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특별격려금 NO” 신세계·이마트, 성과급 전년 수준 지급

입력 2024-01-31 10:00 수정 2024-01-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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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와 이마트가 올해는 특별격려금 없이 전년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는 별도 특별격려금 없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만 개별 성과에 따라 지난주에 지급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상·하반기 총 두 번의 상여금을 지급한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해 '2022년 총 매출 10조 원 달성',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한데 따라 전 직급에 400만 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에도 강남점이 백화점업계 최초로 연 매출 3조 원을 돌파하고, 부산 센텀시티점이 연 매출 2조 원을 넘어서며 지역 백화점 중 처음으로 '2조 클럽'에 오르는 성과를 냈으나, 전체적인 실적은 크게 늘지 않았다.

이마트도 예년과 같은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이마트의 3분기 누적 별도 기준 순매출액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11조4425억 원, 영업이익은 16.2% 줄어든 1487억 원에 그쳤다.

이마트의 연결 자회사인 SSG닷컴과 SCK컴퍼니(스타벅스), 이마트24,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사이먼, 신세계푸드, 조선호텔앤리조트 등도 특별 격려금 등 추가 지급 없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상반기 성과급을 지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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