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청약은 새 아파트를 싸게 사는 것이란 점을 잊어선 안 된다"며 "시점보다는 가격에 초점을 맞추고 주변 시세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나오는 게 있다면 도전해보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실적으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책정되는 경우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아니면 찾기...
서울 아파트 가격도 4주간 내림세가 이어졌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8.4p 상승했지만 69.9로 8월 이후 다섯 달째 기준선을 밑돌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90.5→82.5)과 인천(73.3→62.1)이 하락했다. 경기(71.8→75.7)는 상승했지만 3개월 연속 기준선에 미치지 못했다.
지방은 대부분 지역이 상승했지만 모두 기준선 이하를 기록했다. 지방의 분양전망치가 오른...
다가구 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신혼부부Ⅱ의 경우, (예비)신혼부부 등 외에 일반 혼인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기본 임대조건의 80%를 보증금으로, 20%를 월세로 하는 준전세형으로 거주할 수 있어 매월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중 12개가 정비사업 아파트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청계 SK뷰',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각각 150대 1에서 200대 1 안팎의 경쟁률을 보였다.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
고 대표는 "내년 청약시장에선 서울과 수도권이 아닌 지방 지역은 흥행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좋고, GTX 개통 수혜 지역 위주로 수요자가 몰릴 것"이라며 "다만 이들 지역에서도 시세 보다 비싼 분양가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전용 84㎡ 분양가가 15억9500만 원으로 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두 번째로 비쌌다. 하지만 인근 시세보다는 2억 원가량 싸다. 여기에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도 인기에 한몫했다.
'청계리버뷰자이'(46대 1)와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20.5대 1),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13.1대 1)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시장 전체로 보면 실거주 의무가 유지되면서 서울 내 대형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물건이 나올 것들이 당장 사라질 것”이라며 “이라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 위원은 이어서 “개인의 경우 과태료를 물어주고 그냥 전세를 놔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며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대책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Ⅰ 유형(943가구)’과 아파트ㆍ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신혼부부Ⅱ 유형(680가구)’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서울과 대전에서는 0%대 청약 단지가 없었다. 세종은 분양이 이뤄지지 않았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누적 기준으로 보면 대구(35곳)와 경기(33곳)가 가장 많은 편에 속했다. 경남(24곳), 경북(23곳), 전남(20곳)도 20개 이상 단지에서 소수점 경쟁률을 기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과거보다 낮아진 시세차익 기대로 청약통장 사용에 신중한...
앞서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은 계약을 마쳤고, 이번엔 아파트 물량을 공급한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이다. GTX-A(예정)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하다. 인근에는 지산초, 가람도서관, 의정부지방법원·고양지원파주시법원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단지...
서울에서는 상위 10위 단지들 중 9개 단지, 인천 7개 단지, 경기 8개 단지가 상위 10대 건설사 브랜드였다. 11월 한달 동안의 검색량도 이와 근사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아파트 매매 시세 상승 순위도 눈여겨볼 만하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용산 시티파크 2단지’ 전용면적 184㎡는 2020년 직전 거래 대비 16억 원(69%) 상승한 39억 원에 거래돼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12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다. 강남 3구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약세가 나타났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경매 참여자들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물건을 사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아파트값 상승세가 약해지고 약세로 돌아선 게 낙찰가율과 응찰자 수를 줄인 데...
인천 전체 시세와 비교해도 가격 메리트는 떨어진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의 올해 10월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4억4172만 원이다. 서울의 평균 전세가 역시 6억437만 원인 점을 고려하면, 왕로푸의 분양가는 시장이 소화하기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유상옵션인 발코니 확장 비용도 비싸다. 전용 84㎡의 확장비용은 2430만 원으로, 서울 분양 단지들 보다...
피해 가구는 주로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연립이 다수였고, 단독‧다가구도 상당수다.
사기유형은 무자본 갭투기 또는 동시진행 사기 유형이 대다수였고, 피해는 40대 미만 청년층(72%)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약 67%가 수도권, 그 외 부산(12.6%), 대전(8.3%)에도 다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피해 임차인들은...
정부의 3기 신도시 일자리 청사진이 공개되자 개발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주변 지역 아파트값은 일찌감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남양주 왕숙지구와 맞닿은 남양주 퇴계원읍 ‘신별내 퇴계원어울림’ 전용면적 84㎡형 최고 매도 호가는 5억8000만 원 수준에 형성됐다. 이는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던 2021년 3월 5억9700만 원에 근접한 금액이다. 지난...
또 서울에선 지난달 13~16일 청약을 진행한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역시 169가구 모집에 2만5783명 몰리면서 평균 153대 1, 최고 3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렇듯 수도권과 지방의 청약시장 온도 차이는 전국 아파트값 하락 전환으로 지방부터 주택 청약 심리가 꺾인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10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내달부터 서울 대단지 아파트들의 전매제한이 풀릴 예정이지만, 실거주 의무와 단기보유 주택 양도세가 부담으로 작용해 거래량 증가는 미미할 것으로 관측된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 열린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재초환법과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됐다. 반면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올해...
신축 아파트들이 신규 발생될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동탄신도시는 일자리가 풍부하고, 교통망도 좋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게 구축돼 있어 GTX-A 개통을 통해 지역 수요와 서울 출퇴근 수요까지 잡을 수 있어 수혜지로 떠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세 지역의 집값이 상승세를...
최근 아파트 몸값이 서울은 물론, 전국에서도 상승세 둔화와 거래량 감소 등 약세 전환을 앞둔 가운데 오피스텔 시장은 침체가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경기도와 인천지역 오피스텔 몸값은 최근 1년간 7~8%가량 하락하는 등 다른 지역보다 내림세가 두드러진다. 전문가는 경기·인천 지역에 수요보다 더 많은 공급이 이뤄진 데다 시중금리 인상으로 임대 수익률마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양육에 최적화된 주거 모델로, 최장 12년간 거주를 보장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5~90% 수준으로 공급해 부담도 낮춘다. 특히 단지 내에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 키움센터, 어린이집, 병원 같은 인프라도 갖출 예정이다.
아이사랑홈의 입주자격은 무주택자이면서 ‘공공주택 입주조건’에 따른 소득 기준을 적용하며,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