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창동·상계 동북권 신도심으로 키운다

입력 2021-10-13 14:26 수정 2021-10-13 16:36

13일 오후 현장 방문…"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 신속 보완해 정체 해결" 약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동북권 신도심 조성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정용욱 기자 dragon@)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동북권 신도심 조성 현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정용욱 기자 dragon@)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 신도심 조성 사업 신호탄을 쐈다.

오 시장은 13일 오후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을 잇달아 방문해 신도심 육성 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오 시장은 노원구 상계동 상계교 교차로를 살핀 뒤 상계주공10단지를 찾아가 현장을 확인하고 신도심 개발 현황을 들었다.

서울 동북권 신도심 조성 사업은 오 시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다. 동북권 신도심은 서울 광화문 일대와 강남, 여의도를 잇는 새 업무권역을 일컫는 말이다. 오 시장은 동북권 신도심 개발과 관련해 “고(故) 박원순 전 시장 10년 동안 지역발전을 견인할 천금 같은 기회를 놓쳤다”며 “멈췄던 도시를 다시 숨 쉬게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신도심 개발 부지는 기존 창동 차량기지 이전과 창동역 일대 개발을 통해 확보한다. 서울시는 해당 부지에 핵심 시설인 상업·문화 복합시설과 바이오메디컬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콘서트 공연장 시설인 ‘서울아레나’ 건설도 추진한다.

현재 창동역 일대는 그 어느 때보다 개발 기대감이 높다. 먼저 11년 넘게 중단됐던 창동민자역사 공사가 5월부터 정상화됐다. 창동민자역사는 지상 2층~지상 10층, 연면적 8만7025㎡ 규모로 2004년 건축허가를 받아 같은 해 착공했다. 이후 시행사 부도 등으로 2010년 11월 공사가 중단된 뒤 지금까지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됐다. 하지만 창동민자역사는 5월 기업회생 인가 결정을 회생법원으로부터 받아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또 창동역은 수도권 급행고속철도(GTX) C노선 정차가 확정됐다. 기존 서울 지하철 1·4호선에 더해 GTX 설치가 완료되면 창동역 일대는 서울 동북권 내 교통 핵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GTX를 이용하면 창동역에서 강남구 삼성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서울시는 지역 내 수변공간을 시민 생활 중심지로 바꿀 ‘지천 르네상스’ 사업도 준비 중이다. 시는 창동·상계 지역을 관통하는 중랑천 일대를 수(水)세권으로 개발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동교~상계교 사이 동부간선도로 1.3㎞ 구간은 지하차도로 만들고 그 위에 약 2만㎡ 규모 수변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창동·상계 일대를 수도권 동북부 주민 480만 명의 일자리·문화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바이오메디컬단지 등 신성장 혁신거점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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