출량 17만 톤의 15배에...
비디아이가 정부의 일본 석탄재 전수조사 방침 발표에 회 정제시스템 수요증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10시 59분 현재 비디아이는 전일보다 3.91% 오른 877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환경부는 향후 수입 석탄재 폐기물을 전수조사 방식으로 방사능과 중금속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수입되는 석탄재의 거의 전량은 일본산...
한국테크놀로지가 일본 석탄재 대체재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발전소의 매립석탄회 재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75원(6.85%) 오른 117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가 석탄재 수입 시 환경 영향 검사를 강화키로 한 가운데 일본산 석탄재 수입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국내...
실제 원전 사태 직후인 2012년 일본에서 수입한 석탄재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슘이 검출됐고, 폐배터리와 폐플라스틱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
정부는 일본에서 들여오는 폐기물의 양을 다시 한 번 점검해봐야 함은 물론, 방사능 검사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폐기물이 우리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로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