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코로나19 방역지원금 등 정부의 현금성 지원 정책은 오히려 상가 임대료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31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발간한 재정포럼 7월호에 실린 '최저임금 인상이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상가 임대공간의 최저임금 영향도가 1표준편차만큼 상승하면 해당 호수의 시장 임대료는 1% 낮아졌다. 즉...
이 총재가 보유한 충남 논산시 화지동 상가건물(1억3081만 원)과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래미안 아파트(14억7400만 원)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 전세 임차권(3000만 원) 이었다.
토지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소재 임야와 하천 등 모두 11억8574만 원을 신고했다.
이 총재는 21억2666만 원의 본인·배우자·모친·자녀 예금도...
부동산원은 “오피스는 재택근무 종료와 스타트업・IT업체를 중심으로 고급 인력 확보를 위한 거점 오피스 수요 증가 등 꾸준한 수요 유지로 임대가격지수가 올랐다”며 “상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유동인구 및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 등으로 소규모를 제외한 전체 상가유형에서 임대가격지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임대차 계약을 맺을 당시 A 씨 등이 이랜드리테일의 매장운영방식에 따라 실매출액을 다르게 파악하려고 본 사실이 없어 추가로 임대료를 지급하라는 청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본 것이다.
A 씨 등은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상가건물 각 호수의 구분 소유자들이다. 이랜드리테일은 2009년 9월부터 해당 건물에서 뉴코아아울렛 부천점을 운영하고 있다....
LH 신기술 인증 사업 및 SOC 기술마켓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주택·상가의 임대료 동결 및 감면도 계속 추진한다.
김현준 LH 사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인 만큼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LH가 주택공급, 주거복지 등 정책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어려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밑거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LH 임대상가의 임대료 할인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LH는 앞서 2020년 3월부터 임대주택, 임대상가, 임대산업단지의 임대조건 동결 및 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임대상가는 그간 약 84억 원의 임대료를 지원해왔다.
임대료 할인대상은 현재 LH 임대상가에 입점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비영리민간단체...
변호사·감정평가사·건축사 등 성북구청서 상가 분쟁 조정오후 2~6시 ‘상가임대차 상담센터’도 운영…누구나 참여 가능
# 강남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임차인 A 씨는 코로나로 카페 운영이 어려워졌다. 신규 임차인을 임대인에게 주선했으나 거절당했다. A 씨는 인테리어 비용 등 투자금 중 일부라도 회수하고 싶다며 '서울시 찾아가는 상가임대차 상담센터'를...
이번 ‘찾아가는 상가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는 변호사‧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된 3명의 전문조정위원이 분쟁 사건을 심의‧조정한다. 분쟁조정위 외에도 성북구청 종합민원실에서는 권리금 회수‧계약갱신‧임대료 등 상가임대차 관련 각종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상가임대차상담센터’도 열린다.
서울시는 분쟁조정위원을 해당 자치구에 파견하고...
하지만 신통기획으로 공공임대상가 등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하고, 용적률을 상향(230%→ 260%)시켜 가구 수를 2886가구에서 4104가구로 늘릴 수 있었다.
시는 주민과 협의해 계획의 공공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우선 관악산과 도림천 등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수변을 시민 생활과 여가활동의 중심공간으로 조성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이어 "또 다른 부실 위험으로는 자영업자가 있는데,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자영업자들은) 대출 기준이 낮고 은행이 쉽게 대출을 해주지 않는다"라며 "자영업 명의로 부동산에 투자하신 분들, 공식적으로 임대사업자가 될 수도 있지만, 결국 투자를 무리하게 한 사람들의 레버리지 수준이 너무 크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레버리지가 비은행으로...
광화문(9.4%), 논현역(10.1%), 뚝섬(11.4%) 등 주요 상권 임대료(중대형 상가)도 같은 기간 10% 안팎 상승했다.
강남 오피스 포화로 도심·여의도로 이동하는 기업이 늘면서 이 지역과 서울 외곽 지역의 수혜가 예상된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강남의 경우 스타트업과 주요 기업이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업무 지역”이라며 “최근 한 시중은행 계열 금융회사와 명품 브랜드는...
상권 회복세에 힘입어 서울 주요 소규모 상가의 임대료도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서울 소규모 상가 평균 임대료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군자가 전 분기 대비 2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청담(14.8%)과 영등포역(10%), 남대문(10%) 등도 10% 이상 상승했다. 이어 △화곡 9.1% △강남대로 7.9% △광화문 7.0% △뚝섬 6.6% △용산역 6.3% 등의 임대료도 큰 폭으로...
조 후보는 강남 3구 아파트·상가 2채, 고양시 오피스텔·상가 67채, 인천 상가 5채, 농지 등 토지 5만4000평 등 512억 원의 부동산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재산 2위는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로 152억을 신고했다. 정 후보는 강남 3구 아파트 1채 및 빌딩 1채, 토지 2만 평의 부동산재산을 신고했다. 이중 빌딩 1채는 매도돼 소유권 이전 등기가...
LH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임대상가 내 소상공인 등을 위해 530억 원의 주거비를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자체 등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비주택거주자의 주거상향과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청년들의 자립 지원,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 제공 등 정부 취약계층 지원정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대주택 건설·운영...
이러한 종상향으로 얻은 용적률의 절반인 912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주변 전셋값의 80% 수준에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최근 역세권 시프트 사업이 정비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되면 용적률이 최대 500%까지 완화될 뿐만 아니라 다른 정비사업에 비해 노후도 요건도 낮기 때문이다. 역세권 시프트 사업은 노후도 기준이...
개발 여력이 충분한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 입지 기준을 최대 20% 확대하고, 상가 등 비주거용도 비율도 용적률의 10%에서 5%로 완화한다. 부지면적 5000㎡ 이상 대규모 개발구역 내 국·공유지가 포함돼 있을 때 공공이 민간에 매각하는 방식 대신, 공원·녹지, 주차장, 임대주택 등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지구단위계획의 내용을 보조하는...
5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1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시내 주요 상권 1층 점포의 통상임대료는 단위면적(1㎡)당 월평균 5만3900원이었다. 이를 직전년(2020년) 평균 5만4300원과 비교하면 0.7% 가량 낮아진 것이다. 하지만 이날 이투데이가 만난 상인들은 임대료가 소폭 하락한 것을 체감하지 못했다.
점포 평균 면적은 64.5㎡(19.51평)이었다. 이를...
5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1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시내 주요 상권 1층 점포의 통상임대료는 단위면적(1㎡)당 월평균 5만3900원이었다. 이를 직전년(2020년) 평균 5만4300원과 비교하면 0.7% 가량 낮아진 것이다.
점포 평균 면적은 64.5㎡(19.51평)이었다. 이를 종합하면 임차인은 평균 면적 기준 점포당 월평균 348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주거용 토지의 경우 매입 후 2년간 임대나 매매를 할 수 없고 실거주해야 한다. 또한, 해당 구역에서 기준 면적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는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계약을 체결한 경우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한다.
이러한 탓에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매물이 급감하고 거래가 위축되고...
서울은 일부 상권회복 기대감으로 하락세가 둔화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관광객이 줄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소규모 상가를 제외한 모든 상가 유형에서 임대가격지수가 하락했다. 서울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여의도와 테헤란로 등 IT기반 기업들을 중심으로 접근성과 고급인력 확보가 쉬운 강남과 여의도권 임차수요가 발생해 전 분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