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된다…2021년 완공

입력 2018-12-20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계획이 서울시 인가로 사업속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9일 서대문구 현저동사5-5(옛 서대문구의회 청사)에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상설계공모 당선안을 건축계획에 반영한 것으로 당초 입안된 안은 높이 7층 35m였으나 5층 25m로 수정됐다. 기념관은 연면적 8774㎡ 규모 지하2층~지상3층으로 지어진다.

이번 사업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와 국가보훈처가 20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2017년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옛 서대문구의회 청사를 서대문구 연희동으로 이전했으며 서대문형무소 독립문 등 근·현대유적이 밀집한 현 부지에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이 원활히 건립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유물을 기리고 보전, 전시하며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체험 및 교육의 공간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위원회는 이번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 결정사항과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2021년 8월까지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44,000
    • +1.68%
    • 이더리움
    • 4,649,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891,500
    • +0.62%
    • 리플
    • 3,100
    • +1.81%
    • 솔라나
    • 201,000
    • +1.46%
    • 에이다
    • 636
    • +1.6%
    • 트론
    • 427
    • +0%
    • 스텔라루멘
    • 362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92%
    • 체인링크
    • 20,820
    • +0.1%
    • 샌드박스
    • 212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