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상용직 증가 등 고용의 질 개선에도 불구하고, 일자리의 양적인 측면의 어려움은 9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장관들은 현 상황이 단기간 내 개선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우리 경제·고용이 조기에 정상궤도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단계적 정책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각 부처가 소관 분야에서 가용한 정책과 수단을 총동원해...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 간의 올해 7월 임금 격차가 216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8월 사업체 노동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7월 기준으로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동월 대비 5.8% 늘어난 338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59만6000원으로...
상용직과 임시ㆍ일용직의 월급 격차는 2011년 상반기 161만6000원 선이었지만 7년 사이 약 55만 원이 늘었다.
월급 격차는 대규모 사업장에서 더 벌어졌다. 올해 상반기 기준 상용근로자와 임시ㆍ일용근로자의 월 임금총액 격차는 종사자 수 30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177만2000원인 반면 300인 이상 사업장은 411만8000원이었다.
상반기 월평균 근로시간은...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 간의 올해 6월 임금 격차가 198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7월 사업체 노동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6월 기준으로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동월 대비 3.7% 늘어난 322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42만6000원으로...
박상영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올해 고용시장 부진으로 1분위 무직자 가구 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아졌다”며 “5분위의 경우 상용직 근로자의 소득이 증가한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가구 내 취업 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저소득층 일자리가 급감한 가장 큰 원인은 도소매·숙박음식업과...
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건설업에서 물량이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면 상용직과 임시직은 증가하는데, 일용직은 상대적으로 증가 속도가 늦다”며 “그런데 상용직과 임시직은 몇 달째 느는데 일용직은 계속 큰 폭으로 줄어든다면 늘어난 일용직 일자리에 외국인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으로 파악이 불가능해 추측에...
고용이 자영업, 일용직, 상용직이 다 따로 놀고 있어 총체적으로 이렇다라고 이야기하기 어렵다”면서도 “상용직을 보면 일반기업에서 항상 채용수요가 있으니 줄기는 했지만 증가폭은 꽤 있는 것 같다. 비상용직에서 상용직으로의 움직임도 있었다. 일부 자영업을 흡수하기도 했다. 반면 자영업자를 보면 최저임금이 오르니 충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는 "7월에 고용이 급감했지만 상용직은 늘고 4대 보험 가입자도 10만명 이상 늘었다"며 "최저임금으로 고용이 줄었다는 것은 한 요인일 수는 있지만 전체적 요인은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최저임금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계층은 비정규직과 여성"이라며 "7월 고용에서 여성은 늘어 최저임금으로 고용이 감소했다고...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 간의 올해 5월 임금 격차가 19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월 사업체 노동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5월 기준으로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동월 대비 5% 늘어난 312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31만7000원으로...
종사자 지위별로는 상용직이 36만5000명 증가했음에도 임시직과 일용직에서 각각 13만 명, 11만7000명 감소했다. 자영업자도 1만5000명 줄었다.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경기적 흐름이나 인구구조 변화 등을 고려했을 때 좋지 않은 흐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실업자 수는 103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6000명...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용직 노동자와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를 이끈 업종은 서비스업으로, 이 중에서도 보건복지(7만5000명)와 도소매(5만2000명), 숙박·음식(4만5000명) 등이었다.
제조업도 지난해 7월(1만6000명) 이후...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 간의 올해 4월 임금 격차가 19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5월 사업체 노동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4월 기준으로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동월 대비 3.9% 늘어난 317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37만 원으로...
집계된 고용보험 가입자는 모두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직 근로자다. 전체 일자리 감소에도 상대적으로 ‘질 좋은’ 일자리는 늘고 있다.
정부는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의 고용이 회복세를 보이지만, 1인 자영업자와 가족을 고용원으로 둔 자영업자의 폐업이 늘면서 전체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도·소매업의 경우 종사상...
고용노동부가 25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기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용직 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2~3분기 채용계획 인원은 31만4000명으로, 작년 동기(30만8000명)보다 2.1%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조사 때는 2~3분기 채용계획 인원이 30만8000명으로 2016년보다 5000명 감소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종사상 지위별로도 상용직은 증가한 반면 임시·일용직은 감소했다.
시·도별 1인 가구 고용률은 제주특별자치도(68.0%), 울산광역시(66.5%), 충청남도(66.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충청남도(5.6%포인트), 대전광역시(4.8%포인트), 대구광역시(4.8%포인트) 순이었다.
충남·대전·대구의 고용률이 증가한 데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그간 정부는 상용직 증가, 인구 증가 둔화, 기저효과 등을 내세워 낙관론을 펴왔다. 정부의 판단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이 많았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고용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좀 더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을 정도다.
하지만 정부의 접근방식은 여전히 취약계층 지원 등 공급 측면에 치중돼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상용직이 32만명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줄어든 임시직이 상당수 상용직으로 전환됐다는 것이다.
실업자 수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2만6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4.0%로 0.4%포인트 오르면서 5월 기준으로는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실업률 또한 1.3%포인트 오른 10.5%로,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통계가 작성된 이후...
반면 소규모 음식점과 주점의 상용직 근로자들은 월 임금총액이 2~3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이들도 마찬가지로 근로시간이 줄었지만, 시간당 임금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임금총액이 늘어났다.
한편 종사자가 5인 이상인 전체 음식점과 주점의 평균을 보면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월 임금총액은 올해 2~3월 2개월 연속 줄었다.
구조적 측면에서는 자영업...
상용직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근로자 가구 소득도 많이 증가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런 부분은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증가의 긍정적 성과”라며, “상당 부분 근로자인 비근로자의 소득 감소, 영세 자영업자 등에 따른 문제는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이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부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소득주도...
상용직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근로자 가구 소득도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런 부분은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증가의 긍정적 성과다”며 “상당 부분 근로자인 비근로자의 소득 감소, 영세 자영업자 등에 따른 문제는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이것은 별개의 문제다”고 부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소득주도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