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청각장애인 도자기 전시에 석탄재 지원

입력 2019-12-27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자기 전시 뒤 기념촬영 (사진제공=삼표)
▲도자기 전시 뒤 기념촬영 (사진제공=삼표)

삼표그룹이 청각장애인들의 도자기 전시를 위해 정제된 석탄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7일 삼표그룹은 전날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 당진공장에서 기부한 석탄재를 활용해 만든 도자기 150여 점이 한국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에 전시됐다고 설명했다. 도자기는 청각장애인들이 석탄재 점토를 빚어 만든 것이다.

삼표그룹은 '석탄재 활용 소지(흙) 개발 시범사업' 일환으로 석탄재를 지원했다. 한국동서발전과 삼표그룹, 사회적 기업 인아트가 청각장애인의 자립심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진공장에서 정제된 석탄재는 시멘트 부원료로 쓰이며 인체에 무해한 순환자원이다. 지난달 한국세라믹기술연구원에서 '안정성 문제 없음' 판정을 받았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순환자원인 석탄재에 대한 인식 개선이 기대된다”며 “제품·강점을 활용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564,000
    • -1.44%
    • 이더리움
    • 4,521,000
    • -4.7%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4.3%
    • 리플
    • 731
    • -1.75%
    • 솔라나
    • 194,600
    • -4.14%
    • 에이다
    • 652
    • -2.69%
    • 이오스
    • 1,140
    • -1.3%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3.19%
    • 체인링크
    • 19,870
    • -1.73%
    • 샌드박스
    • 629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