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조정 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배드뱅크에는 ‘새도약기금(가칭)’을 제안했다. 지난 4일 출범한 ‘새출발기금’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중심이라면, 중소기업도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이와 관련, 김경만 의원은 본지에 “중소기업도 대출 상환 어려움을 겪으면서 감면 조치가 필요하다. 정책 소외감을 느껴선 안 된다”며 부연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새출발기금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9일 새출발기금 상담 및 신청 접수가 진행되고 있는 신용회복위원회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새출발기금 출범 한 달을 맞이해 새출발기금 상담부스를 시찰하고, 채무조정...
정 소장은 “새출발기금 등의 정책이 채무구조조정에 어느 정도 기여하겠지만, 기업 구조조정 펀드를 조성해서 (부실기업 등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이 타 업권에 비해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은행권이 단기자금 시장 경색 문제 해결에 힘 써주기를 당부했다.
김기훈 금융위...
지원하는 새출발기금을 둘러싼 실효성 논란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급하게 사업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정숙 무소속 의원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연체자만 새출발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는 조건 때문에 변제 여력이 안 되지만 성실히 납부해온...
이외에도 대출 만기 연장ㆍ상환유예 추가 연장과 부실차주의 채무를 조정해주는 새출발기금도 당국이 내놓은 가계부채 관리대책의 일환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정부의 관리대책에 대해 "도움은 되지만 가계부채 규모를 줄이는 근본대책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 교수는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워진 이들에게...
그는 “한은은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코로나 사태 등으로 대출했던 금리를 내년 9월까지 고정시켜 운영하고 있다”며 “금융위, 금감원에서도 새출발기금을 통해 만기 연장이라든지 신용불량자에 대한 지원을 많이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도 예산을 통해 어려운 계층에 대한 타겟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회사채...
또한,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대출, 새출발기금 등 정부 지원 대출·채무 조정을 빙자하며 악성 URL 주소 접속 및 회신 전화를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도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 지원 대출·채무 조정을 빙자한 문자 메시지를 받으면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URL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해야 하며 해당 발송 번호로 전화를 해서는 안...
새출발기금 공식 출범 첫날인 4일 1601명(2626억 원)의 신청자가 몰렸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출발기금에 사전신청(4일간) 접수분을 포함해 지난 5일간 총 5011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이 신청한 채무조정 신청액 규모는 총 7987억 원이다.
사전신청 포함 누적 기준 콜센터 상담 건수는 2만8953건, 온라인 플랫폼 방문자 수는...
만기연장·상환유예 관련 차주들의 문의도 평소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금감원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에는 새출발기금 지원대상 여부를 묻는 2건의 상담이 접수되기도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12월까지 집중 상담기간을 운영해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과정에서 우려되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원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도 관련 부처와 함께 새출발기금,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방안 등 민생지원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이런 범정부 차원의 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종합지원단'을 설치·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원장은 "정부 차원의 대책만으로는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차주와...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재기 위한 '새출발기금' 출범식 개최4일부터 현장 접수 가능…혼잡 예상에 온라인 신청 권고김주현 금융위원장 "사회ㆍ경제ㆍ금융불안 선제적 차단에 도움되길"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새출발기금'이 4일 공식 출범했다. 금리, 물가, 환율이 상승하고 경기둔화가 예상돼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4일 금융위원회‧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캠코 양재타워에서 새출발기금 출범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 새출발 기금 대표이사를 맡게 된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새출발 기금은 코로나19로 누적된 소상공인...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4일 공식 출범한 '새출발기금'과 관련해 "채무조정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고 사회·경제·금융불안을 선제적으로 막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캠코 양재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를 위한 새출발기금 출범식 및 협약식'에 참석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새출발기금'이 4일 공식 출범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구 캠코 양재타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를 위한 '새출발기금' 출범식 및 협약식'이 개최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채무 상환부담을 줄여줘야 소상공인, 자영업자, 채권 금융기관...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을 위한 새출발기금의 누적 신청자가 280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채무액은 4000억 원을 넘어섰다.
3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새출발기금 사전신청 접수 사흘째인 29일까지 총 2827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했다. 이들이 신청한 채무조정 신청액 규모는 총 4027억 원이다.
29일까지 새출발기금 온라인 플랫폼 방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