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올해 호주와 미국에 영농합작기업 설립을 추진해 원곡 확보의 안정성을 높이고, GS칼텍스와 인도네시아에 공동으로 설립한 팜 원유 정제공장을 상반기 내로 착공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31일 실적 발표를 통해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조(兆) 시대’를 공식화했다. 공시에 따르면 2023년 연간 매출 33조1328억 원, 영업이익 1조1631억 원...
류 CFO는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제품의 평균 판매 가격은 상반기 내 17~19%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수주와 관련해) 고객사와 물량, 가격 등을 놓고 심도 있게 지속적인 협상 중”이라며 “고객사도 해외 변수와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고전 중이기 때문에 일정이 지연됐으나 빠른...
사업을 상반기에 신속하게 집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국정과제와 연관되거나 집행규모(400억 원 이상)가 큰 17개 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집행실적을 집중 점검하고, 집행부진사업은 주무관청과 기재부가 함께 부진사유 해소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김 차관은 “전(全) 공공부문이 1월에 수립한 집행계획에...
삼성, 작년 4분기 HBM 판매 전분기 比 40% 이상 ↑삼성, HBM3E 8단 샘플 공급, 상반기 양산 준비 완료SK, 지난해 HBM 시장 점유율 53% '1위'SK, "AI 반도체 프로바이더 입지 확대해 나갈 것"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선두 자리를 지키며 격차를 벌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게임산업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한 9조39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콘텐츠산업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콘텐츠 수출의 효자 역할을 해온 게임 수출도 같은 기간 34억4600만 달러(한화 약 4조 5187억 원)로 조사됐다.
썸에이지는 수익성이...
그는 “기저효과로 타 IT 대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1분기가 예상된다”면서도 “올해 상반기 회복가시성이 미미하고 반등 강도도 약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의 실적을 주목해야 한다”며 “여전히 저점 대비 반등 폭이 미미하다. 저평가 매력도가 부각된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엔진 사업부의 부진”이라며 “올해 완성차의 신흥국 물량 개선이 담보되거나 기존 엔진 사업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는 신규 제품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완성차의 신흥국 볼륨 회복 시점을 하반기로 가정했기 때문에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됐다”며 “상반기는 방산‧로봇‧열관리 등 신규 사업의 모멘텀이 주가를 결정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시기를 특정해서 밝힐 수는 없지만, 올해 상반기 안에는 준비가 될 예정”이라며 “현재 만족성 이슈 등을 점검하며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쇼케이스 광고는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의 콘텐츠 판에 등록되는 영상 광고 상품이다. 네이버 앱 에서 콘텐츠 판에 접속하면 스포츠와 쇼핑투데이 사이에 광고주 이름이 보이는...
기준으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40%의 성장을 연간 목표로 수립했다"며 "다만 메탈가 하락으로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 손익 효과는 상반기까지 유효할 것으로 보이며,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연간 수익성은 한 자릿수 중후반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고려해 상반기 중에도 여전히 선별적 생산 조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스템LSI 역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손익이 모두 개선됐다. 스마트폰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부품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엑시노스 2400이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되면서다.
파운드리는 시장 수요 감소 등의 여파로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다만 고성능 컴퓨팅(HPC)...
작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메모리 재고 상반기 정상화""감산 기조 변함없어…시장 수요와 재고 수준 상시 점검"
삼성전자가 메모리 업황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수익 국면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메모리 사업 전체에서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메모리 수요 회복에도 기존 감산 기조는 변함이...
정부는 국세수입 감소가 기업실적 악화 및 자산시장 위축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법인세는 2022년 4분기 이후 본격화된 경기둔화에 따른 2022~2023년 상반기 기업 영업이익 부진으로 전년대비 23조2000억 원(-22.4%)이나 감소했다.
소득세는 세정지원 기저효과와 양도소득세 감소 등으로 12조9000억 원(-10%) 줄었다. 특히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등...
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 정상화 목표와 이를 위한 생산량 조정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D램과 낸드 모두 세부 제품별 재고 수준에는 차이가 있어 미래 수요와 재고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반기 중에도 여전히 선별적인 생산 조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램...
사가폰 2세대인 ‘사가 챕터2’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고한 솔라나는 1세대 발매 당시와 동일한 에어드랍 전략으로 생태계 확장에 나설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투자 심리 지표는 ‘탐욕’ 상태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하락한 60로 ‘탐욕’ 상태를 보였다. 해당...
8% 감소한 11조4425억 원, 영업이익은 16.2% 줄어든 1487억 원에 그쳤다.
이마트의 연결 자회사인 SSG닷컴과 SCK컴퍼니(스타벅스), 이마트24,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사이먼, 신세계푸드, 조선호텔앤리조트 등도 특별 격려금 등 추가 지급 없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상반기 성과급을 지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행지표가 실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작년 4분기 감소 전환(-2.0%)하는 등 부문별 온도차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의 경기회복 온기가 전 분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2024년 경제정책방향 및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조속한 이행,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관리, 내수 취약부문 보완과제 발굴 등에 정책 노력을 집중할...
이어 이 연구원은 “공종별 수주 파이프라인으로 가스 3건(70억달러), 석유화학 6건(90억달러), 수소·암모니아 등 4건(65억달러)”이라면서 “2024년 주요 프로젝트는 사우디 ARAMCO Fadhili(1분기, 40억달러), 사우디 SAN6 블루암모니아(상반기, 20억달러), 말레이시아 OPG2(하반기, 15억달러), 사우디Alujain PDH/PP(하반기 20억달러) 등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저 2공장 역시 2027년 상반기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총 9400억 원 규모다. 미국에서도 500억~600억 원을 투입해 현지 케이블 공장이나 업체 인수를 검토 중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전력망 시장이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 증가와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호황기를 맞았다”며 “특히 미국은 신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발전 및 송배전 산업이 재편되면서 여러...
현재 가장 높은 목표주가(19만 원)를 제시한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HBM 거래선 확대와 HBM3e 상반기 공급 시작에 따른 믹스 제고를 감안하면 SK하이닉스의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구조성이 짙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실적 전망도 밝다.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10조7829억 원으로 1개월 전 8조6097억 원에서 25% 증가했다. 올해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