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표 선생은 한의사이자 의사로서 1927년부터 중국 용정시에서 항일단체 대진단 단원으로 활동하다 1931년경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고도 다시 만주로 넘어가 독립운동을 지속했다. 독립운동을 하면서 일제의 한의학 말살 정책에 쇠퇴하는 한의학을 걱정하던 그는 해방 이후 임상경험이 풍부한 한방과 객관∙표준화돼 있는 양방의 장점들을 접목시켜 한의학을...
기존에 1920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수감되며 찍힌 사진과 1918년 이화학당 보통과 졸업 당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단체 사진 3장과는 달리 이화학당에 재학하는 시절 사진은 처음으로 대중에게 보여졌다.
이화여대 측은 "이화학당 초창기 사진첩에서 해당 사진들을 발견했다며, 함께 정리된 다른 사진들을 참고해 2장의 사진이 각각 유 열사의...
패키지 구성은 △스탠다드 객실(1박)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입장권(3매)가 제공되며, 이용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아이 LOVE 디노’ 패키지는 미취학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테마로 구성했다. 공룡 화석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직접 체험하고 유명 공룡 관련 도서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는 지구의 탄생부터 생명의 진화와 멸종...
올해 첫 행사는 이날 오후 8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야외무대에서 래퍼 비와이와 함께하는 ‘나의 땅, 나의 집’ 무대다.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홍보대사인 비와이는 역사와 힙합의 뜨거운 만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최근 100년 역사에 대한 기억과 감사를 담아낸 자작곡 ‘나의 땅’을 발표하기도 했다.
라이브 무대에...
지난달 27일 SNS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되어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서로를 위로하고 독립에 대한 열망을 드높이고자 지어 부른 노래다.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지다 이번에 KB국민은행이...
독립투사들이 옥고를 치른 곳이자, 현재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공원 내에 있다.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경성감옥으로 문을 열었으며, 독립투사를 가두고 고문한 현장이 고스란히 남았다. 옥사 외벽에 걸린 대형 태극기가 이곳이 단순히 옛 형무소가 아니라 뜻깊은 역사의 현장임을 강변한다. 지하옥사, 사형장, 망루 등이 보존됐으며, 4...
서울시와 서대문구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준비한 3·1절 기념행사도 있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오전 11시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열렸다.
오전 11시 30분 보신각에서 타종 행사도 열렸다. 오후 2시부터 시청 앞 서울광장 일대에서는 거리 행진과 공연이 이어졌다.
하종진 선생은 항일 투쟁을 하다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배우 배성우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도 독립운동가 후손이다.
형제는 독립선언문 제작 중 투옥된 신영호 선생의 외손자이다. 신영호 선생은 3.1 운동의 주축으로 활동했다. 독립선언문을 제작하다 일제에 발각돼 10개월 형을 선고받고 투옥됐다. 정부는 신영호 선생의 공훈을 인정해 1990년...
서대문형무소 안에 갇혀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3·1 독립운동 1주년 만세운동을 벌였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큰 공적은 '유관순'이라는 이름만으로 3·1 독립운동을 잊지 않게 한 것입니다.
지난 100년의 역사는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변화와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앞으로의 100년은...
첫 번째 장소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있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다. 이곳은 유관순 열사가 투옥돼 숨을 거둔 지하 옥사는 물론 감시탑, 고문실, 사형장, 옥사 7개 동, 역사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장소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탑골공원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 내 공원으로 3.1운동 당시 시민들과 학생들이 이곳에 모여 만세를 외쳤다. 학생 대표가...
유관순 열사는 이화학당 재학 중인 1919년 3월 5일 서울 남대문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했고, 이어 4월 1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 장터의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하다가 일제에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다.
이후 일제의 모진 고문으로 1920년 18세 꽃다운 나이로 옥중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열사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1908년 경성감옥으로 문을 연 서대문형무소는 김구 선생 외에도 수많은 독립투사를 가두고 고문한 현장이 고스란히 남은 곳이다.
평일 오후지만 이곳에도 수많은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은 일제 치하에서 이뤄진 수많은 만행을 보고 듣고 분노했다.
지하 옥사, 사형장, 망루 등이 보존됐으며 이곳에...
2017년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옛 서대문구의회 청사를 서대문구 연희동으로 이전했으며 서대문형무소 독립문 등 근·현대유적이 밀집한 현 부지에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이 원활히 건립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유물을 기리고 보전, 전시하며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체험 및 교육의...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은 건너편 한양도성 인왕산구간과 달리 평이한 숲길 산책 코스가 7km가량 이어진다. 무악으로도 불린 안산에는 잣나무와 가문비나무, 자작나무 등이 서식하며, 무장애 코스가 마련됐다. 산책길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영천시장 등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당일 여행 코스〉
뮤지엄김치간→아름다운차박물관→익선동한옥거리→삼청공원 숲속도서관
1855년생인 그는 1920년 오늘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당하기 직전 “단두대 위에도 봄바람은 있는데, 몸은 있어도 나라가 없으니 어찌 감상이 없으리오”라는 시를 남겼다.
☆ 고사성어/살신성인(殺身成仁)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옳은 도리, 인(仁)을 이룬다는 뜻으로, 논어 위령공편(衛 靈公篇)에 나온다. “뜻있는 선비와 어진 사람은 삶을 구하여 인을 해치는 일이 없고...
1947년 경기 시흥 출생인 손 대표는 경기고등학교에 재학중이던 시절에 6.3 항쟁에 참여했다가 구속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6개월간 복역했던 이력도 갖고 있다. 서울대 정치학과 재학 시절 함께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고(故) 김근태 전 의원, 고(故) 조영래 변호사와 함께 ‘65학번 트로이카’로 불리며 일찍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1980년 영국 옥스퍼드대 유학길에...
◇서대문독립민주축제-서울시 서대문구
광복절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15일까지 갖가지 가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7시 30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주무대에서 정인과 자이언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15일에는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역사 콘서트가 진행되며, 광복절 캐릭터 만들기, 자유의 깃발 1919보드게임, 페이스...
법무부는 13일 오전 10시 50분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서대문형무소 사형수 1호 왕산 허위 선생 등 독립유공자 10명의 후손 31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수여식은 제73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문 대통령은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거행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우리는 잘못된 역사를 우리의 힘으로 바로 세워야 한다”며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우리 땅이다. 우리 고유의 영토다”라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지금 일본이 그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10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거행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금 일본이 그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위안부 문제 해결에서도 가해자인 일본 정부가 “끝났다”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며 ”전쟁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