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은 25일 고용노동부의 ‘임금구조기본통계’ 원시자료와 일본 후생노동성의 ‘임금구조기본통계’를 바탕으로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의 상용직 대상 ‘한일 근속연수별 임금격차 비교’를 실시한 결과 한국의 임금 연공성이 일본에 비해 높다고 밝혔다.
작년 월평균 임금을 시장환율로 환산할 경우 근속연수가 5년 이상인 시점부터 한국이 362만...
한국경제연구원은 25일 한국 고용노동부의 ‘임금구조기본통계’ 원시자료와 일본 후생노동성의 ‘임금구조기본통계’를 바탕으로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의 상용직 대상 '한일 근속연수별 임금격차 비교'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의 30년 이상 근속자 임금은 1년 미만 근속자 임금의 3.11배로, 일본 2.37배 보다 높아 한국이 일본에 비해...
고용노동부가 19일 발표한 '2018년 하반기 기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용직 노동자 5인 이상 사업체의 3분기 구인 인원은 74만8000명으로, 작년 동기(72만1000명)보다 3.7% 증가했다. 조사 대상 사업체의 3분기 채용 인원도 66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3만6000명)보다 4.4% 늘었다.
올해 3분기 사업체의 적극적인 구인에도...
문 대통령은 “일용직 가운데 건설 분야 일용직은 건설 쪽에 우리가 (건설) 경기 부양책을 쓰지 않으니까 좋지 않아 그쪽에 종사하던 일용직이 준 것은 할 수 없다고 보고, 나머지는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상용직으로 전환돼 빠져나가서, 오히려 올라간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며 “그다음에 최저임금의 압박 때문에 고용 밖으로 밀려 나간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고...
올해 노동시장 평가에서 노동연구원은 "2019년 (적용할) 최저임금 인상 발표 이후인 8월부터는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서 기존 임시·일용직 감소에 더해 상용직과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도 다소 위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경기 둔화 국면에서 최저임금 관련 부정적 영향이 가중될 가능성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상용직과 임시직 근로자 간의 올해 9월 임금 격차가 246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사업체 노동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9월 기준으로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62만9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14만4000원) 증가했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88만...
반면 최고소득층인 5분위는 취업자의 75.3%가 상용직이었다.
내수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취약계층 일자리 감소는 최저임금 인상과도 직결돼 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인구구조와 경기침체의 영향도 있겠지만 이 정도까진 아니다”라며 “경기가 하향하고 있는데 정부가 노동시장에 비용을 증가시키는 충격을 줬다”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론...
여기에 상용직 비율도 8.2%에서 5.1%로 하락했다. 박상영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고용의 질도 악화하고 취업인원도 줄었는데, 이런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저소득층 일자리 감소에는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들의 인력 감원과 숙박ㆍ음식업 등 내수산업 불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고용주·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71.2%)나 상용직 근로자(57.5%) 가운데는 노후를 준비하는 응답자가 그렇지 않은 응답자보다 많았다. 반면 임시·일용직 근로자(35.6%)나 실업자(21.3%) 계층에서는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절반도 안 됐다.
노후를 준비하지 않는 이유로는 "앞으로 준비할 계획"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다만 연령대가...
사회초년생이 대다수인 20대 취업자가 늘었다는 건 신규 채용이 활발함을, 상용직이 늘었다는 건 일자리의 질이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주로 정보통신업과 공공서비스업에서 일자리가 늘었다. 세금을 동원한 단기 공공 일자리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그 혜택은 청년층에 돌아갔다.
반대로 고용 취약계층인 40·50대와 고졸에선 실업자가 크게 늘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 증가(35만 명)에도 불구하고, 임시직(-13만8000명)과 일용직(-1만3000명)은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에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상대적으로 큰 폭(-10만1000명)으로 줄었다.
취업자 증가가 인구 증가분(24만8000명)의 4분의 1에 그치면서 고용률은 61.2%로 0.2%포인트(P) 하락했다. 고용률은 올해 2월부터 9개월...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의 임금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8월 상용직 노동자의 월급은 343만3000원인 데 비해 임시직 노동자의 월급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43만7000원이었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9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8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중 상용직 노동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43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유급주휴로 인해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와 상용직 근로자간 임금격차가 확대되는 점 △영세․소상공인의 지급능력을 초과하여 범법자가 양산되고 있는 점 △대법원의 최저임금 관련 판례와 불일치하는 점 △세계적으로 유급주휴를 인정하는 나라가 대만, 터키 뿐이라는 점 등을 들어 유급 주휴일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만 중소기업학회장의 사회로...
정 수석은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일자리의 질은 좋아지고 있으나, 일자리 양의 증가는 미흡한 편이다”며 “상용직이 증가하고 여성, 청년, 노인 고용률이 증가한 것은 반가운 소식이며, 20대 후반 청년고용률(70.7%)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시직, 일용직 일자리가 계속 감소하는 것은 아픈 부분”이라며 “이에 정부가 청년...
이 장관은 “취업자 수가 개선됐고 일자리 질 측면에서도 상용직 근로자의 증가 폭이 확대됐으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증가하는 등 개선 추세가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9월 고용동향은 추석을 앞두고 조사돼, 일부 업종에서 명절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선물 배송이나 상품 판매ㆍ포장, 과실 수확, 수하물 적재 등의 단기 일자리가 늘어난 일시적...
그나마 위안거리는 상용직 증가다. 9월 상용근로자는 경활인구 증가분(13만7000명)보다 많은 33만 명 늘었다. 비경활에서 실업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상용근로자가 되는 경우를 고려하더라도 20만 명 이상의 임시·일용직과 실업자, 자영업자 등이 상용직으로 전환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도 그늘은 있다. 일자리 양극화다. 도소매, 사업시설관리는 비정규직...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9월 고용동향은) 지난 7월과 8월에 비해 많이 개선된 지표"라며 "특히 상용직 근로자 대폭 증가 등 일자리의 질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음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감소한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증가한 것은 수개월째 같은 추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고용동향에서도 드러나듯이 질적으로는 상용직 중심으로 조금 개선이 되고 있는데, 임시직·일용직 부분에서는 여전히 상황이 어렵다”며 “정부로서는 이런 양질의 일자리 늘려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장 시급하게 일자리가 필요한 국민에게 가능한 어떤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하는 것도 해야 될 일이다”고...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대해 "상용직 증가와 청년고용률 상승 등 일자리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다소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