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를 받은 상가임대인은 임대료를 인하한 연도와 그 다음연도 6월까지 인하 직전 임대료나 보증금보다 금액을 인상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해당 기간 중 임대차계약을 갱신할 때 인하 직전 임대료나 보증금보다 5%를 초과해 갱신해도 세액공제 대상에서 배제된다. 지난해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를 신고한 임대인은 총 10만3956명이다....
현재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를 용산정비창과 연계해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 같은 내용은 다음 달 서울시가 공개할 용산 마스터플랜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용산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려는 오 시장의 의지를 지자체인 용산구도 반기고 있다. 용산구 관계자는 "용산구는 용산정비창 부지에 공공주택 건설이 아닌 용산국제업무지구 본연의 기능을...
건축물 층수는 주변 단지 스카이라인과 경사지 특성 등을 고려해 최고 23층 이하에서 다양한 층수로 계획하고, 대상지 동쪽 생활가로변에는 저층 연도형 상가를 배치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가로경관을 창출하도록 했다.
건축계획안은 건폐율 25.16%, 용적률 249.98%, 총 1660가구(임대주택 40세대 포함) 규모로 건축심의를 통해 최종확정된다.
김성보 서울시...
국토교통부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상가임대차 공정임대료 산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임대인과 임차인 간 임대료 분쟁의 원활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국토부는 협약식에서 협회에서 추천한 감정평가사 총 37명을 자문 감정평가사로 위촉했다....
정부의 희망회복자금 지급 대상인 집합 금지·영업 제한 소상공인이나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해주고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를 받은 상가 임대사업자는 수입 금액 규모와 관계없이 모두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규모 자영업자는 지난해 수입금액이 도소매업 등 15억 원, 숙박·음식·제조업 등 7억5000만 원, 서비스업 5억 원 등 성실신고 확인 대상 기준...
"대출 규제 반사이익…투자열기 이어질 것"
올해 들어 서울 수익형 부동산(상가·오피스텔 등 임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 매매 건수와 총액이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택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규제 장벽에 따른 반사 이익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7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통계를...
상가임대차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면서 개정법 시행 후 갱신되는 계약에도 적용하도록 한 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부칙 2조에 대해 A 씨가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8대 1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2017년 4월 용산구에 있는 부동산을...
상가도 중대형(0.24%)·소규모(0.30%)·집합(0.23%) 상가에서 임대료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단계 격상에 따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명동·남대문 등 대표 상권의 침체가 지속한 영향이다. 이에 따라 3개월간의 부동산 보유에 따른 투자 성과를 나타내는 투자 수익률도 오피스는 1.8%, 중대형 상가 1.57% 등으로...
전문상가를 비롯해 의료 전문 메디컬 클리닉 복합몰, 유명 쉐프의 레스토랑이 입점한 푸드타운몰 등 테마상가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지속되면서 상가 분양에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임대수요가 풍부한지,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한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LH가 이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600가구, 국민임대 110가구, 영구임대 20가구다. 인천·경남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분양 '인천 영종'서 600가구 공급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인인...
이번 사업은 19만146㎡ 규모 부지에 3278가구 아파트와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가구수 중 조합원 물량(441가구)과 임대 물량(210가구)을 제외한 262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올 전망이다. 평형은 중소형(전용면적 39~84㎡) 위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지의 단지명을 '파주 푸르지오 세레누스'로 제안했다. 세레누스(SERENUS)는 ’...
공공임대상가도 도입해 주변 상권과 상생을 도모한다.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일대는 주거지 지원기능과 공공서비스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 유동인구가 많고 영유아 자녀를 둔 3인 이상 가구 유입을 고려해 주택 133가구를 공급한다.
마포구 공덕역 근처는 여의도와 용산 등 업무...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청계천변과 충무로 주변 일부 건축물을 먼저 철거하고 대체영업장을 설치해 공사 기간 동안 임시상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공임대산업시설 건립부지를 기부채납해 공사 완료 전까지 영세 세입자가 재입주할 수 있도록 순환형 이주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올해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현행 상가임대차보호법은 2018년 10월 16일 이후 체결된 임대차 계약에 대해 임대인이 10년간 정당한 사유 없이 임차인의 계약 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없다. 다만 이 이전을 기준으로 체결된 계약은 5년까지 보장된다.
용산전자상가 내 상가 대부분이 이미 5년 이상 계약이 갱신된 경우여서 전문가들은 법적으론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임대인에게 재계약을 강제할 수 없다고...
LH가 이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2680가구, 국민임대 1627가구, 영구임대 642가구다. 인천·경기·경남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분양 '인천 검단·고양 지축·창원 가포'서 2680가구 공급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네 자릿수를 기록하며 매출 타격을 입은 상점들에는 '폐업', '임대' 안내문이 나붙었습니다.
지난해 클럽 발 집단감염 이후 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고 철거 작업을 벌이는 점포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매장을 비운 곳도 곳곳에 보이고 그나마 자리를 지키는 자영업자들은...
오피스·상가 등 투자수요와 착한임대인 한시지원 겹친탓숙박·음식점업은 업황회복에·제조업은 반기 재무비율 관리에 증가폭 축소
부동산업 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돌파했다. 증가폭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동산값이 급등하면서 오피스와 상가를 중심으로 한 투자수요가 몰린 때문이다. 여기에 착한임대인에 대한 운용자금 한시지원도...
화장품 로드숍 직원 E 씨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중국 한한령(限韓令)이니 해도 지금만큼 심각한 적은 없었다”며 “메르스 때는 첫 두 달간만 손님이 없었는데, 지금은 2년 가까이 손님이 없으니 개인이 하는 가맹점은 임대료와 매출 감소에 진작 자리를 떴고 그나마 버티던 직영점들도 하나둘 떠나고 있다”고 전했다.
◇영업시간은 단축· 상가권리금도...
명동 상가 임대료는 △2020년 2분기 29만 700원 △3분기 28만 5800원 △4분기 27만 1700원 △2021년 1분기 22만5000원 등 코로나 이후 5분기 연속 하락했다.
때마침 비가 내리던 명동 거리는 명동의 현재를 대변하는 듯했다. 상인들이 떠난 자리는 과거의 영광 대신 방치된 상가가 흉터처럼 곳곳에 남아 있었다. 이제 명동(明洞)엔 명(明)대신 암(暗)만 남았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