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올 1분기 신규채용 증가는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보다는 ‘임시일용직’(3만7000명)이, 연령대별로는 ‘60세 미만’(-2만9000명)보다는 ‘60세 이상’(6만5000명)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상황 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임시·일용직’ 신규채용이 늘고, 정부 직접일자리 사업 확대 영향으로 ‘60세...
실제 상용직은 전년 동월보다 2만 명(0.1%) 감소했다. 다만 감소폭은 올해 1월 30만3000명, 2월 21만8000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반면 임시·일용직은 정부의 공공 일자리 사업 영향으로 20만2000명이 늘었다.
산업별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종사자는 여전히 5만9000명 감소했고, 여행업을 포함한 사업시설관리업과 예술·스포츠·여가업...
고용이 안정된 상용직 근로자의 감소세가 몇 개월째 지속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올해 1월 상용직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월평균)은 387만7000원으로 전년대비 21만5000원(5.2%) 줄었다.
지난해의 경우 설 명절 상여금이 1월에 지급됐지만, 올해는 2월에 지급된 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사태도 임금...
최저임금 인상 등 영향으로 중소기업에서 일자리를 보전받은 임시·일용직은 지난해 12월 월평균 임금이 전년 동월보다 12만 2000원(상용직은 8만 1000원) 늘었으나, 전체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대기업의 56.6% 수준에 머물렀다. 임금 차이는 272만 6000원으로 전월보다 118만 2000원 벌어졌다.
기업에선 최고경영자(CEO)와 직원 간 임금 격차가...
상용직으로 일하다 그만둔 여성은 40.6%가 다시 취업했지만, 임시·일용직 퇴직 여성은 28.1%만 재취업했다. 500인 이상 사업장에서 퇴직한 여성은 38.9%가 재취업한 반면, 5인 미만 사업장에서 퇴직한 여성도 25.7%만 재취업한 상태였다.
코로나19 상황 이전부터 같은 직장에 재직 중인 여성 중 46.3%는 부분 휴업, 유급·무급휴직, 해고·권고사직 등 고용조정을 하나...
임금손실률을 부문별로 보면 성별로는 여성(-2.4%)보다 남성(-2.7%)이, 종사상지위별로는 상용직(-0.8%)보다 임시일용직(-6.4%)이나 비임금(-5.5%)이 더 컸다. 교육수준별로는 고졸 이하(-4.1%)가 대졸(-2.1%)과 대학원 이상(-0.5%)보다 컸다.
대표적 불평등지수인 지니계수는 봉쇄조치 이전 0.348포인트에서 이후 0.351포인트로 0.003포인트 늘었다. 임금 분포에서 중위소득의 60...
임금손실률을 부문별로 보면 성별로는 남성이 -2.7%, 여성이 -2.4%였고, 종사상지위별로는 상용직이 -0.8%, 임시일용직이 -6.4%, 비임금이 -5.5%였다. 교육수준별로는 고졸이하가 -4.1%, 대졸은 -2.1%, 대학원이상은 -0.5%였다.
오 차장은 “보편지원이냐 선별지원이냐는 여러 가지 기준에 의해 판단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이 보고서 결론만 보면 소득분배 소득이 훨씬...
상용직보다 임시직 노동자에게 더 가혹했다. 대부분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대면하는 서비스 관련 업종이다.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된 지난해 3월 남성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8만1000명 감소했지만, 여성은 무려 11만5000명이나 줄었다. 4월에도 남성(-18만3000명)보다 여성(-29만3000명) 취업자 수가 11만 명이나 적었다.
3차 재확산 이후인 9월에는 여성 취업자 수...
지난해 국내 대졸 청년 가운데 첫 일자리가 상용직인 사람은 감소하고 임시·일용직인 사람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학력이 높은 대졸 청년도 고용이 불안정한 일자리에 첫 취업을 한 사례가 늘어난 셈이다.
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발간한 '고용동향 브리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으로 임금 근로자로 취업한 경험이 있는 29세 이하...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 증가 폭이 3만4000명으로 다소 확대됐으나 임시직(-16만2000명) 감소세가 이어졌다.
그나마 4~10월과 비교해선 고용지표가 일부 개선된 모습이다. 취업자 감소 폭은 코로나19 국내 확산이 본격화한 3월(-19만5000명) 이후 8개월 만에 최소치다. 단 개선세가 앞으로도 이어질지는 불분명하다. 정 국장은 “아무래도 11월은 사회적...
고용주와 자영업자, 상용직근로자는 노후를 준비했거나 준비 중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임시·일용직과 실업자는 준비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노후를 준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60대 이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준비할 능력이 없다’는 응답이 67.1%에 달했다. 20·30대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음’, ‘앞으로 준비할 계획’ 등을 꼽았다.
아울러...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 증가 폭이 3만4000명으로 다소 확대됐으나 임시직(-16만2000명) 감소세가 이어졌다.
실업자는 96만7000명으로 10만1000명 늘었다. 실업률도 3.4%로 0.3%P 올랐다. 연령대별로 20대 후반(25~29세)에서 실업률이 7.6%로 1.4%P 급등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67만5000명으로 43만1000명 증가했다. 활동상태별로는 쉬었음 인구가...
코로나19는 임시‧일용직 계층의 소득 감소를 가져온 반면 5분위 계층과 상용직 계층은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 증가율을 나타냈다. 외환위기, 신용카드 위기, 금융위기와 코로나19까지 위기별로 지출 감소 폭이 큰 항목은 의류·신발, 가정용품·가사서비스였다. 이번 코로나19의 경우에는 외환위기 당시와 유사하게 준내구재인 의류·신발 항목의 감소 폭이 가장...
고용충격이 대면업무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에서 시작해 제조업과 건설업 등으로, 임시일용직에서 시작해 자영업자과 상용직 등으로 각각 확산하고 있는 것도 과거 위기시와는 또 다른 특징이다.
반면, 위기 발발후 취업자수가 빠르게 저점에 도달한 후 회복은 완만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과거 위기시와 비슷했다. 실제 3~4월중 취업자수(계절조정)는 3월...
대면 서비스 업종·제조업 ‘코로나19 고용 쇼크’ 주원인정부 일자리 사업 덕에 임시임용직 23만6000명 늘어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보 위해 경제 활성화 힘써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지속 여파로 정규직원을 의미하는 상용직 근로자 수가 최근 1년 새 23만 명 가까이 줄었다. 그만큼 고용이 안정된 일자리가 큰 폭으로 사라진...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4대 보험이 보장되는 상용직 일자리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굿잡 5060은 지원자 1909명 중 심사를 거쳐 참가자 414명을 선발했다. 참가자의 평균 나이 55.2세로, 평균 23.9년의 경력을 보유한 은퇴 인력들이었다.
이들은 △경영/회계/사무 35% △영업/판매 13% △금융/보험 10% △정보/통신 9.2...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상용직 증가 폭이 지난달에도 그랬지만 이번 달에도 1만 4000명 정도로 더 축소됐는데, 이거는 아무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상용직 비중이 높고 그런 증가를 주도했던 도·소매업이라든가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서비스업 업종하고 제조업 등에서도 신규 유입에 제약을 받은...
9월 상용직 종사자 24만 명 감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달 국내 상용직 종사자 수가 다시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경신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2020년 9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상용직 종사자는 총 1548만5000명으로 1년 새 24만1000명(1.5%)이 감소했는데요. 한편, 권기섭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