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올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서비스업 가운데 도·소매업 대출 잔액은 149조 원이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도소매업에 숙박음식점업까지 포함한 대출은 205조8000억 원으로, 2009년 1분기(11.8%)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은...
반면 당국의 주택임대사업자 규제 등으로 부동산업 대출 증가세는 축소됐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분기(1~3월)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총 잔액은 1140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9조6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작년 4분기 14조3000억원 증가대비 증가폭이 확대된 것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6조5000억원 증가한...
부동산업대출 증가폭이 1년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임대사업자 대출 규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조선업 부문 구조조정이 계속되면서 제조업 부문 대출금은 2년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연말 기업의 재무비율 관리와 은행의 부실채권 매각과 상각 등이 맞물리면서 대출금 증가세는 감소하는...
은행과 2금융권을 포함한 예금취급기관의 올 3분기(7~9월)중 산업별 대출금이 40분기(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재무비율 관리를 부채를 줄였던 6월말이 지나면서 계절적요인이 반영된데다 정부의 주택임대사업자 세제해택과 중국인 관광객(유커) 등을 노린 도심 미니호텔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면서 부동산쪽으로 대출이 쏠렸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은행 산업별 대출 통계를 보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산업 은행 대출금은 올해 2분기 기준 31조1954억 원이다. 지난해 4분기(31조9303억 원)와 올 1분기(31조9617억 원)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자동차 부품회사 연체율과 부도율이 당장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기업 입장에선 은행 대출은 전체 신용과 맞닿아 있어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보루다. 그럼에도 자동차 부품...
29일 한국은행에 따려면 올 2분기(4~6월) 중 은행과 제2금융권의 산업별대출금액은 1082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2조9000억원 감소했다. 대출추이를 볼 수 있는 전년동기대비 증감율은 6.6% 증가에 그쳐 작년 3분기(5.1%) 이후 가장 적었다.
부문별로는 제조업이 전분기보다 5000억원 증가한 342조2000억원에 그쳤다. 반면 서비스업은 11조5000억원 늘어난...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이 증가추세를 보인 가운데 유독 선박업을 포함한 기타운송장비업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향후 먹거리를 위한 시설자금 투자 비중이 역대최대치를 지속하는 등 긍정적 투자가 이어진 와중에 나온 결과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은 전분기대비 18조3000억원...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2조3000억원)과 부동산업(8조5000억원)을 중심으로 늘었다.
용도별로는 운전자금이 4조1000억원 늘었고, 시설자금은 10조9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산업별대출금 중 시설자금 비율은 41.7%를 기록해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갔다.
문소상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산업별 대출금은 3월말과 9월말 늘고 6월말과 12월말 줄어드는 계절적...
전체 산업별대출금에서 차지하는 시설자금 비중도 40.4%를 기록해, 역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비중은 직전분기에 40.1%를 기록해 처음으로 40%대로 올라선 바 있다.
최영엽 한은 금융통계팀 부국장은 “그동안 대기업 구조조정과 중소기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가 맞물리며 대출이 위축된바 있다”며 “재무비율관리 등을 위해 지난해말 일시...
대우조선해양과 STX 등 조선업 부진과 이에 따른 출자전환이 이뤄지면서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이 4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말결산을 앞두고 재무비율을 올리기 위해 운전자금을 상환하면서 관련대출 감소폭도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총대출금에서 설비투자 등을 위주로 한 시설자금 대출금 비율은 사상 처음으로 40%대를...
특히, 구조조정 여파에 부실채권이 늘어날 것을 우려한 은행이 가계대출에 이어 기업심사를 강화하며 저축은행, 신협 등 비은행예금 취급기관의 산업대출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6년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잔액은 전기 대비 15조7000억 원 늘어난 986조4000억...
전체 산업별 대출금 중 운전자금 대출은 전분기와 동일했고, 시설자금은 전기 7조8000억원 증가에서 11조7000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대출금에서 시설자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분기 37.8%에서 38.5%로 확대됐다.
최 부국장은 “운전자금의 경우 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는 2분기와 4분기마다 감소세를 보이는 계절적 요인이...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을 살펴보면 3월말 현재 예금취급기관의 대출금 잔액은 959조원으로 전분기대비 15조7000억원(1.7%) 늘었다. 예금은행의 대출은 8조9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6조8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을 보면 서비스업에 대한 산업별 대출은 전분기대비...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4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 산업대출은 전분기대비 11조5000억원(1.2%) 증가한 94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20조원(2.2%) 증가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최영엽 한은 금융통계팀 부국장은 “4분기엔 계절적요인에 의해 증가폭이 줄어든다. 기업 입장에서는 부채비율을...
올해 3분기 예금취급기관에서 발생한 산업대출 증가액이 4년6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이 기간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액은 전분기대비 2.2% 늘어난 20조4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1년 1분기 21조9000억원 이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9월말 기준 산업별...
올 2분기 예금취급기관이 제조업 부문에 해준 대출 증가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반토막 났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분기중 예금취급기관별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올 4월부터 6월까지 예금취급기관의 산업 대출금은 전분기에 비해 12조3000억원 늘어난 91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증가폭은 전분기(16조6000억원↑)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잔액은 899조5000억원으로 전달보다 16조6000억원 늘었다.
증가액은 전분기(10조4000억원)보다는 확대됐으나 작년 1분기와는 같다.
최영엽 한은 경제통계국 부국장은 “계절적으로 4분기에는 기업들이 빚을 갚는 경향이 있어서 1분기에 확대된...
산업별로는 건설업종의 부채비율이 2007년 147%에서 2012년 205%로 증가하고, 도소매와 철강, 비금속 산업의 부채비율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오제세 의원은 "정부와 공공기관 부채의 급증으로 국가재정 건전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가계부채와 기업부채의 증가 추이도 예사롭지 않다"며 "부채중심의 경제운용은 미래...