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일정7월부터 제11대 시의회 시작…국민의힘 ‘과반’
서울시의회가 이날부터 12일간 일정으로 제308회 정례회를 개막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결산을 비롯한 각종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김인호 의장은 “모두가 공감하듯이 지난 4년은 어려움이 많았다”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분야도 있지만 4년 전보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과반을 얻어 시의회와의 갈등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 조직개편을 추진하기에 용이해 보인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민선 8기가 시작되는 7월 이후 조직 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조직 개편안을 짜고 있다"며 "시의회 임기가 시작되면 시의원들의 의견을...
오세훈 서울시장의 4선 성공과 12년 만에 서울시의회의 국민의힘 중심 재편에 따라 시 소속 교통방송의 시사프로그램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운명도 바뀔 전망이다. 보수진영 입장에선 진보 성향의 진행자 김어준의 방송을 폐지할 기회이기 때문이다.
김어준씨는 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6·1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를 한 뒤 “뉴스공장 운명도 짧게...
이번 지선 최고령 당선자는 서울 종로구 제1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나선 윤종복(국민의힘 당선인)이다. 1948년 4월생으로 74세인 윤 당선인은 종로구의원을 거쳐 서울시의원으로 발돋움했다.
시누이-올케·자매 동시 당선, 무투표로 2회 연속 다선 사례도
시누이와 올케 사이인 여성 정치인 2명이 동시에 도의회에 입성한 사연도 전해졌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제5선거구...
서울시의회 선거는 국민의힘 76석, 민주당 36석 등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났다.2018년 선거에서 전체 110석 가운데 102석을 차지했던 민주당은 4년 만에 의회권력을 완전히 내려놓게 됐다. 이에 따라 오세훈 시장의 시정 운영에도 추진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특히 오 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인 서울런·안심소득·지천 르네상스 등은 물론 TBS개편 등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로 제11대 서울특별시의원 112명(지역구 101명, 비례대표 11명)이 당선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76명(지역구 70명·비례대표 6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6명(지역구 31명·비례대표 5명)을 차지했다. 의석 비율로 보면 7대 3으로 재편된 것이다.
시의회 권력을 장악하던 민주당이 과반 이상을 확보하지 못한 건...
전장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시위대는 이날 오전 8시 장애인 권리 예산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한 뒤, 서울 중구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시위를 시작해 회현역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이후 회현역에서부터는 지상으로 나와 도로를 통해 서울시청 방향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전장연의 도로 점거시위는 지난달 23일을 마지막으로 도로 시위를 벌인지 10일...
서울시의회, 최근 6년간 시내 4대 상권 매출액 분석결과 발표 골목·발달상권·관광특구 매출 감소…전통시장 매출액 19.4%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서울시내 골목상권·발달상권 매출은 줄어든 반면 전통시장 매출은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시 상권 매출액 분석을 통한 소상공인 피해 추정 및 정책적...
자료를 포함한 다양한 통계 및 연구결과를 분석해 청년층에 필요한 주거 지원 정책을 검토하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주거 빈곤과 불평등에 관한 정책 대안은 미약한 실정”이라며 “주거 불평등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심의위원회·택시정책위원회 심의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종 결정이 이뤄지기까지는 6개월 이상이 걸린다.
게다가 최근 각종 대외 요인으로 생활물가가 치솟은 가운데 지방선거까지 앞두고 있어 당장 시민들의 반발이 클 수 있는 택시 요금 조정을 논의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 지역...
"오세훈 서울시장이 10년 전과 비교해 변했냐고 하는데, 주변 평은 '변한 게 없다'는 것으로 귀결되고 있다."
25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민선7기 마지막 해를 맞아 서울시 기자단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이 오 시장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김 의장은 "10년 전 그만둘 때 의지와 무관하게...
이에 따라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서울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은 총 539명이 선출된다.
아울러 시의회는 서울시 4개 지역(서초구갑, 동대문구을, 성북구갑, 강서구을)에 기초의회 의원 중대선거구제가 시범 시행된다고 밝혔다. 중대선거구제는 구의원 등 기초의원을 3인 이상 5인 이하로 뽑는 방식이다.
서울시장이 제출한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원 선거구와...
당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조 교육감 지시 후 서울시의회에서 특별채용 대상자 실명이 담긴 의견서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A 장학관은 "특별채용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받고 인사팀이 문건을 작성했다"며 "인사팀은 특별채용에 반대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팀과 간부들이 반대했지만 교육감이 추진한다고 말씀하셨고, 단독...
서울시는 신임 정무부시장에 송주범(59ㆍ사진) 전 서울시의회 의원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송 내정자는 LG화학, 포스코건설 등 경제분야에 대한 꾸준한 참여와 자문 활동을 해왔다. 특히 제7대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이 반영된 추가경정예산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교통비 70만 원을 지원하고, 19~24세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 대상 인원도 2배로 늘린다.
임산부 1인당 교통비 70만 원 지원
13일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7월부터 1인당 교통비 70만 원을...
이어 그는 “절대다수 의석의 힘을 가진 시의회가 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삭감하는 과정을 시민들이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와 시의회는 올해 첫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앞두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오 시장은 다만 “지난 1년간 철학의 차이로, 정책을 보는 시각의 차이로 갈등이 빚어진 점에...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 서울런, 영테크 등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 예산이 확보되면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1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1조1877억 원의 서울시 추경안을 처리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추경안 1조1239억원보다 638억 원 증액한 규모다.
추경안은 이날 재석 의원 51명 중 찬성 43명, 반대 6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당초 8일 처리될...
서울시의회가 서울시가 마련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두고 "시급성이 떨어지는 예산이 많이 편성됐다"고 평가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7일 오전 T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세훈 시장의 공약 사업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보다 급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본예산에서...
이어 “민주당이 180석을 장악하고 있는 국회, 95프로 이상의 지방 의석을 민주당이 독점한 경기도와 서울시 의회를 보면 아직도 가야할 길이 너무 멀다”며 “경기도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6. 1. 지방선거의 승패는 경기도가 결정한다”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일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 힘의 지방선거 압승을...
주택 정책, 재개발ㆍ재건축 방침 대전환안심소득 포함해 각종 복지제도 신설'서울비전 2030' 등 중장기 계획 수립시민단체ㆍ서울시의회와 긴장감
서울시장을 5년 한다는 전제로 계획을 세우고 일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치러진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수차례 반복한 말이다. 선거는 물론 취임 초부터 그는 재선을 염두에 두며 5년간 서울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